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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를 잡아라 (신18:9-14)

본문

본문의 말씀은 축복의 땅, 가나안을 앞에 둔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너는 그 민족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 이런 가증한 일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하나님이 경고하신 그 가증한 행위는 우상 숭배와 미신적인 행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이 경고하신 그 무서운 일들이 오늘 축복 받은 이 대한민국 땅에서 행해지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깊은 곳까지 쳐들어온 미신과 우상을 몰아내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끝까지 지키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자녀들을 우상의 제물로 바치는 행위를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10절)
당시 가나안 사람들은 그들이 믿는 우상과 미신 앞에 자식을 죽여 바치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고 하나님은 그런 행위를 정죄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서운 귀신(악한 영)을 마치 친한 친구를 대하 듯 농담거리로 삼고 교실에서는 미신적인 행위들이 행해지고 있으며 대학가에 역술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모들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방관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아니 오히려 아이들의 장래를 놓고 점장이를 찾아가고 굿판을 벌리기가 일수이니 이것이 우리 자식들을 귀신의 제물로 내어놓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믿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복술자, 길흉을 말하는 자, 즉 점쟁이들을 멀리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1절)
가나안의 종교 가운데는 복술과 점치는 행위가 멀리 퍼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사회도 만만치가 있습니다. 96년 말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무속인과 역술가가 60만 명을 돌파했고 적어도 네 가정 중 한 가정은 그들의 영향권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점쟁이에게 그들의 정치 운을 묻고 있으며 대기업에서도 역술가들의 조언을 듣고 직원을 채용하고 감원도 한다고 하니 가히 이 나라가 귀신의 손에 놀아난다 하여도 과언을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축복을 유지하려면 미신과 복술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신접한 자, 박수, 초혼자를 물리치라고 말씀하십니다. (11절)
가나안의 종교의 또 하나의 특징은 악한 신을 불러서 그 신의 힘을 입어 사람들을 희롱하는 무속과 요술이 성행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특징은 이 땅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최첨단의 인공위성 무궁화 호를 우주에 쏘아 올리면서도 돼지 머리를 놓고 고사를 지내는 모습은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기독교 출판사는 하나둘씩 문을 닫고 있는데 환생이니, 초혼이니 하는 주제의 책들은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있으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정말 지혜로운 사람들은 우리 나라의 경제가 왜 이리도 어려워만 가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은 돼지 머리 밑에서 놀아나는 이 나라를 구할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이 땅 위에서 민족 전통의 계승 운운하면서 행해지는 이 무서운 일들을 이제는 과감히 물리쳐야 합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성도들이여! 저는 얼마 전 아이들이 나누는 농담 중에 ‘만득이 씨리즈’라는 이야기를 듣고 간담이 서늘해 졌습니다. 이미 악한 영들이, 사탄의 유혹이 우리 가정 깊숙히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까지도 침범했구나 하는 사시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 곁에 바짝 다가온 모든 미신적이고 우상 숭배적인 행위를 물리칩시다. 우리 아이들의 입과 가슴에서 만득이를 몰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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