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를 고쳐줄 수 있는 이는 누군가? (렘8:18-9:1,딤전2:1-7,눅16:1-13)
본문
가끔, 어느 회사 경리 직원이 그 회사의 공금을 갖고 달아 났다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경리직이란 항상 돈을 많이 만지는 직책이기 때문에, 그런 유혹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경리직만큼은 친척들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성경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부자가 경리 직원을 한 사람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가서, 이 경리 직원이 돈을 빼돌린다는 소문이 나돌 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자는 그 사실을 확인하고, 경리를 불 러다 놓고 말했습니다. "자네가 내 재산을 훔쳐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알아보았더니, 소문 대로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 장부 를 정리해서 제출하게. 이제자네는 우리 집에서 나가주어야 되겠네." 그 경리 직원은 생각했습니다.'이걸 어쩌지, 내가 여기서 쫓겨나면, 어디 가서 뭘 해 먹고산단 말인가 땅을 파자니 힘 이 없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일이 아닌가' 그래서, 그는 그 집에서 쫓겨나기 전에, 자기를 도와줄 친구를 만들어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한 사람씩 불러다가, 그들의 빚을 절반으로 탕감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주인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라운 일은, 주인이 경리를 야단치지 않고 칭찬을 했다는 점입니다. 현대어 성경은 '감탄했다'고 번역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 입니다. 자기 재산을 많이 축나게 한 경리를 칭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주인은, 그 경리의 재빠른 행위를 보고, 칭찬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경리가 자신의 재산을 축내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친구 삼은 행위를, 주인이 칭찬한 것은,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습니다. 9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세상적으로 보면, 그 행위를 칭찬할 수 있을는지 모르나, 신앙적으로는 도저히 용 납할 수 없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10절에 너희가 작은일 에 정직하지 못하면, 큰일에도 정직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11절과 12절에서도 만일 너희가 세상 재물을 다 루는 데 신용을 얻지 못한다면, 어찌 하늘의 참된 재물을, 믿 고 맡길 수 있겠느냐 또한, 너희가 남의 돈에 대해서 신실치 못하면, 어떻게 너희가 차지할 몫을 받을 수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결국, 이 말씀은, 돈을 의지해서 인생을 살려고 할 경우에는, 정직하게 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그 런 사람들에게 하늘의 참된 재물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눅16:13에서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에 충성하거나, 아니면 한 사람은 존중하고 다른 사람은 멸시할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여호와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길 수는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돈을 의지하고 살던지, 아니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던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돈과 하나님을 함께 섬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돈만을 섬기거나, 또는 하나님과 돈 을 함께 섬겨 사는 까닭에, 많은 불행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얼마나 혼란스럽습니까 경제는 물론이 요, 정치도 매우 어지럽습니다. 모두가 돈 때문입니다. 결코 돈의 많고 적음이 문제 아닙니다. 깨끗하지 못한 돈 때문에, 오늘 우리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학자 들이 '도덕성의 결여'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그렇습니다. 돈을 우상으로 섬기게 되면, 상처만 입게 됩니다. 외대 총장과 주중대사를 역임한 황병태씨는, 지난 해 <한 보 사건>에 연루되어 감옥에 갇혀 있다가 올해 8.15 특사로 석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2천만 원의 뇌물을 받 은 혐의로, 청주 지검으로부터 불구속 입건이 되었다는 소식 입니다. 대학 총장과 대사, 그리고 국회의원까지 지낸 분이 계속 부끄러운 일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 총장만 지냈어도 큰 영광 인데, 거기에다가 국회의원과 주중 대사까지 지냈으니, 얼마 나 큰 영광이겠습니까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불의한 돈을 가 까이 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세상 명예 를 탐하다 보니 돈이 필요했고, 돈을 가까이 하다보니, 문민 정부의 브레인 소리를 듣던 그가 그런 상처를 입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서 세례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세상을 더 의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비가 함께 하도록 열심히 기도하라(딤전2:1)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비로 인생을 바르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모든 일이 다 될 줄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른 신앙인은, 하나님의 자비가 있어야, 모든 일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고로, 신앙을 가졌으나, 아직 돈의 능력을 더 의지하는 것은, 그 믿음이 덜 자란 까닭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돈의 위력을 과신한 나머지, 그만 죄의 유혹을 받아 부정직한 행위를 하게 되고, 그래서
2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예레미야가, 민족의 멸망으로 인하여, 가슴의 통증을 느끼는 아픔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고 통을 안고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어찌된 일입니까 내 동족은 나라가 망하여 절망 상태에 빠졌습니다. 주님은 이 나라에서 떠나신 것입니까"하고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그들이 먼저, 온갖 우상 들을 끌어들여서, 내 마음을 상케 하고 내 분통을 터뜨려 놨 다(렘8:19)고 대답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돈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줄로 착각하고 돈을 가까이 한 나머지, 그만 부정과 불법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해드렸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정치인들을 보십시오. 정치인뿐입니까 심지 어는 교육계와종교계까지, 돈으로 얼룩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우리 나라는 부정부패가 심합니다. 그러니, 우리 민족 을 하나님께 가만히 내버려두실 수가 있겠습니까 3우리는 지금, 많은 상처를 입고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의 상처가 아주 큽니다. 경제위기라고 하는, 민족적인 수치를 당하게 되어, 그 상처는 정말 크고도 깊습니다. 누구 때문에, 이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누구한테, 이 책임을 물어야 합니까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물론, 지도자들의 잘못이 더 크지 만, 우리가 져야 할 책임입니다. 눅16:10에작은일에 정직하 지 못하면 큰일에도 정직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한 작은 부정이 지도자들의 큰 잘못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누구를 탓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누가 누 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다 감옥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우리는 모두 부정을 행했습니다. 거짓말을 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하여, 부정을 행하고 거짓말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입은 이 상처를, 누구에게 고쳐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예레미야가 "이스라엘 땅에는 백성들의 아 픔을 낫게 할 수 있는 약과 의사가 없다(8:22)"고 외쳤듯이, 오늘 이 땅에는 사람들의 상처를 아물게 할 수 있는 약과 의 사가 없습니다. 그래선 지, 이 땅에는 가짜약과 돌팔이 의사가 많습니다. 결코, 우리가 입은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이 상처는, 하나님만이 아물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처방전만이 우리의 병을 낫게 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하나님은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 안아 주십니다. 사람들은, 타인의 아픈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들쑤시고 밖으로 드러냅니다만, 하나님 은 따뜻하고 푸근한 사랑으로,
2.그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해 주십니다. 비록, 사람들이 당신을 배반하고 돈을 더 사랑하여 입은 상처이지만, 그래도 주님께 돌아오면, 그를 품에 안아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비와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우리의 상처를 낫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 고, 우리 기쁨 되시네 그리고, 약한 자는 강하게, 병든 자는 고쳐 주시고, 죽은 자는 살리시며, 추한 자는 깨끗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하고, 평화와 기쁨을 허락하신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이런 복을 받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상처만 입히는 돈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3.그리고, 주님 보시기에 좋은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얼마 전, 작고하신 청록파 시인 박두진씨는 대신감리교회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 부인에게 이런 말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맑고 깊으며 아름다운 분 이요, 심오하고 이념적이며, 인권을 중요시하는 분이요,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 분입니다. 그의 부인 이성희 권사는, 이 말씀을 유언으로 알고 노트에 적어두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고백입니까 우리도 죽을 때에, 이렇 게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무슨 한탄이나 원망이 아닌, 주를 찬송하고 돌아가셨으니, 정말 우리가 본받을 만한 신앙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돈돈 하면서 살면, 그런 말을 남길 수 없습니다. 바울이 말했듯이, 우리는 주님께서 베풀어주실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며, 또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비가 함께 하도록 열심히 기도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1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만을 열심히 간구해 야 합니다. 건강한 몸도 물질의 풍부함도,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 복이 되는 조건과 환경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자신의 능력인 줄 알면, 그 건강과 물질은 결코 우리에게 복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상처가 됩니다. 환난과 시련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이 들거나 돈이 궁핍해 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생각하면, 별로 어려운 줄 모르고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주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2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이 주께 돌아 오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물질 우상을 섬기다가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돈 때문에 상처를 입고 괴 로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주님을 더 의지할 수 있도 록 권면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서,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만이, 진정 우리 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그러나, 우리 스스로가, 진리 안에서 살고 우상과 거짓을 멀리해야 합니다. 불의한 청지기의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얕은꾀를 부리거 나 부정한 방법으로 살 생각을 아예 버려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방법으로만 살아야 합니다. 돈이 아닌, 하나님 사랑을 의지해야 합니다. 믿음대로 살려고 애쓸 경우, 하나님 은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돌봐주십니다. 그런 믿음으로 살 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거니와, 우리 또한 상처를 입지 않고, 날마다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지금까지의 잘못된 신앙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는, 주님의 사랑으로 고침 받으시고, 이제부터는 오직 주님만 을 의지하고 사셔서, 박두진 시인처럼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하고, 주님 나라에 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얼마 안 가서, 이 경리 직원이 돈을 빼돌린다는 소문이 나돌 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자는 그 사실을 확인하고, 경리를 불 러다 놓고 말했습니다. "자네가 내 재산을 훔쳐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알아보았더니, 소문 대로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 장부 를 정리해서 제출하게. 이제자네는 우리 집에서 나가주어야 되겠네." 그 경리 직원은 생각했습니다.'이걸 어쩌지, 내가 여기서 쫓겨나면, 어디 가서 뭘 해 먹고산단 말인가 땅을 파자니 힘 이 없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일이 아닌가' 그래서, 그는 그 집에서 쫓겨나기 전에, 자기를 도와줄 친구를 만들어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한 사람씩 불러다가, 그들의 빚을 절반으로 탕감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주인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라운 일은, 주인이 경리를 야단치지 않고 칭찬을 했다는 점입니다. 현대어 성경은 '감탄했다'고 번역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 입니다. 자기 재산을 많이 축나게 한 경리를 칭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주인은, 그 경리의 재빠른 행위를 보고, 칭찬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경리가 자신의 재산을 축내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친구 삼은 행위를, 주인이 칭찬한 것은,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습니다. 9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세상적으로 보면, 그 행위를 칭찬할 수 있을는지 모르나, 신앙적으로는 도저히 용 납할 수 없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10절에 너희가 작은일 에 정직하지 못하면, 큰일에도 정직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11절과 12절에서도 만일 너희가 세상 재물을 다 루는 데 신용을 얻지 못한다면, 어찌 하늘의 참된 재물을, 믿 고 맡길 수 있겠느냐 또한, 너희가 남의 돈에 대해서 신실치 못하면, 어떻게 너희가 차지할 몫을 받을 수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결국, 이 말씀은, 돈을 의지해서 인생을 살려고 할 경우에는, 정직하게 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그 런 사람들에게 하늘의 참된 재물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눅16:13에서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에 충성하거나, 아니면 한 사람은 존중하고 다른 사람은 멸시할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여호와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길 수는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돈을 의지하고 살던지, 아니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던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돈과 하나님을 함께 섬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돈만을 섬기거나, 또는 하나님과 돈 을 함께 섬겨 사는 까닭에, 많은 불행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얼마나 혼란스럽습니까 경제는 물론이 요, 정치도 매우 어지럽습니다. 모두가 돈 때문입니다. 결코 돈의 많고 적음이 문제 아닙니다. 깨끗하지 못한 돈 때문에, 오늘 우리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학자 들이 '도덕성의 결여'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그렇습니다. 돈을 우상으로 섬기게 되면, 상처만 입게 됩니다. 외대 총장과 주중대사를 역임한 황병태씨는, 지난 해 <한 보 사건>에 연루되어 감옥에 갇혀 있다가 올해 8.15 특사로 석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2천만 원의 뇌물을 받 은 혐의로, 청주 지검으로부터 불구속 입건이 되었다는 소식 입니다. 대학 총장과 대사, 그리고 국회의원까지 지낸 분이 계속 부끄러운 일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 총장만 지냈어도 큰 영광 인데, 거기에다가 국회의원과 주중 대사까지 지냈으니, 얼마 나 큰 영광이겠습니까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불의한 돈을 가 까이 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세상 명예 를 탐하다 보니 돈이 필요했고, 돈을 가까이 하다보니, 문민 정부의 브레인 소리를 듣던 그가 그런 상처를 입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서 세례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세상을 더 의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비가 함께 하도록 열심히 기도하라(딤전2:1)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비로 인생을 바르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모든 일이 다 될 줄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른 신앙인은, 하나님의 자비가 있어야, 모든 일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고로, 신앙을 가졌으나, 아직 돈의 능력을 더 의지하는 것은, 그 믿음이 덜 자란 까닭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돈의 위력을 과신한 나머지, 그만 죄의 유혹을 받아 부정직한 행위를 하게 되고, 그래서
2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예레미야가, 민족의 멸망으로 인하여, 가슴의 통증을 느끼는 아픔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고 통을 안고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어찌된 일입니까 내 동족은 나라가 망하여 절망 상태에 빠졌습니다. 주님은 이 나라에서 떠나신 것입니까"하고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그들이 먼저, 온갖 우상 들을 끌어들여서, 내 마음을 상케 하고 내 분통을 터뜨려 놨 다(렘8:19)고 대답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돈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줄로 착각하고 돈을 가까이 한 나머지, 그만 부정과 불법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해드렸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정치인들을 보십시오. 정치인뿐입니까 심지 어는 교육계와종교계까지, 돈으로 얼룩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우리 나라는 부정부패가 심합니다. 그러니, 우리 민족 을 하나님께 가만히 내버려두실 수가 있겠습니까 3우리는 지금, 많은 상처를 입고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의 상처가 아주 큽니다. 경제위기라고 하는, 민족적인 수치를 당하게 되어, 그 상처는 정말 크고도 깊습니다. 누구 때문에, 이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누구한테, 이 책임을 물어야 합니까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물론, 지도자들의 잘못이 더 크지 만, 우리가 져야 할 책임입니다. 눅16:10에작은일에 정직하 지 못하면 큰일에도 정직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한 작은 부정이 지도자들의 큰 잘못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누구를 탓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누가 누 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다 감옥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우리는 모두 부정을 행했습니다. 거짓말을 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하여, 부정을 행하고 거짓말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입은 이 상처를, 누구에게 고쳐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예레미야가 "이스라엘 땅에는 백성들의 아 픔을 낫게 할 수 있는 약과 의사가 없다(8:22)"고 외쳤듯이, 오늘 이 땅에는 사람들의 상처를 아물게 할 수 있는 약과 의 사가 없습니다. 그래선 지, 이 땅에는 가짜약과 돌팔이 의사가 많습니다. 결코, 우리가 입은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이 상처는, 하나님만이 아물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처방전만이 우리의 병을 낫게 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하나님은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 안아 주십니다. 사람들은, 타인의 아픈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들쑤시고 밖으로 드러냅니다만, 하나님 은 따뜻하고 푸근한 사랑으로,
2.그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해 주십니다. 비록, 사람들이 당신을 배반하고 돈을 더 사랑하여 입은 상처이지만, 그래도 주님께 돌아오면, 그를 품에 안아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비와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우리의 상처를 낫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 고, 우리 기쁨 되시네 그리고, 약한 자는 강하게, 병든 자는 고쳐 주시고, 죽은 자는 살리시며, 추한 자는 깨끗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하고, 평화와 기쁨을 허락하신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이런 복을 받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상처만 입히는 돈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3.그리고, 주님 보시기에 좋은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얼마 전, 작고하신 청록파 시인 박두진씨는 대신감리교회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 부인에게 이런 말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맑고 깊으며 아름다운 분 이요, 심오하고 이념적이며, 인권을 중요시하는 분이요,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 분입니다. 그의 부인 이성희 권사는, 이 말씀을 유언으로 알고 노트에 적어두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고백입니까 우리도 죽을 때에, 이렇 게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무슨 한탄이나 원망이 아닌, 주를 찬송하고 돌아가셨으니, 정말 우리가 본받을 만한 신앙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돈돈 하면서 살면, 그런 말을 남길 수 없습니다. 바울이 말했듯이, 우리는 주님께서 베풀어주실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며, 또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비가 함께 하도록 열심히 기도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1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만을 열심히 간구해 야 합니다. 건강한 몸도 물질의 풍부함도,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 복이 되는 조건과 환경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자신의 능력인 줄 알면, 그 건강과 물질은 결코 우리에게 복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상처가 됩니다. 환난과 시련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이 들거나 돈이 궁핍해 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생각하면, 별로 어려운 줄 모르고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주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2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이 주께 돌아 오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물질 우상을 섬기다가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돈 때문에 상처를 입고 괴 로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주님을 더 의지할 수 있도 록 권면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서,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만이, 진정 우리 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그러나, 우리 스스로가, 진리 안에서 살고 우상과 거짓을 멀리해야 합니다. 불의한 청지기의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얕은꾀를 부리거 나 부정한 방법으로 살 생각을 아예 버려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방법으로만 살아야 합니다. 돈이 아닌, 하나님 사랑을 의지해야 합니다. 믿음대로 살려고 애쓸 경우, 하나님 은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돌봐주십니다. 그런 믿음으로 살 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거니와, 우리 또한 상처를 입지 않고, 날마다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지금까지의 잘못된 신앙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는, 주님의 사랑으로 고침 받으시고, 이제부터는 오직 주님만 을 의지하고 사셔서, 박두진 시인처럼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하고, 주님 나라에 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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