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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의 다락방 (행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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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들은 오늘날과 같은 화려한 교회의 건물을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들 중에 한가지는 예수를 믿는 그리도인들이 교회당을 지을 만큼 부자들이 아니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가지 이유는 그 당시에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바로 국법을 어기는 사람들로 취급 받았기 때문입니다. 유대교적 차원에서는 출교를 당하게 되고 로마 정부적 차원에서는 황제 숭배를 반대하는 반정부, 반국가 사범으로 오해를 받고 있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의 가정에서 항상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누구든지 자기 집에 큰 방이 있으면 그것을 주일 예배나, 아니면 그리스도인들의 특별한 모임을 위해서 제공하고,개방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서신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집(롬16:5,고전16:19), 빌레몬의 집(행1:2),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골4:15)라고 하는 말을 보게 됩니다. 보통 우리가 이름 부르는 마가의 다락방도 이런 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한 가정교회였습니다. 우리 함께 ‘마가의 다락방’이란 제목의 메세지를 받기 원합니다. 마가의 다락방은,
I.신앙의 가정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였습니다(행12:12). 그의 아버지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습니다. 그 집의 소유자로서 남편의 이름이 없고, 그녀 마리아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녀가 젊었을 때 과부였다고 짐작 됩니다. 그녀의 아들 마가는 어린 소년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상당한 재산을 갖고 있는 부유층의 사람으로 짐작 됩니다. 그 아들의 본래 이름은 ‘요한’이었습니다. 당시 세계는 로마제국의 통치 아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배 아래 있던 팔레스틴에 살던 사람들도 별수 없이 두개의 이름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하나는 로마식 이름이요, 또 하나는 유대식 이름이었습니다. 그의 아들도 유대식 이름은 요한이 였고, 로마식 이름은 마가였습니다. 그녀가 언제 주님을 영접하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이 여자의 집에서 가졌다고 하는 사실을 보면, 그는 예수 공생애 사역 기간에 주님을 영접하여, 주를 섬기는 여제자단의 멤버가 된 것 같이 느껴집니다. 마가는 어릴 때 어머니의 신앙으로 말미암아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후의 기독교 문서에는 그녀의 집이 시온산에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II.예수 최후 만찬의 집이 였습니다. 마가복음 14장12-16절에 나타난 사건은 예수께서 마지막 만찬을 잡수신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 만찬의 장소를 물었습니다. 그 때 주님은 만찬을 잡수실 집을 찿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주님의 분부를 받은 제자중에 대표는 곧 그 만찬을 잡수실 집의 주인을 만나게 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그 집 주인은 곧 큰 다락방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자들은 그 집에서 예수 최후 만찬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부탁을 받고 온 그의 제자들을 영접하여 자기 집을 소개하고, 만찬 준비에 봉사한 사람이 마리아요, 그 아들 마가였다는 사실은 그대로 내려오는 전승의 사실입니다. 바로 이 장소 예루살렘에 현재도 마가의 기념교회가 서 있고, 거기서 다락방의 유적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가는 예수님의 모습이나, 음성이나, 그의 교훈을 보고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의 모습을 보았을 것입니다. 비록 그가 어린 소년기였기에 직접으로 예수 제자단의 멤버는 못되었지만,그 어린 소년 마가의 마음 속에 ‘예수’사건은 길이 길이 못처럼 박혔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마가의 집, 곧 마리아의 집은 작은 십자가의 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수의 살과 피를 먹여 주고 마시워 주던 최후 만찬의 그 집은 분명 작은 십자가의 교회였습니다. 복음의 옥수인 십자가의 진수를 마지막 쏟아 내시던 집이 아니였던가
III.신약의 처음교회 였습니다. 사도행전 12장 5절에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빌더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교회가 간절히 빌고 있는 집은 바로 마가의 집입니다. ‘마가의 집’을 가리켜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1.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예수님 부활하신 후였습니다. 그는 확실한 많은 증거로 여러 곳에서, 여러 모양으로 여러 사람에게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 틀림없이 예수께서 사도와 같이 모이사 잡수시고 분부하신 말씀 선포의 한 장소가, 그가 최후 만찬을 나누셨던 마가의 다락방이였을 것입니다. 주님은 거기에서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님 세례를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임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 저들은 능력(권능)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유다, 사마리아, 땅끝까지 예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1:4,5,8).
2. 모임이 있었습니다. 예수 말씀의 분부를 받은 제자들은 [저희가 유하는 다락에 올라갔다](행1:13)고 하였습니다. 바로 이 집이 마가의 다락방이였습니다. 그 다락에 올라간 그룹들은 몇가지로 분류됩니다. 첫번째 그룹이 예수님의 본래 제자들이였습니다(행1:13). 두번째 그룹이 예수께 은혜를 받고,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올라와 주를 따르고 섬기던 여자들이였습니다(행1:14). 세번째 그룹이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아우들이였습니다(행1:14). 분병히 성경은 ‘저희가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모였다]고 하였습니다. 그 [모인 무리의 수가 120명이나 되더라]고 하였습니다(행1:15) 저들은 이렇게 다락에 모였습니다. 한 곳에 모였습니다. 남여노소가 모였습니다. 예수의 약속을 믿고 모였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 고향으로 되돌아 가지않고 모였습니다. 결코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갈릴리의 어부들은 다시는 바닷가로 가지않았습니다. 세리는 세관으로, 농부는 밭으로, 상인은 시장으로 다시는 가지않았습니다. 저들은 모였습니다. 함께 모였습니다. 마음을 같이하고 뜻도 같이하여 모였습니다. 바로 ‘모임’은 예수 자신이 취하신 선교의 방법이였습니다. [부활 후에 사도와 같이 모이사]라고 하였습니다(행1:4). 마가의 다락방은 바로 모임의 장이였습니다. 교회 탄생의 출산을 위하여 모였습니다. 모여야 삽니다. 모여야 힘이 생깁니다. 모여야 대화가 되고, 모이는 곳에 vision이 있고, 모이는 곳에 연합이 있고, 모이는 곳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리스도인의 집은 모임의 집입니다.
3. 기도가 있었습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기도는, 1믿음의 기도였습니다. [저희가 유하는 다락에 올라갔다](행1:14)는 사실은 주님의 약속하신 분부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2마음을 같이하는 기도였습니다(행1:14). 사도와 사도의 마음이 같이하고, 사도와 평신도의 마음이 같이하고, 평신도와 평신도의 마음이 같이하고, 남자와 여자의 마음이 같이하고, 늙은 제자와 젊은 제자의 마음이 같이하고, 지방 사람과 예루살렘 사람들의 마음이 같이하고, 예수님의 가족들과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 같이하고 제각기 다른 성격과 직업과 연령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마음의 일치를 이루어 기도하였습니다. 모임의 일치, 만남의 일치, 마음의 일치, 바램의 일치가 이루어지는 기도였습니다. 저들은 모여서 기도하였습니다. 합심해서 기도했습니다. 목적있게 기도했습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전혀 기도에 전무하였습니다. 힘쓰고 애쓰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집은 이렇게 기도하는 집이어야 합니다.
4. 성령님의 강림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 1-4절에서, 오순절에, 저희들이 모여 기도하던 마가의 다락방에,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성령님이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성령님이, 그 집에 모여 기도하던 모든 사람 개인 개인 위에 충만히 임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 사실은 부활 승천하신 주님이 그의 영으로 다시 인간 세계에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마침내 마가의 다락방은 불의 집이 되고 말았습니다.
5. 기적의 체험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2장에서 다시 마가의 다락방 역사를 보게 됩니다. 마침내 사탄은 헤롯왕을 앞잡이로 교회를 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여 순교의 피를 흘리게 하였습니다(행12:1). 다음에 베드로를 잡아 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 때입니다. 마가의 집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석방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행12:5). 여호와 하나님은 저들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부리시는 천사들을 급파하여 베드로를 옥에서 이끌어 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들은 베드로를 안내하여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서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벌레로 하여금 헤롯의 내장을 씹게하여 넘어지게 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여 갔습니다(행12:23-24). 다락방의 교회는 승리를 체험하는 축복을 입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가의 다락방은 바로 오늘 그리스도인의 가정입니다. 그리고 그 가정들이 연합하여 모인 오늘의 교회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은 주님을 영접하고, 뜨겁게 사랑한 한 연약한 여성인 마리아가 이룩한 신앙의 가정이였습니다. 은혜받은 한 경건한 가정이였습니다. 그녀는 자기의 집을 주님 모시는 성소로 삼았습니다. 그는 자기 집의 큰 다락방을 예수 최후 만찬의 장소로 제공하므로 지상에 그리스도인이 존재 할 동안 영원히 빛나는 십자가의 집, 사랑의 집으로, 은총의 집으로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지상에 교회가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성찬이 계속될 동안, 마가의 다락방은 우리에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니 마가의 다락방은 원형적인 십자가의 교회를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의 다락방에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모임이 있었습니다. 기도가 있었습니다.성령님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믿는 자만이 체험하는 승리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이런 기능이 작동하고 있는가 세속사의 한가운데 자리잡은 오늘의 교회들이 마가의 다락방 기능이 있는가 우리들의 가정이 세속 문화의 온실이 되고 있는가 십자가 복음의 산실이 되고 있는가 우리들의 가정이 마가의 다락방처럼 복음 선교의 장으로, 작은 십자가의 집으로 언제나 개방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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