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레위사람의 사명 2 (대상23:24-32)

본문

지난 주일에 이어서 성전 봉사를 맡았던 레위 사람들의 사명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레위 사람들은 섬기는 일을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외 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 어떤 일들 이었을까요
1. 섬기는 일
2. 청소하는 일을 했습니다. 저들은 성전 뜰을 청소했고 골방을 비롯하여 모든 성전이 깨끗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으로 청소했습니다. 청소는 여러분이 아시겠지만 한 번 했다고 해서 한 달이나 두 달씩 깨끗한 상태로 계속 되는 것은 아닙니다. 드나드는 사람이 없어도 먼지가 앉게되고 더러 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레위 사람들은 매일 청소를 했습니다. 특히 성전 뜰은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기 때문에 매일 청소를 해야 했고, 골방은 사람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자주 청 소를 해야 했습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다 레위인들입니다. 그런 의미에 서 우리는 날마다 그리고 힘을 다하여 청소를 해야 할 것들이 있읍니다.
첫째는 자신의 골방을 늘 청소해야 합니다. 내 양심의 골방, 내 영흔의 골방, 내 기도의 골방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늘 먼지를 털고 닦 아 내야 합니다. 양심에 먼지가 끼면 불의를 깨닫지 못합니다. 죄를 죄로 알지 못합니다. 이것을 가르켜 성경은 화인맞은 양심'이라고 했 습니다. 여러분 ! 기도의 골방에 흑시 먼지가 끼어 있지 않습니까 오늘날 과 같이 비상한 때를 당하여 우린 기도의 골방을 많이 찾아야겠읍니다. 골방에 먼지가 끼었다는 것은 골방엔 드나들지 않고 비워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드나들어야 할 골방 즉. 깨끗게 해야 할 골방은 나만이 알고 있는 드러나지 않은 이면의 생활을 의미합니다. 내 생활속에 청소해 버리지 않으면 안될 은밀한 골방. 감추어져 있는 골방은 없습니까 그 골방을 청소해야 합니다.
둘째는 성전 뜰을 청소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곳, 골방 처럼 숨겨져 있지 않고 노출된 곳이기 때문에 사회라고 보아도 좋습니다. 기독교는 그 사회의 양심이며 거울이며 등대불이 되어야 합니다. 불꺼진 등대, 맛 잃은 소금이 쓸모 없는 것처럼 양심을 잃어버리고 제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있으나 마나한 것입니다. 어떤 외국인은 한국엔 교인은 많지만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얘길 했습니다. 우리 사회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부단히 휴지를 버리고 쓰레기를 버리고 담배 꽁초를 버리고 씹던 껌을 버려대는 사람 들입니다. 즉, 사회를 흔탁하게 만들고 불신하게 만들고 어지럽게 만 드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책임하게 쓰레기를 버리 듯이 타락한 양심의 쓰레기를 버리고 죄의 쓰레기를 버리고 불법과 불의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다른 하나는 그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 입니다. 역사의 현장에서 사회의 뒤안길 에서 그 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고 의와 사랑이 지배하는 사회의 형성을 위해 피 흘리며 부단히 쓰레기르 줍고 있는 양심의 사람끌이 있습니다. 저는 바로 그 사람들 이야말로 오늘날의 레위인 ! 즉, 교인들 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쓰레기를 주어야 할 내 속에서 쓰레기가 썩고 있다면 이런 비극도 이만 저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유명한 교육가 페스탈롯치 선생이 어느날 넝마 바구니를 메고 길거 리에서 유리병 조각, 쇠꼬치 등을 줍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까닭을 물었을 때 그는 '우리의 사랑하는 아이들이 이 거리에서 뛰어 놀다가 발이라도 상하게 되면 책임을 누가 져야 하겠느냐'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분명히 그는 사랑의 교사, 실천의 사람, 책임 있는 시민이었 습니다. 여러분. 누가 이 사회 골목 골목에 깨진 유리병 조각과 살벌한 쇠붙 이를 주워 담아야 합니까 그건 교회가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합니다. 우리가 안하면 많은 사람의 발이 상하고 몸에 상처를 입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의 청 소부, 여호와 하나님의 청소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l 지지고 반죽하는 일을 했습니다.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떡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진설병이라고 합니다. 레위사람 증에는 그 떡 만드는 일을 전문적으로 맡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반죽하고 지져서 떡을 만들어 제사장들이 성전에 진설할 수 있도록 마련해야 했습니다. 반죽한다는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세미한 분말, 바람에 날리는 가날픈 밀가루 에 물을 치고 반죽을 하면 세미한 분말은 하나의 형체를 갖춘 떡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위대한 생의 반죽자이십니다. 의미없는 곳 에 의미를 부여해 주십니다. 약한 사람들에게 강한 힘을 주십니다. 바 람에 휘날리는 것처럼 나약하고 절망적이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십니다. 그 뿐입니까 그리스도 가 계신 곳에 삶의 반죽. 즉 조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지위, 신분,인종, 사상, 계급, 언어를 초월하여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또 지진다는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설익은 음식물에 열을 가함으로 맛을 낸다는 뜻입니다. 설익은 평 화, 설익은 안녕, 설익은 인간이 성령님의 불로 지져지면 새 맛이 나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층만히 받으면 말씀이 맛이 있어지고 생이 기 뻐지고 부정적 사고가 긍정적 사고로 바뀌게 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맑아지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반죽을 잘 해야니다. 예수 믿은 나 때문에 가정이 화목해져야 됩니다. 나 때문에 형제가 우애하 게 되어야 합니다. 나 때문에 내 동네가 화기애애한 동네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맛을 내는 크리스챤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좀더 쉽 게 말하면 나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빛나야 된다는 말입니다.
4. 저울과 자를 맡았습니다. 성소 안에는 모든 도량형기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 되. 저울을 성소에 보관해 놓고 레위인들이 그것을 관리하면서 만일 어느 상점에 가짜 저울이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면 성전에 보관하 고 있는 저울과 비교해서 그 저울이 거짓된 것임을 증명하는 일을 했 습니다. 그러니까 성전에 보관하고 있는 '되'나 '저울'이나 '자'는 표준 도 량형기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이것은 진짜 정확하다고 해도 성전에 보관되어 있는 그것과같지 않으면 그것은 가짜로 판명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성전에 보관되어 있는 도량형기는 권위가 있었고 정직했고 믿을만 했고 표준이 되는 것들이었습니다. 전국에서 사용하는 되나 저울이나 자는 성소에 있는 것으로 진위를판명하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표준치가 아니면 안 되었습니다. 왜 성 소에 표준이 되는 되나 저울이나 자를 비치해 두었을까요 그것은 당시 사회에 너무나 많은 가짜가 환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가짜란 무슨 뜻입니까 싸구려 물건에 싸구려 상표를 붙여 놓으면 그건 진짭니다. 그러나 싸구려 상품에 고급 상표를 붙여 놓고 비싼 값 에 팔면 그것이 가짜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겉과 속이 다른 것, 물 건과 상표가 다른 것, 이것이 가짜입니다. 우리 시대는 가짜 투성이 입니다. 가짜 외제. 가짜 식품, 가짜 박사, 가짜 교사. 가짜 인생. 가 짜 신앙, 가짜 목사, 가짜 증, 너무나 많은 가짜가 판을 치고 있읍니다. 교회는 그 시대를 향하여 이것이 양심이다. 이것이 정의다, 이것이 도덕이다, 이것이 길이다 라고 그 표준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 처럼 <나를 보아라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이고 생활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이떻게 산다>라고 우리가 떳떳하게 외치고 말할 수 있을 때 기독교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만일 성전에 보관되어 있는 저울이나 되나 자가 가짜였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모든 저울과 자와 되가 다 가짜가 되어 버릴 것 입니다. 실로 무서운 상상입니다. 교회의 양심이 빗나가면 사회의 등 불은 꺼집니다. 교회의 등불이 커지면 사회는 어두워집니다. 그래서 구약시대 성소 안에는 24시간 동안 불을 켜 놓고 꺼뜨리지 않았습니다. 불이 꺼지면 안 됩니다.
5. 찬송하는 일을 했습니다. 특별히 족장과 두령들을 뽑아 성가대를 만들고 상업으로 찬송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을 드렸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성가대가 많습니다. 대예배를 돕는 본 성가대가 있 고 저녁예배를 돕는 샬롬성가대, 그리고 어린이 성가대와 새로 시작 된 주부성가대가 있습니다. 성가대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는 일입니다. 여러 가지 뜻 이 있습니다만 찬송이란 말은 하나님께 간구하다(빠라크), 영광을 돌 리다(메갈루노)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찬송이란 하나님이 제일 크고 제일 높고 제일 위대하시다 라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즉, 기도입니다. 그래서 성가대는 찬송을 음악적으로 잘 부르는 것도 증요합니다만 부르는 믿음, 마음가짐. 그 태도가 더 증요합니다. 그래서 성가 대는 기분으로나 취미로 해서는 안 됩니다. 성가대 수가 적어도 좋습니다. 그런 사람은 다른 부서를 맡아 봉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예컨데 취미로 하는 낙시회나 바둑회나 친목회원이 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목사의 설교가 하나님께로 부터 인간에게 내려오는 소리라 면 성가대의 소리는 인간으로부터 하나님게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6장을 보면 이스라엘의 초대왕이었던 사울이 악신이 들 려 고생하는 사건이 나옵니다. 일국의 왕이 마귀에 들려 고생 중에 있다보니 나라 분위기는 물론 국사에도 지장이 컸습니다. 치료방법을 강구하던 중 한 충신의 제안으로 베들레헴에 수금을 아 주 잘 타는 소년이 하나 있는데 그 소년의 수금소리를 들으면 마귀가 달아날 것이라는 진언을 받아드려 소년 다윗이 사울왕 앞에 불려가 수금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이 수금을 타기 시작하자 사울을 괴 롭히던 악신은 달아나고 건강한 사람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능력 있는 찬송은 마귀를 좇아내는 원자탄보다 강한 무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린 찬송을 많이 힘있게 불러야 합니다. 찬송 부르는 시간 에 딴 생각을 한다든지 딴 책을 뒤적 거리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찬송은 마귀를 쫓고 병을 치료하고 영흔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능력이 됩니다. 우리 성가대가 찬송을 부를 때. 악마는 멀리 달아나고 상처받고 나 와서 예배드리는 영흔들이 위로를 받고 길을 잃은 사람들이 길을 찾 고 방황하던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성가대는 믿음이 있고 층성심이 있고 성실한 사람들이 해야 합니다. 여러분 ! 우리 성가대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가대원 여러분 ! 여러분의 찬송사명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 닫고 최선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지키고 경건하게 믿음으로 이 직분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6. 문 지키는 일을 맡습니다. 문 지키는 일을 맡은 사람들은 성전 문을 떠나지,않고 매일 아침이 면 일찍 성전문을 열고 저녁에는 닫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들어와 서는 안 될 사람 즉, 율법으로 금지된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예배하러 오는 .사람들은 안내해 주는 일을 했습니다. 즉 성실한 문지기 노릇을 했습니다. 시편 81장 l0절을 보면 '악인의 장막에 거하는 것보 다 차라리 하나님 전의 문지기가 되는 것이 좋다'고 다윗이 노래했읍니다. 1 우리는 교회를 파괴하려고 들어오는 불순세력과 이단을 막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2그 뿐 입니까 나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고 잠언 4장 23절에서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3 내 믿음을 지키고 내 정조를 지키고 내 양심을 지키고 내 가정 을 지켜야 합니다. 들어와선 안될 것들을 지키는 것이 문지기가 할 일 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파숫꾼이라고 말씀합니다. 파숫꾼은 오늘로 말하면 보초병입니다. 즉 지키는 사람입니다. 잘못 지키면 큰 재난이 일어납니다. 자신을 잘못 지켜도 그떻고 교회를 잘못 지켜도 그렇고 나라를 잘못 지켜도 그렇습니다. 보초병의 사명은 죽어도 자기가 지켜야 할 위치를 떠나지 않고 지키는 것입니다. 문지기는 죽어도 문에서 죽어야 합니다. 우린 하나님의 성전, 이 역사와 시대의 문지기들 입니다. 진리의 파숫꾼들 입니다. 이 진리를 지키고 외치다가 죽어도 파숫꾼으로서 죽고 살아도 파숫꾼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445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