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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백성 (시55:1-7)

본문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면 본의 아니게 엉뚱한 생각을 갖기도 하며 또 많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 우리 나라에서 박세리 양이 온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지난번 결승전에서 다섯 번이나 연장되고 또 연장 되는데도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을 온 세계가 격찬해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위기를 당하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당황하기 쉬운 것입니다. 저도 한 이십년 전에 어머님이 저희집에 오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아주 당황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 몰라서 어머니를 차에 모시고(이미 돌아가셨는데), 제가 늘 다니던 동인의원에 갔습니다. 지금은 신세계 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원입니다. 그 산부인과는 권사님이 원장으로 계시는데 십여년동안 저와 집사람이나 우리 애들이 아프면 항상 다녔던 곳이예요. 그 때는 우리 아이들이 몸이 많이 아팠어요. 저도 늘 아팠어요. 저의 집사람이 아파도 늘 산부인과요, 저도 늘 아프면 산부인과로(웃음) 늘 그 병원을 다녔어요. 참 그 원장님은 믿음의 사람이었어요. 신앙의 사람, 주의 종을 귀히 여긴 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안돼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 때 모두 돈 벌려고 살지만 우리는 돈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구요. 돈이 돈밖에 못 되지만 돈이 좋은 일 하면 돈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것이 돈이예요. 그래서 사람은 돈 버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 하려고 돈벌고, 출세에 목적을 두지만 출세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므로 출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꼭 높아질려고 하는 거기에 목적을 두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권사님에 대해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은혜는 보답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는 항상 잊지 아니하는 분입니다. 제 어머니를 모시고 갔는데 권사님이 보시더니만 "벌써 돌아가셨습니다. 집으로 빨리 모시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실례이고 얼마나 미안한 일인지 모를 일을 제가 했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지금 경제위기 혹은 이 경제적인 난파 한파 파멸, 국가의 위기를 당했다고 우리 모두 다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경제의 어려움이 경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또 그렇게 안전하고 걱정없던 공무원 사회에도 이 경제위기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염려없던 대학들도, 연예계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인기배우들도, 탤런트들도 이제는 돈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출연을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체육계도 모든 체육계가 이 든든한 분야들이 전부 해체를 하려고 합니다. 이미 해체된 분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농촌에서부터 방방곡곡의 어촌에 이르기 까지 이 경제위기한파가 몰아닥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국가는 경제적인 어려움보다 더 큰 분야가 있습니다. 국가라고 하는 것은 두 개의 기둥이 있는데 하나는 경제 기둥이요, 하나는 안보의 기둥입니다. 이 양 기둥이 국가를 계속 유지시켜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40여년 동안 오십년 가까이 우리나라의 안보를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습니다. 또 이 나라 지도자들이 그런 면으로 잘 감당해 주신데 대해서 우리는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경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실 안보입니다. 우리가 일본에 36년동안 안보가 무너지니까 숟가락까지 다 빼앗겼습니다. 밥그릇까지, 우리이름 성씨까지도 다 빼앗겼던 지난 날을 생각해 보세요. 당나라와 수나라와 그리고 중국에 있는 몽고족에게 고난을 당할 때 우리가 안 빼앗긴 것이 무엇입니까 경제적인 어떤 한파와 비교할 수 없는 어려움이 바로 이 안보를 통해서 몰아닥친 것입니다. 그래서 군인들만 나라를 지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 국민이 언제나 경각심을 가지고 나라를 잘 지키고 든든하게 지켜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안보의식이 우리국민 사이에 다 자리를 잡아야 든든한 나라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온 나라가 통치자에게 이 안보에 대한 책임을 맡기는 거에요. 그래서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가 되어서 언제나 대통령이 다니는 곳에는 박스 하나가 따라 다니는 거에요. 미국대통령이 비행기를 타도 다른 나라와 세계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언제나 미국 대통령이 지시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예요. 잠을 자도, 밥을 먹어도 언제나 그분이 지시를 하게 되어있는 거에요. 그렇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나라의 안보와 경제를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넘겨 받아서 국민이 잘 살도록 해야 되고 편안히 살 수 있도록 책임지는 것입니다. 나라 안밖을 지킬 수 있는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이 나라의 대통령이 이런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되고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모든 일에 밀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너희는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나옵니다. 왜 그래야 이 나라가 잘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나라의 정치를 잘해야 너희에게 평안이 오는 것이지, 저 혼자 평안하려고 하면 평안이 오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교인들은 누구보다도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지키는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도록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나라는 하나님께서 이 만큼 은혜를 주셨는데 경제적인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이 어려움을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어려움이 없는 나라와 민족이, 개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람으로 태어난 그 자체가 이미 어려운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산다는 이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이 어려움을 우리는 항상 넘어서고 이기고 극복하고 길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내야 할 것입니까 그것은 오늘 본문에 말씀하여 주신대로 하나님께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백성! 망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부르짖는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처럼 고난이 많은 민족이 어디있습니까 그들은 안보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또 경제에도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 불러주신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에서 바벨론에서 또 블레셋에서 에돔에서 모압에서 그리고 이집트에서 건져주신 역사가 히브리 역사입니다. 히브리 역사는 고난의 역사요 고난 속에 하나님이 저들을 불러주시는 역사가 출애굽기에서부터 계속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사기를 읽어보면 백성들이 부르짖을 때마다 하나님은 들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오늘도 부르짖을 때마다 들어주시는 우리 하나님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약합니다. 우리 인간은 부족합니다. 예수를 왜 믿습니까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은 예수를 안 믿어도 부족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든지 또 부족함을 인간의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들은 교회에 나오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은 부족한 우리를 받아주시고 연약한 우리를 받아주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의인을 구하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하러 오셨다"고 하시며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고린도전서 1장에나 야고보서 2장 5절에 보면 하나님은 '이 세상의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며 없는 자를 택하고 천한 자를 불러서 높이시고,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같이 천한 분, 모세같이 강에 버려진 분, 다윗과 같은 목동, 요셉과 같이 팔려간 분, 부족하고 불쌍한 사람이나 그런 민족을 택하여서 잘 살게 하고 영광을 받으시고 높이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분은 그런 말을 해요. 교회에 어려울 때 어떻게 나가느냐고. 오히려 교회는 어려울 때 나가야 합니다.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교인은 어려울 때 어떻게 기도하냐고. 아프기 때문에 병원에 가고, 배고프기 때문에 밥을 먹듯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찾는 것입니다. 천국에 누가 들어갑니까 부족한 분이 들어갑니다. 죄인이 들어갑니다. 어떻게 들어갑니까 부족하고 죄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고 주의 도움을 받아 들어갑니다. 그러면 지옥엔 누가 들어갑니다. 똑같이 부족한 분이고 죄인입니다만 주님의 도움을 받지 않는 분이 지옥에 갑니다. 땅에서 누가 복을 받습니까 부족한 분이 주의 도움을 받아서 그분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의 하나님이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참 사랑은, 참으로 귀한 사랑은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입니다. 친구간에도 참 친구는 어려울 때 드러나고 부모의 사랑도 평상시는 모릅니다. 어려울 때 알지요. 부모는 어려운 자식일수록 더욱 귀히 여기니까요. 하나님의 사랑도 어려울수록 더 귀히 여깁니다. 저도 목회를 하면서 우리 교인들이 잘 되고 잘 사는 것이 다 고맙지요. 다 좋지만 그러나 목사의 마음은 그런 건 아닙니다. 어려운 교인에게 더 관심이 많습니다. 상처받고 실패하고 낙심하고 문제있는 가정에 늘 관심을 갖습니다. 우리 교회 장로님이 많지만 내가 장로님들한테 편지 한번 드린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시험 당한 우리 장로님에게는 내가 편지를 많이 보냈어요. 생각만해도 너무 안되었고 '아이고 우리 장로님이 이렇게 어려운 시험을 당했구나' 마음이 미어지는 것 같아서 그 장로님 생각하고 편지 보냅니다. 잘 사는 장로님이야 그렇게 생각 할 것 없죠. 그러니까 주의 종의 마음이 다른 사람과 다르고 부모의 마음이 다른 사람과 다르고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약하고 어렵고 힘들고 낙심하고 상처받고 가난하고 가정과 자녀와 건강에 문제가 있을수록 하나님은 나를 더 귀히 여기십니다. 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예수 힘주사 굳세게 하소서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같이 희겠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오늘 우리 성가대에서도 찬양해 주신 것처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요. 아버지를 우리가 믿었고 사랑하고 그에게 가야 되요.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아버지를 찾아야 해요. 좋으신 아버지, 위대하신 아버지, 전능하신 아버지,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신 아버지를 믿으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 분을 찾아야 되요. 아버지를 떠나서 다른 데 구하는 것을 하나님은 싫어하셔요. 우리 자녀들이 저를 향하여 무언가를 상담할 때 저는 참 기뻐요. 내게 무슨 어려운 고민을 이야기하면 너무 너무 기뻐요. 저가 고민을 스스로 갖고 있으면 너무너무 속상해요. 문을 닫아 잠그고 이야기를 안해 봐요. 부모가 얼마나 속상한지 몰라요. 부모에게 못할 말이 뭐가 있어요. 다 이야기해 주면 다 이해할 수 있고 다 들어줄 수 있는게 부모의 마음이예요. 우리 아이들도 돈이 없으면 내게 "돈 내놔, 돈 줘." 그럴 때 내가 줄 때마다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주는 기쁨이 부모에게 있고 받는 기쁨은 자식에게 있고 그래서 받는 기쁨은 기독교에서 나온 거예요.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주는 걸 좋아하고 우리는 사랑을 받고 은혜를 받고 축복을 받고 긍휼을 받고 은총을 힘입어 늘 받으려고 나오는 거예요. 할렐루야! 우리 아들이 자전거를 사주면 잃어버립니다. 열번을 사줘도 금방 잃어버립니다. 그러면 또 사달라고 하고 만일 안사주면 '왜 안사주냐'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사주면 네가 금방 잃어버리잖아.' 라고 합니다. 그래도 자꾸 사달라고 하는데 안사주면 난리가 나요. 20대도 더사주고 30대도 더사주고 계속 사주어야 하는 거예요. 왜 그래요 내가 아버지니까. 하나님앞에 병고침 받고 또 병들면 또 기도해야지, '아이고 염치가 있어야지 어떻게 또 기도합니까' 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염치 찾는 게 믿음이 아니예요. 열번 어려워도 또 달라고 구하고 또 하나님 앞에 매어달려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예요. 안 주시면 막 하나님 앞에 금식하고 매어달려야 해요. 그것이 바로 눅18장 예수님의 비유에 나와요. 예수님의 기도에 대한 비유가 어떤 과부가 어려운 일을 당해서 막 매어달리더라는 거예요. 이게 기도하는 거예요. 그래서 얌전한 사람이 은혜를 받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 앞에 적극적인 사람이 기도하고 믿을 때 큰 은헤 받는 줄 믿습니다. 안되는 것도 부르짖으세요.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습니다. 능력의 하나님, 권능의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이 부요하신 하나님은 기도하면 다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폴로 12호가 달나라 갔다가 그 궤도를 벗어날 때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온 나라에 기도하자고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상하의원이 반기를 꽂아놓고 기도할 때 모든 학교가 다 하나님 앞에 반기를 꽂아 놓고 기도했어요. 기계가 고장났는데 뭘 기도하냐 그래요. 기도하면 기계도 고쳐주고 사람도 고쳐주고 국가도 고치고 다 고치는 거예요. 이게 믿는 사람들의 생각이예요. 여러분, 사람이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세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만이 다 하시고 인간은 약합니다. 우리는 그에게 부르짖어야 됩니다. 오늘 우리는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있습니다. 저는 명성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기도 많이 하고 교회를 개척하면서도 돈 한 푼 없고 가진 것 없고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기도가 우리교회의 재산이었습니다. 기도가 전부였어요 하나님 앞에 눈물 많이 흘렸어요. 그릇으로도 몇 개씩 한없이 눈물을 흘렸어요. 수십년 동안 하나님 앞에 흘린 눈물이 오늘의 명성교회라고 하는 큰 은혜의 강을 만들어 주시고 이것이 하나의 저수지가 되고 영적 축복이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그저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에게 어려운 일을 당해 무슨 일을 의지하거나 하는 일은 없어요. 지금도 없어요. 언제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아요. 할렐루야! 지난번에 우리 김영삼 대통령께서 취임하시고 얼마 안되어 저를 만나자고 해서 아침식사를 같이 하고 2시간 반을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그 때는 재벌이나 권력을 가진 분도 1초라도 접촉하기를 원하는 때에 2시간 반이나 둘이 앉아 이야기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에요. 그러나 한 마디도 부탁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저 "장로님 제가 장로님 위해 혹시 제가 기도할 것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나는 부탁할 일이 없어요. 왜 그래요 저 아버지, 저 높은 대통령이 계시니까 너무 귀한 사랑의 하나님을 두고 달리 구할 것이 뭐가 있겠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어디에 찾아가서 누구의 도움 받을 생각하지 말고 주님의 도움을 받기를 바랍니다. 빈손들고 앞에가 의가 없는 자라도 도와주심 바라고 만세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우리는 아무 의가 없어도 주님은 도와 주시고 주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그 분은 우리를 강건케 하시고 그분은 우리의 적은 소원까지라도 다 들어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지난 주일 우리 명성교회가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공연해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이든은 지금부터 약200년 전의 분입니다. 1732년에서 1809년까지 살았던 분입니다. 이 분이 어느날 친구들과 많은 학자들이 같이 모임을 갖는데 '선생님은 어렵고 피곤할 때 어떻게 해결하시고 피곤은 어떻게 푸십니까' 질문했어요. 하이든이 대답하기를 '우리 집에는 작은 예배당이 있습니다. 일에 지치고 피곤할 때 나는 그곳에서 기도드립니다. 기도해서 성공하지 못한 경우는 한 번도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이든과 같이 음악하는 분도 피곤하듯이 사람은 다 피곤하지요. 피곤할 때 어떻게 해결합니까 여름에 해외나 가고 해수욕장이나 가면 피곤이 풀어질 것 같아요 아닙니다. 정말 우리 영육의 피곤은 기도하면 풀어집니다.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한번이라도 시간을 내서 기도원을 다녀와 보세요. 정말 여러분의 영육에 새 힘이 솟아나고 강건함을 얻고 피곤을 풀고 새로운 지혜가 살아나고 영육이 새로운 능력을 받아서 회복되는 축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만 이 모든 것을 하십니다. 이사야 42장 5절에 보면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모든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신다고 했습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 이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가정은 반드시 회복되고 소생할 줄 믿습니다. 이제 기도에 대해서 열가지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기도는 바로 어머니 품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품안에 안기는 것이 기도예요. 그래서 기도가 그렇게 아름다운 거예요. 기독교를 대표하는 그림이 여러 가지가 있는 데 그 가운데 제일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는 것, 사무엘이 기도하는 것, 또 유명한 '기도하는 손'이 있잖아요. 기독교는 기도의 손이예요. 기도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어요. 하나님과 사귀는 시간 하나님의 품안에 안기우는 시간입니다. 최고의 아름다운 모형은 기도하는 손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기도하는 가정이 될 때 참으로 아름다운 가정이 되고 아름다운 생애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기도는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게 합니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싸움합니다. 우리는 이 땅을 떠나는 그 날까지 생존경쟁의 마당에서 갖가지로 부딪힙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질병, 얼마나 많은 시험, 사고, 재난, 많은 문제를 만납니까 성경은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원수 마귀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기도문에도 '우리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건져주옵소서' 라고 합니다. 시험에 안 들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악에서 건짐을 받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난데없는 이 엄청난 어려움을 우리가 이겨내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하는 분은 다 승리합니다. 다니엘도 기도하고, 다윗도 기도하면서 '내가 아침과 점심과 저녁에 기도하리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다윗은 '나의 대적이 머리털보다도 많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우리의 대적이 많은지 모릅니다. '내년이 되면 어려움이 없겠지' 하지만 살아갈수록 대적이 많습니다. 이 모든 대적을 이기는 길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길 밖에 없습니다. 기도의 시간이 있을수록 여러분은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 기도는 네가지금기가 있습니다. 네 가지를 버려야합니다.
첫째 염려를 버려야됩니다. 염려를 하지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둘째 낙심하지 말고 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8장 6절 낙심치 말고 계속 기도하라.
셋째 의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6절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넷째 욕심을 버리고 욕심을 내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 3절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 우선 염려하고 자꾸 기도하면서도 염려하고 또 염려하고. 그러면 안되는 거예요. 두 번째 낙심치 말고 기도합니다. 이번에 박세리양도 그 아버지가 무서운 분이더라고요. 하루에도 천번 씩 골프채를 휘두르게 했답니다.
그런데도 낙심치를 않아요. 기도하다가 낙심하면 안되요. 목수가 항상 망치가지고 살듯이 우린 늘 기도의 망치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어느 때는 조금 기도하다가 안되면 던져버리면 안됩니다. 조금 안된다고 망치 던지고 그러면 이거는 목수로 성공 못하는 겁니다. 우리 교회 앞에도 공사를 하는데 만일 공사장에서 속상하다고 소리지르고 그러면 안되지요. 우리 성도들도 기도하다가 낙심하면 안됩니다. 꾸준하게 기도하세요. 할렐루야! 세 번째, 의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77편에도 '하나님이 혹시 나를 버리지 않았나 그전에만 나를 베푸시고 요즈음엔 하나님이 날 떠나신게 아닌가' 이런 맘이 든다는 거예요. 이건 의심이 들어온 거예요. 마귀의 역사예요. '하나님이 옛날엔 내 기도를 잘 들어주시더니 이제는 하나님이 나하고 아마 관계를 끊었나보다, 그 은혜가 다른 분에게로 옮겼나 보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 시편 77편에 자세히 나옵니다. 네 번째는 욕심으로 기도하면 안됩니다. 속에 욕심을 가지면 안됩니다. 며칠전에 어떤 부자 아버지가 5남매가 있었는데 서로 아버지를 모시려고 합니다. 아버님! 아버님! 어머님! 어머님! 그래요. 그렇게 효자노릇 하려고, 잘 보이려고 5남매가 야단입니다. 아버지가 하루는 5남매를 불러놓고 문서를 보이면서 '얘들아 나도 나이가 칠십이 넘었고 이 세상 살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오늘 전부 정리를 했다. 내가 죽은 다음 재산 전부 사회 환원하기로 변호사와 계약을 다 했다.' 하면서 문서를 다 내어 보이니까 아들 며느리 얼굴색이 달라졌어요. 그것 때문에 그토록 그랬는데 전부 사회로 돌려진다니. "그러면 내가 남은 생애는 어느 집에서 보낼까 큰 놈보고 얘야 내가 너희 집에 갈까" 그러자 "생각해보겠습니다." '아버님' 이란 말이 약해졌습니다.
둘째보고 그러니까 '집사람하고 의논해 보겠습니다.'
셋째, 네째가 다 의논하겠데요. 조금 두고 보자고 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오세요. 오시라' 고 그러더니 전부 다 마음이 떠났어요. 막내한테 물어보니 '다 안모시면 제가 모시겠습니다. 우리 집에 조금 못사니까 그것만 이해하세요.' 한달이 지난 후 아버지가 막내 아들에게 가방을 하나 보냈어요. 가방 속에는 아직까지 남은 재산이 많이 있었지요. 좋은 것 다 넣어 가지고 보냈어요. 그래서 막내아들만 잘 살았어요.
첫째,둘째,셋째,넷째는 후회해 봐야 소용없어요. 이미 때는 늦으리 하나님께 기도할 때도 정욕을 가지고 아멘! 할렐루야! 욕심을 가지고 그러면 안됩니다. 욕심으로 주여! 주여! 너무 그럴수록 다 수상한 겁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깊은 마음을 가지고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는 기도는 크고 놀라운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놀라운 일들은 다 기도 속에서 일어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앞에 놓고 기도하면 이루어 주십니다. 예레미야 33장 2-3절에 보면 '하나님 앞에 구하라 그리하면 크고 비밀한, 놀라운 일을 너희에게 보여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앗수르가 물러가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엄청난 크고 놀라운 일들이 항상 기도 속에서 일어납니다. 우리교회 3월, 9월 새벽집회 할 때마다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몰라요. 크고 놀라운 일은 기도할 때에 이루어지고 기도로 말미암아 응답을 받는 줄로 믿습니다. 다섯 번째, 기도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교회의 등불은 기도입니다. 기도가 없으면 등불이 꺼지는 것과 같아요. 심령에도 기도의 불이 있으면 심령이 밝아지고 기도하면 마음이 밝아지고 가정이 밝아집니다. 그러나 기도의 불이 꺼지면 집이 어두운 집이 되요. 재산은 많은 데도 집이 어두워져요. 마음이 어두워요. 생활이 어두워요. 그래서 기도의 불을 켜야 여러분의 삶과 직장과 생활에 빛이 비추어 질 줄로 믿습니다. 여섯 번째, 기도는 보화입니다. 기독교의 가장 큰 보화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정은 어떤 재산보다도 영육으로 큰 보화를 갖고 있는 가정과 같습니다. 환난과 시험과 재난과 유혹을 다 넘어갈 수 있는 보화입니다. 일곱 번째, 어떤 위기를 만날지라도 기도하는 가정은 이기고 넘어서고 감당하고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여덟 번째, 기도할 때에 천사가 나타납니다. 천사가 도와 줍니다. 창세기 32장, 사도행전 10장, 사도행전 12장 1절에 천사들이 늘 도와 줍니다. 여러분, 기도하는 가정과 기도하는 삶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니요, 혼자 사는 길이 아니요, 혼자 자는 길이 아닙니다. 혼자 직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군 천사가 늘 도와 줄 줄로 믿습니다. 아홉 번째, 마귀가 제일 싫어 하는 것 세가지가 있습니다. 교회가는 것, 기도하는 것, 찬송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4분의 3박자에요. 얼마나 싫어하는지 몰라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또 이 세 가지를 제일 좋아하세요. 마귀가 싫어하는 걸 하나님은 좋아하시지요.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영적싸움, 마귀와의 싸움에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입니다. 기도는 새시대를 엽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120문도가 기도할 때에 성령님이 새시대를 열어주셨고, 에스더가 기도할 때 새시대가 왔습니다. 한나가 기도할 때 새 가정이 왔습니다. 새 삶이 오는 것입니다. 2000년을 바라보고 2000년을 준비하려면, 새시대를 맞이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시대가 그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기도함으로 맞이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성도는 하나님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줄 때 새시대의 주인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늘깨어 낙심하지 말고 천국문을 두드리면서 이제와 남은 생애를 영원히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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