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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불 할 일 (고전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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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내를 운전하고 나갈 때라면 어제 타고 나갔던 자동차를 그냥 끌고 나갈 수 있겠습니다만, 부산이나 광주처럼 먼 거리를 여행하려고 하면, 떠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기본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엔진의 각 부분에 이상은 없는지, 엔진 오일이나 냉각수에는 이상이 없는지, 기름은 넉넉히 들어있는지 등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생활속에서도 필요한 절차가 있는 것처럼 크리스챤의 삶 속에서도 절대로 필요한 절차가 있습니다.
1. 성령님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기름 떨어진 자동차가 굴러 갈 수도 없고, 여권은 가졌지만 비자없는 사람이 미국 본토에 들어갈 수 없는 것처럼, 성령님받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제 구실을 못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두가지 약속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고 하셨고, 성령님을 받아야 능력을 받고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약속하신 성령님은 오순절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임재하셨고, 오늘까지 지속적으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심으로 그 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성령님을 충만히 받은 제자들이 열심으로 전도 했고 그들이 교회를 올바로 섬겼고 그들이 예수를 위해 순교의 잔을 마셨습니다. 우리들도 교인다운 교인이 되고, 신자다운 신자가 되고, 직분맡은 일꾼이 되려면 성령님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2. 빚을 갚아야 합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전도를 가리켜 ‘부득불 할 일이라’고 했고, 로마서 1장에는 ‘빚진자’라고 했습니다. 두 말씀을 종합하면 반드시 빚을 갚아야 된다는 것이 됩니다.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 하는 것은 GNP로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빚을 얼마나 지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 됩니다. 빚진 나라는 못사는 나라이며 후진국가인 것처럼 복음의 빚을 지고 있으면서도 갚을 생각도 하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고, 계획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못사는 사람이며, 영적으로 후진 백성입니다. 누군가가 나한테 복음을 전해 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빚 갚는 방법입니다. 빚이란 나라가 진 빚이건 개인이 진 빚이건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은 본문 16절에서 “내가 복음을 전할 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 임이라.”고 했고,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3. 상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 24절 이하에서 “상을 얻도록 달음질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썩을 면류관 때문에 일하지 말고 썩지 않는 면류관을 얻기위해 하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준비하신 상 가운데 제일 큰 상급은 전도상 입니다. 이유는 인간의 생명은 천하보다도 귀한 것인데 그 생명을 주님께로 인도해 구원했기 때문에 하늘에서 상이 큰 것입니다. 그 큰 상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 왜 전도해야 하는지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며,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이며, 인간 영혼의 구원이 귀하기 때문이라는 목적이 분명히 설정되어야 합니다.
둘째, 자기와의 싸움에 승리해야 합니다. 바울은 27절에서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전도가 안되면 실망하게 되고 전도가 잘 되면 자만하기 쉽습니다. 그러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예수의 그늘 밑에 나를 두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관리를 잘 해야 승리하게 됩니다. 여러분, 전도는 장난이 아닙니다. 전도는 실전이며 영적 투쟁입니다. 전도는 부득불 할 일입니다. 안하면 화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삶 속에서 전도하는 삶이 제외 되거나 무시 된다면 그는 영적 불구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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