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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는 나라 (신28:1-14)

본문

1.오늘의 본문은 모세의 고별설교 중의 한 부분입니다. 다시 말하면 유언이라는 것입니다. 유언은 죽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곡 남겨야 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얼만 안 남은 자신의 생명을 느끼며 이스라엘의 영웅 모세는 자신의 일생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이고 가장 중요한 교훈을 이스라엘에게 주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의 유언으로 복과 저주에 대한 대조 설명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순종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25일)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언론은 최초의 여당과 야당의 정권교체라고 역사적 의의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취임식은 축제 분위기로 온 국민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난관이 숱하게 널려 있습니다. 당장 우리의 앞에 있는 당면한 문제는 바로 경제회생입니다. 우리 교회는 김대중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그 분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분명한 전제 조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러면 어떤 나라와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2. 본론 오늘의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1-14절은 복의 내용이고 15-68절은 저주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1-14절을 다시 두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1-6절은 개인에 대한 복이고 7-14절은 민족 전체에 대한 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나라는 하나님이 복주심 속에서 영적 성장과 아울러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장장 3년을 계속된 6.25로 나라 전체가 잿더미가 되었지만 20년만에 한강의 기적을 일어 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성장을 거듭해서 국민소득 1만불이라는 한마디로 잘사는 나라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에 들어와서 영적 성장이 멈추고 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을 가져옴과 동시에 국민의식이 황폐화되고 각종 범죄와 온갖 비리가 이 땅 위에 창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이미 오래 전부터 그러한 죄악이 있어왔지만 눈감고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에 달려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교육계, 정치계, 법조계, 그리고 가장 신성해야할 종교계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타락과 범죄가 판을 치게 되었습니다. 정직하고 선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비웃음과 조롱이 쏟아집니다. 이러한 실정이고 보니 작금의 경제 위기를 겪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막다른 골목입니다. 내일의 주인공이라 하는 청소년들까지도 각종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 연예인 선호의 한탄주의 편리주의에 사로잡혀서는 이 나라는 올바로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밖에 나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렀으니 무엇보다도 교회가 깨어나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구국기도회 등의 집회가 많이 열리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이 경제 위기를 영적 호기로 삼아야 합니다.
영성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복받는 비결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너무도 당연한 말입니다.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것이 바로 복받는 비결 아니겠습니까 물론 여기서의 복이란 물질의 풍요만이 아니라 정신적, 물질적, 영적인 모든 측면에서의 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완전히 배제된 상태로의 순순한 성경에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 성경에 우리의 삶을 비춰 보아야 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철저한 회개와 아울러 성경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와 세상철학, 세상종교와 다른 점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 기초합니다. 그렇기에 가장 확실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성경을 얼마나 가까이 합니다. 혹시 후탁 교인은 아닙니까 일주일에 한 번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은 아닙니까 나머지 6일 동안은 성경을 휙 던져두고 한번도 안 보다가 주일 낮 예배에 들고가기 위해서 성경을 들어보니 먼지가 쌓여있으니 “후-” 불고서 손으로 “탁”쳐서 먼지를 터는 교인. 한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혹은 이론적으로 박식한데 생활 속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지는 않습니까 성경을 잡지나 소설쯤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성경은 역사 속에서 펄펄 끓는 순도 100%의 사실입니다. 성경 속으로 들어갑시다. 성경을 듣고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적용시켜야 합니다. 맞습니다. 성경대로 살면 손해를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크고 작은 손해를 보면서 삽니까 때때로 그것들 때문에 속상하고 답답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제가 아는 한 친구는 친척들에게 사기를 당하였는데 수개월 동안을 잠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원래 세상은 그런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러한 손해를 하나님을 위해서 입는다면 얼마나 은혜스러운 일입니까 다 보상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기쁜 마음으로 손해를 봅시다. 그것이 우리에게 복이면 복이지 결코 화는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겠습니다. 이것은 또한 믿지 않는 이웃에게 전도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사실 요즘은 어떠한 전도 방법도 잘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을 보여주는 삶의 모습은 강력한 감동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사무엘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 했습니다. 바울도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도 받으실만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어제 낮고 밤사이에 일어나 수많은 죄들, 그리고 바로 이시간에도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많고 많은 죄악들을 어찌할까요 교회가 담당하여 회개하는 방법밖에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바로 교회가, 바로 교인이, 바로 내가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이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기도하실 때 꼭 이 기도제목을 넣으십시오. 그래야 내가 살고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살 수 있습니다.
3. 결론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살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가 살아야 합니다. 교회가 살기 위해서는 교인이 살아야 합니다. 교인이 살기 위해서는 바로 내가 살아야 합니다. 영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성경을 행한다는 것입니다. 그 기록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까 결단합시다. 각오합시다. 마음을 독하게 먹읍시다. 바로 나부터 하나님의 눈에 들어야합니다. 나부터 각성해야 합니다. 바로 오늘부터 그렇게 하십시오. 다시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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