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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발의 집의 요셉 (창39:1)

본문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려간 요셉은 그 집에서 충성스럽게 일하였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였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서는 최고의 지위에 올랐습니다. 그 집의 모든 사무를 관장하는 청지 기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好事多魔 라고나 할까, 유혹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 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연모하여 유혹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사람이어서 이 죄악을 끝까지 피할 수가 있 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법에 굳게 서서 죄의 유혹을 피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요셉이 아무리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요셉은 어디에서나 하나님이 자기와 동행하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요셉은 하나님 의 섭리가 자신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모든 일상의 생활 속에서 그저 평 범한 인간의 날이 지나고 있는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진행되고 있음을 요셉은 깨 달았습니다. 요셉은 애굽에 팔려오기 전에 형들과 같이 살 때에도 자신에게 꿈을 통하여 계시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여 가족들에게 신앙적인 증거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께서 요셉을 사용하셔서 세상구원의 섭리를 이루어 가시는 것을 요셉은 알고 있었습니다. 훗날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후 아버지 야곱과 가족들을 애굽으로 불러 맞아드 일 때 요셉은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회고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요셉을 길 잃은 자기 백성의 목자가 되게 하셨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이 면에서 요셉은 참 목자되신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 후손으로 큰 민족을 이루고 세상 구속주를 내 시기로 약속하셨는데 이제 요셉을 통하여 애굽으로 그 백성을 이주케 하시고 수다한 민족으로 키우시는 역사를 시작하신 것입니다. 구원의 도구로 사용도리 만큼 한 민족으로 성장하기에는 가나안은 너무 좁았고 문화적으로도 초라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빈궁한 땅 가나안에서 떠나 애굽의 곡창지대로 이끌어 들이시 고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키우셨던 것입니다. 이제 요셉을 통하여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요셉 자신이 어느정도 깨달았던 것입니다. 요셉의 생애의 여러 면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예표적으로)보게 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욕정에 제물이 될뻔 하였는데 그 유혹을 이겨 승리 하였습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의 욕정은 미움으로 변하여 요셉을 궁지에 몰아 넣었습니다. 요셉은 무고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집에서 아버지의 가장 총애받던 아들이 종으로 팔렸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 회복되는 듯 싶었는데 이제는 간음죄로 무고하게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비하를 예표합니다. 하늘 영광의 보좌를 비워두고 종의 형체를 입고 성육신하사 인생의 고난을 당하신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고난 중에서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은혜로 비록 옥에 갇혔지만 옥사장의 인 정을 받고 어느 정도의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더 나아가 요셉은 감옥에서 부터 들 림을 받아 애굽의 총리대신이 됩니다. 이것은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승귀(높아지심)를 예표합니다. 요셉의 전생애는 그리스도의 나라에 봉사하는 생애였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신 앙을 잘 배웠을 것입니다. 할아버지 이삭과 증조부 아브라함의 신앙을 아버지로 부터 배웠습니다. 요셉은 여기에서 바른 신앙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가정 에서의 자녀들에게 신앙을 교육하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의 생애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 것은,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은 실망하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붙들고 나아갈 때 결국 위대 한 승리를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요셉의 생애를 통하여 특별히 우리가 주목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여호와)이 그 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요셉을 구원의 도구로 쓰셨습니다. 요셉은 신앙으로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르시고 번성케 하사 장대하게 키우시 려는 일을(구속주의 오실 길을 준비키 위하여) 본격적으로 진행하십니다. 하나나 은 자기 백성을 기르실 장소로써 비옥한 토지와 번성한 문화를 이루고 있던 애굽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을 애굽에 끌어들이시기 위하여 요셉을 먼저 애굽 에 보내셨습니다. 요셉은 자기의 생애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이러한 섭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깨달은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시편 105:16-25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나안 땅에 기근을 내리시고 그 백성들이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 셨도다. (그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한 사람을 앞서 (애굽에)보내셨음이여, 요셉 이 종으로 팔렸도다. (그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구원의) 말씀이 응할때 까지라. 그 말씀이 요셉을 단련하였도다. (애굽 왕이)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석방함이여, 영방의 통치자가(근 본적으로는 여호와께서) 요셉을 자유케 하였도다. (그리고) 요셉을 그 집의(애굽의) 주관자로 삼아 그 모든 (애굽의)소유를 관리케 하고 임의로 (애굽의)관리들을 제어 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케 하였도다.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 이 함 땅에 (들어가) 객이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이스라엘)을 크게 번성케 하사 그들의 대적 (애굽)보다 강하게 하였으며 또 저희(애굽 백성) 마음을 변하여 그 백성(이스라엘)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 종들(이스라엘)에게 교할히 행하게 하셨도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보면서 오늘 우리가 깨달은 것은 이 세상 역사가 그저 인간들 손에 의하여 진행되는 것 같아도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 심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이며 이런 깨우침이 있는 자는 자신의 삶에 있어서도 잘못을 범하지 않습니다.
오늘 요셉의 기록을 보면서 첫째는 하나님의 섭리를 배우며, 둘째는 하나님의 뜻 에 순종하므로 믿음의 정절을 지켜 인내하는 요셉의 신앙을 배웁니다. 동일한 하나님의 섭리가 오늘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구원에로 부름받은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로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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