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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 행하는 자 (요이1:4-5)

본문

요한이서는 요한복음, 요한계시록, 요한1서, 요한3서와 함께 사도 요한이 기록한 성경입니다. 1절을 보면 요한 사도는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에게 이 편지를 보냈다고 했는데, 웨스트(Wuest)는 여기 '부녀'라고 쓰여진 헬라어 큐리아는 마르다를 의미한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요한이서는 사도 요한이 마르다와 그의 자녀에게 보낸 편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요한 사도는 이 부녀(마르다)와 그의 자녀를 '참으로 사랑하는 자'라고 했고, 자신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들을 그렇게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도 그들은 성도들로부터 참으로 사랑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부녀와 그의 자녀는 무엇 때문에 성도들로부터 그렇게 사랑을 받았습니까? 그것은 그들이 진리에 행했기 때문이라고 본문 4절에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부녀와 그의 자녀는 진리에 행하는 자였기에 그렇게도 사도와 모든 성도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부녀와 그 자녀처럼 진리에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진리에 행하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서로 사랑해야 하겠습니다(5-6).
진리에 행하는 자란 형제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꿋꿋이 살아가는 자들을 말합니다.(그랜드) 5절을 보면 요한 사도는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고 했습니다. 여기 '구하노니'라는 말은 '간청하다'는 말로서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주 긴급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그렇게도 긴급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임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요한 사도는 성도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하여 두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1) 먼저 사랑은 새 계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5).
사랑은 옛 계명, 즉 처음부터 우리가 가졌던 계명입니다. 사랑은,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첫 계명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로부터 받았던 바로 그 첫 계명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랑이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뚜렷한 표시이며, 그리스도의 참 제자임을 드러내는 표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이렇게 '서로 사랑하라!'는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닌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사랑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2) 그리고 사랑은 행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행하는 것입니다. 말만 가지고 하는 것은 참 사랑일 수가 없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말로만 하지 말고 참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참으로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2. 또한 우리가 진리에 행하는 자가 되려면 이단 사상을 물리쳐야 하겠습니다(7-11).
우리가 신앙생활을 위하여 참으로 경계해야 할 것은 이단 사상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이단 사상은 쉬지 않고 나타나서 성도들을 미혹하고 타락시킵니다. 요한 사도가 살던 그 시대에도 이단 사상이 있었으니 이 말세에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이단 사상을 경계하고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요한 사도 시대에는 영지주의라는 이단 사상이 나타나서 성도들을 미혹하고 타락시켰습니다. 이 영지주의는 이원론 사상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심을 부정하거나 혹은 아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도 아니고 그를 믿어도 구원을 못 받는다고 미혹을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이단 사상은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떠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단 사상을 가리켜 적그리스도라 부르는 것입니다.

이단 사상에 넘어가면 수고한 모든 것을 다 잃게 됩니다. 8절을 보면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고 했습니다. 이단의 유혹에 넘어가면 믿노라고 실큰 수고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단 사상을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단 사상을 어떻게 물리칩니까?
1)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해야 합니다(9).
9절을 보면,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단 사상을 물리치는 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바로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시고 있지 않은 자입니다. 여기 '지내쳐……자마다'가 헬라어로는 '파스 호 프로아곤'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벗어남으로서 그분을 대적하는 죄를 범하거나 그리스도를 무시하고 나아가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보적이고 창의적인, 즉 새로운 개념이나 사고에서 다소 앞선 생각을 해보려는 지도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인정해 주기를 원합니다. 그러다가 그만 그리스도께서 주신 가르침을 왜곡하거나 본질을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거하지 않고 하나님을 모시지 않은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진정으로 하나님께로 난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만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거합니다. 이 말은 믿는 자가 창조적이거나 사려 깊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그분의 가르침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프리처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항상 말씀을 열심히 듣고 읽고 배우고 묵상하며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말씀으로 채워져 있지 않으면 자칫하는 사이에 그만 그릇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2) 미혹하는 자를 받아들이지 말고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10-11)
요한 사도 당시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믿음이 좋은 자의 가정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롬 16:5; 골 4:15). 이 부녀의 집도 교회당으로 사용되어졌던 것 같습니다. 성도들을 영접하다 보니 모르는 사이에 거짓 선생들을 집에 들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그 부녀에게 미혹하는 자를 잘 살펴서 결코 집에 들이지 말도록 하라고 경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단 사상은 무엇보다도 위험하고도 해로운 것입니다. 사랑이라고 하여 이단 사상을 가진 자들까지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면 큰일 납니다. 영혼이 병들고 죽습니다.
그러므로 이단 사상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합니다. 이단 사상에 대해서는 조금도 틈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마 7:15절에 보면 주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단 사상이 그냥 보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단 사상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10절에,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단 사상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대해야 하고 틈을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부녀와 그의 자녀는 진리에 행하는 자였기에 그렇게도 사도와 모든 성도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진리에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진리에 행하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서로 사랑해야 하겠습니다(5-6).
요한 사도는 성도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하여 두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1 먼저 사랑은 새 계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5).

2 그리고 사랑은 행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로만 하지 말고 참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참으로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2. 또한 우리가 진리에 행하는 자가 되려면 이단 사상을 물리쳐야 하겠습니다(7-11).
그러면 이단 사상을 어떻게 물리칩니까?

1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해야 합니다(9).

2 미혹하는 자를 받아들이지 말고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10-11) 우리 모두 진리에 행하는 승리와 축복의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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