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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이 된 베드로 (마16:13-20)

본문

앞으로 예수님의 12제자에 대해 살펴보겠다. 따라서 이 설교는 인물설교이므로 어떤 특정한 한 본문을 가지고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 신약성경 전체를 살펴보면서 하겠다. 특별히 ‘레슬리 플린’이라는 사람이 지은 “열두사도”라는 책을 많이 참고해서 설교할 것이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베드로에 대해 살펴보겠다.
1. 사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 베드로의 모습
1) 예수님의 제자 중 수제자
그는 제자들 중에서 아마 나이도 가장 많고 리더쉽도 가장 있었던 것 같다. 그는 항상 다른 제자들보다 앞장서서 질문하고 성급히 대답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언제나 제자들을 이끌어 가는 맏형의 역할을 했다. 따라서 사복음서 모두 그를 제자의 명단에서 가장 앞에 기록하고 있다.
2) 매우 급한 성격의 사람
베드로는 원래 어부로서 거친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따라서 그는 건장했으며, 또한 대단히 열정적이었다. 사복음서 모두가 그를 거칠고 충동적이며 조급하고 지나치게 격렬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는 잠잠히 생각하고 있어야 할 때 말해 버리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깨어 있어야 할 때에는 잠을 자고, 조용히 있어야 할 때에는 행동한 사람이었다.
3) 용감한 사람
그는 예수님이 물위로 걷는 것을 보면서 따라서 물위로 걷기도 했다. 그리고 절대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으며, 주님을 위해서는 목숨도 불사하겠다고 말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예수님을 잡으러 온 병사의 귀를 잘라버리기도 했다.
4) 베드로의 실수
복음서들은 베드로의 실수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는 여러 번 실수했다. 물위를 걷다가 의심하는 바람에 물에 빠져버리기도 했다(마 14:22-33).
그리고 예수님을 향해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는 위대한 고백을 한 이후 곧바로 예수님의 죽음을 만류하다가 예수님으로부터 호된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마 16:23).
또한 변화산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으면서도 거기서 초막을 짓자고 조르다가 야단을 맞았다(눅 9장).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다(마 26:69-7
5).
이외에도 성경은 베드로의 실수를 많이 기록하고 있다. 아마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베드로는 제자들 중에서 가장 실수가 많은 사람이었을 것이다.
2. 변화된 베드로
하지만 사도행전을 읽어 보라. 베드로는 최고의 사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루살렘 교회 건설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는 수많은 권능을 행했으며, 그의 설교를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다. 그의 맹활약은 사도행전 1-12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는 바울 못지 않게 엄청난 일을 했다. 바울이 이방인을 위한 사도였다면 그는 유대인을 위한 사도의 대표로서 큰 지위를 차지하였다.
3. 결론
우리는 베드로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어떤 성격적 결함을 가진 사람도 변화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게 된다. 또한 아무리 실수가 많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베드로를 기꺼이 용서하셨듯이 우리도 기꺼이 용서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아무리 실수가 많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낙심이 되는 사람들이여! 베드로를 변화시키신 주님이 여러분들도 변화시키실 것을 믿고 주님께 나아가라.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만나면 변화되며 회복된다.
기도할 때 베드로를 변화시키신 주님께서 우리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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