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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경주 (히12:1-2)

본문

1.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는 늘 희망차고 활기차게 맞아온 우리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우리 나라의 경제 위기 때문에 한국교회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더 열심히 올 한 해를 살아가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물론 육체의 삶이 영적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영적 삶이 육적인 삶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올 한 해의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며 자신의 삶을 계획하여야 합니다.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경제위기라는 엄청난 국가의 위기 앞에서 우리의 삶이 큰 위축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든든한 힘이 있습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 힘은 우리가 영적으로 바로 서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 분 앞에 겸손히 나아가 그 분의 음성에 기를 기울입시다. 어쩌면 올해는 영적인 큰 부흥이 있을 것입니다. 물질의 복도 필요하지만 영적인 기반을 단단히 세우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본론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믿음을 기반을 세울 수 있을까요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입니다. 11장에는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곳에서 믿음에 대한 많은 보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장은 그러한 믿음의 본을 받아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자세로 생활해야 하는지를 교훈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1) 방해를 제거하고 경주하라 오늘 본문에는 무거운 것을 벗으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100미터 달리기를 한다고 합시다. 만약에 무거운 것을 등에 지고 뛴다면 결코 승리를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요즘은 달리기에도 가능한 가볍고 잘 달릴 수 있도록 갖가지 운동복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공기저항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황영조 선구가 마라톤에서 우승할 때도 2억짜리 운동화를 신었다고 합니다. 가능한 달리기에 편하고 가볍게 제작되었겠지요. 맞습니다. 우리도 무거운 것을 벗고 뛰어야 합니다. 무거운 것이란 무엇입니까 우리의 영적 삶에 방해되는 것들이 바로 무거운 것입니다. 그것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일, 취미, 텔레비전 등이 다 무거운 것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배시간과 텔레비전 프로와 겹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일 날 등산 약속이 잡혀졌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바로 이러한 일들이 무거운 것입니다. 무거운 것은 바로 벗어야 합니다. 또 죄를 벗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물론 죄를 짓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가능한 죄를 극복하며 살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약한 육신을 가진 우리로서는 가슴아픈 일이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넘어지고 맙니다. 행위로 범죄하지 않더라도 마음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만약 우리가 죄를 짓는다면 속히 벗어버려야 합니다.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러나 죄를 지었을 때 속히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죄 중에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죄는 큰 방해물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우리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여 죄를 품게되면 속히 그 죄를 벗어버립시다. 작을 때 벗어버립시다. 그 죄가 커지면 삼켜져 버립니다. 이미 내 영은 힘을 잃었고 하나님과의 교제는 끊어져 버려 다시 일어서기가 참 어렵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2) 인내로서 경주하라 참 우린 인간들은 약하기 한이 없습니다.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고 하루, 이틀, 사-아-흘까지는 잘하는데 그 다음부터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 한 팔 없는 야구선수를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바로 그런 사람이 미국에 있습니다. 그는 오늘도 야구선수로서 훌륭하게 자신의 몫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불구자이면서 인간승리를 일궈낸 많은 사람들을 우리가 경외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면 되는 것입니다. 발명왕이라는 에디슨은 필라민트를 만들 때 2000번의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이미 피라민트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 수많은 실패는 그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좌절이나 실패가 없습니다. 오직 앞으로 전진만 있을 뿐입니다.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들에게도 수많은 실패는 성공을 위한 다리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서 인내의 극치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노아입니다. 노아는 방주를 만드는데 120년의 세월을 하루같이 보낸 것입니다. 아마도 그는 하나님을 의심했을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를 조롱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을 때 그는 아마도 포기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끝가지 신뢰했습니다.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는 인류의 아버지가 됩니다. 우리도 이러한 인내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겪어왔을 것입니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우리는 시달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은 아닙니다. 우리의 결국은 영광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3) 예수를 바라보라 우리의 목표는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내적, 외적인 어려움을 당하며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큰 즐거움을 위하여 괴로움을 참으셨다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만을 목표에 두고 살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큰 영광과 기쁨으로 인도해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삶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셨습니다. 그래서 마귀의 유혹도 물리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귀가 물질과 명예와 권력으로 예수님을 시험했지만 예수님은 오로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최고의 목표로 세우심으로 승리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께 우리의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교회에도 목표를 두지 마십시오, 교회의 머리 시며 인도자가 되시는 주님께만 최고의 가치를 두셔야 합니다. 하물며 세상 적인 환경과 조건들에야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단호하게 세상의 부귀영화를 돌처럼 여기고 예수님 중심의 삶을 확고하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큰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삶을 이루어 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을 줍니다. 그것은 인간인 우리가 당연히 가야할 길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존재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의 종점은 영광과 큰 즐거움의 곳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은 사라질 것이지만 하나님의 것은 영원한 즐거움을 우리에게 약속한 것입니다.
3. 결론 하나님의 복을 육적인 것으로 바꾸어 흥청망청 살아온 우리 나라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가 뉴스나 신문 그리고 사람들을 통해서 들은 우리나라의 타락과 죄악은 너무도 가증한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도 그러한 세상 속에서 꺼진 등불로 맛을 잃은 소금으로 지내왔습니다. 누가 진실한 그리스도인임을 내세울 수 있겠습니까 세상이 풍조 속에서 눈감고 지내왔던 한국교회는 이제 예수님 위에 두 발을 굳건하게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바로 분별하고 우리의 역할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나에게 있는 무거운 짐과 죄는 무엇입니까 이것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1998년 새해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합시다. 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보고 계십니다. 복을 들고 내려주시려고 합니다. 나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내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큰그릇은 늦게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대하는 더 높은 신앙의 단계에 올라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무한한 기쁨과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경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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