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믿음은 생명입니다 (요3:16-18)

본문

오늘 이침 동서 사방에서 한신 교회를 찾아오신 성도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는 것이 나의 생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문제일까요 집 없이 살던 사람이 아파트 한 채 마련하는 정도일까요 사람이 좋은 직장 에 들어가는 정도일까요 딸만 다섯 낳다가 아들을 낳는 정도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신랑 신부가 결흔하는 기쁨 정도일까요 오늘 여기에 참석하신 교우 여러분 !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문제를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전부요,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요, 이 세상 모든 것을 포기할지언정 예수 그리스도는 버릴 수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왜 2천년 교회사에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기위해 부귀 영화 물질 명예를 버리고 죽음을 택하고 가난하게 그리고 외 롭고 고달픈 길을 걸어야 했을까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왜 믿는 문제를 그토록 값싸게 여길까요 장사해서 이익을 좀 얻은 정도로 평가하거나, 고상한 취미로 생각 하거나, 이 땅에서 혼히 있는 어떤 문제의 하나로 생각하니 한심스 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예수를 믿는 문제는 이 세상의 그 어떤 사건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크고 엄숙한 과제입너다. 왜냐하면 오늘 말씀의 제목처럼 믿음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 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이 얼마나 심각 하고 엄숙한 질문입퍼까 우리는 누구나 다 이 엄청난문제 앞에 여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이 세상만을 위한 문제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위한 문제입니다. 이 세상에서 부귀와 명예와 권력을 소유하였을지라도 영생을 잃 어버린다면 이 모든 것이 아무런 유익도 없습니다. 15분이라는 연극 각본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유망한 청년이 30 세에 대학을 마치고 박사 논문을 제출하여 놓고 그만 폐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의사에게 진찰을 받은 즉 15분 후면죽는 다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최후의 시간은 지나갑니다. 병상에 누워 최후의 순간을 기다리는 청년에게 우편배달부는 편지 한 장을 전달했습니다. 편지를 뜯어 본 즉 억만장지 삼촌이 죽었다는 부고와 함께 상속할 지가 없으니 와서 재산을 상속하라는 편지였습니다. 그러나 이 부지 재산의 상속인들 청년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었 습니다. 시간은 그의 생명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그의 생명이 8분이 남아 있는 순간에 박사 학위 논문 합격 통지가 왔습니다. 그의 생명 5분을 남겨놓고 애인에게서 결혼 숭락의 편지가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와서는 반가워야 할 애인의 결혼 승락편.지도 그의 죽어가는 생 명에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행복한 결혼약속의 편지 와, 백만장자 상속권, 박사학위의 논문합격증, 손에 쥔채 죽었읍니다.
허무한 세상. 그는 30세에 핑생을 분투해도 얻기 힘든 것을다 얻었으나 그가 생명을 못얻으니 억만장지 상속권도 박사 학위도 결혼 승락서도 다 휴지 조각처럼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이야기를 들으면서 청년이 참 불행하구나 ! 동정이갈 것 입니다. 가끔 공원 묘지에 가면 이런 수 많은 사람들의 비문을 봅니다. 이렇게 일생을 마친 청년만 불행하다고 느껴겁니까 만약에 약 30년 더 살고 죽었다면 행복할까요 결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인생의 짧은 것과 영원을 위한 준비에 관해 많이 말하고 있읍니다. 죽음과 세금은 면치 못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저마다 지기를 향하여 달려오는 죽음을 회피 할 수 없읍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고 당부하고 있읍니다. 물질적 부력이 각 사람의 몸에 달려 있는 죽음을 면제시키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난이 박두해 오는 죽음을 하루라도 더 연장시켜 달라고 구걸하지도 못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잠시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이니라. 인생은 저마다 죽음의 밤이 옵니다. 끝날 날이 옵니다. 이 장막집이 무너질 때가 옵니다. 이 나그네 생이 끝나는 날이 있습니다. 인간은 죽으면 끝나는 것일까요 우리가 분명히 알 고 넘어가야 합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낳고 죽는 것을 내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지기가 낳고 싶어 난 사람 없고 죽고 싶다고 마음대로 죽는 것도 아닙니다. 히브리서 9장27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으리라' 하였습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읍니다.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 앞에 나의 행위를 밝히는 것입퍼다. 지 신의 지나온 날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 다 할지 누구이겠습니까 성경은 로마서 5장10절에,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지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 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지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회 목구멍 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행이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회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 워함이 없느니라.'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의인은 없습니다. 하나도 없읍퍼다. 모두 죄인입니다. 사람 앞에 죄인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대 앞에서는 모두 죄인입니다. 죄는 어디서 옵니까 법적인 버석을 한다면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닙니다. 재판을 받고 유죄 선고를 받아야 죄인이 됨니다. 하나님 앞에서 누가 죄인입니까 하나님의 심판을 방으면 그 어떤 사람도 죄인 아닌 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나 내세에서나 심판 받지 않으면 죄인이 아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받 지 않아야 합니다. 심판 받으면 죄가 나오고 죄값으로 멸망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죄인이 있는 곳이 감옥이고 내세에저 죄 인은 지옥에 있웁니다. 로마서 3장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합니다. 이 땅에서 나 내세에서 죄는 없어야 합니다. 죄인되면 멸망받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멸망을 받을까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구원 받을까요 요한복음 3장13절, 17절 다같이 읽읍시다. 13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지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지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절,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를 믿음은 '멸망받지 않고 영생을 얻으려는'것입니다. '심판 받지 않고 구원을 얻으려고' 믿습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고] [심판 받지 않고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같은 뜻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을 받으면 멸이요, 심판 받지 않으면 구원이요, 영생 입니다. 심판 받으면 왜 멸망입니까 죄가 나오기 때문입니다.심판이 란 성서의 뜻은 정죄란 말과 같슴니다. 심판 안 받으면 죄가 없고 심판 받으면 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중에 누구든지 법에 걸려 재판하면 죄가 나옵니다. 털어 먼지 안 날 사람 없다 하듯이 죄 없다 할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가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은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블의 와 죄가 고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도소에 있는 사람 중에는 적은 죄를 지었으나 법에 의하여 재판 받고 죄인 되어 감옥에 있고, 큰 죄를 짓고도 재판 받지 않아서 지 유로운 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죄인은 재판 받아 서 죄인된 것입니다. 천국은 누가 들어 갑니까 죄를 안 지은 사람입니까 그렇지 않 습니다. 온갖 죄인들 세리 마태, 간음한 여인, 삭개오, 살인 강_드 그 외에 더 큰 죄인들, 전 가족을 몰살시킨 고 재봉이도 천국에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왜 천국에 가 있을까요 그토록 극악한 죄인 들이 어떻게 천국에 들어갔을까요 저들은 죄인이었으나 예수를 믿음으로 심판을 받지 않아 의롭게 인정되어 천국에 들어간 것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대신 심판 받고 내가 죽어야 할 죄 값으로 대신 죽었고, 저주와 지옥 형벌을 다 받았다는 사실을 믿었으므로 저는 심판을 받지 않았습니다. 심판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곳. 그 곳이 천국입니다.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받아 중생한 그리스도인들 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심판이 없음'은 '정죄가 없다'는 말입니다.
로마서 8:1에'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지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심판이 없으므로 정죄가 없습니다. 예수 밖에 있는자는 모두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심판은 두려운 것입니다. 모든 소망이 포기되는 것입니다. 심판에 제외 될 자는 신자밖에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o장13절에 바다도 죽은 자를 내어주고 음부도 죽은자를 내어 놓아서 부활하여 심판을 받게 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의 영흔은 낙원에 있다가 주님 재림시 에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고 구원 받지못한 죄인들의 영흔은 음부 에 있다가 천년왕국 끝에 부활하여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던지우게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추수날에 쭉정이는 불구덩이에 던지고 알곡은 창고에 모아 들이는 것처럼 영원히 갈라지는 심판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5장29절에 말씀하십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귀로 악한 일을 행한 지-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선한 일을 행한 지가 누구입니까 성경은 이렇게 대답합니다.요한 복음 5장29절에 '하나님의 보내신 지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 라.' 하였습니다. 악한 일을 행한 사람이 누구입니까심판받을 사람이 누구입니까 요한복음 3장 13절에 '저를 믿는 지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 이요. 믿지 아니하는 지-는 하나님의 독생지익 이름을 믿지 아니하 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이 사실을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하십니다.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를 따 먹고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교제에 단절되었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읍니다. 하나님 앞에서 죽은 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를 보내시고 그 심판에서 면제 받을 수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은총을 거부할 때 벌써 받은 심판은 이제 확정되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이냐 심핀이냐의 기회를 우리에게 한 번 주신 것씹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는 예수를 믿지 않은 죄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큰 악은 예수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 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9절에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및보다 어 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생명이 있는 것은 빛올 좋아합니다. 및을 싫어하는 것은 생명이 없는 것이요. 또 악한 것들입니다. 및을 향하여 생명과 죽음, 선과 악이 구별 됩니다. 이 세상으로 참및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자는 생명이 있는 증거요, 선한 자임을 중거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자는 생명이 없는 자요, 자기 안에 악함을 증거하는 것씹니다. 이것이 곧 심판이요, 정죄입니다. 모든 사람이 죽은 후에 심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향하여 저마다 생명과 죽음,선과 악 의 심판을 이미 결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영원을 위해 결정짓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이생에 서 영원을 준비하기에 실패하다면 그의 모든 것은 성공한다 하여도 그 생은 실패인 것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경고하여 히브리서 2장 3절에 말씀하십니다.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피하리요'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도 생명은 사업이 나 권세나 명예나 행복보다도 더 중요한 것입니다. 하물며 영원한 생명은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인생 최대의 사건입니다. 이러 한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다면 믿음은 곧 생 명 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습니다. 힘써도 안되고 참아도 안되고 울어도 안되는 일을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믿음이 생명이라면 우리는 믿음을 생명처럼 소중히 알아야 합니다. 더욱 이 생명을 바쳐서라도 믿음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지난날 우리 믿음의 선진들은 믿음을 인생의 전부로 알고 살았읍니다. 믿음을 지키다가 아벨은 죽었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졌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방주를 만들고 그의 식구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났고 아들 이삭도 바쳤습니다. 믿음으로 묘세는 바로 궁전을 떠났고 자기 백성들과 함깨 받는 고난을 즐거움으로 알았습니다. 믿음으로 다니엘은 사자굴도 사양치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는 것도 기쁨으로 받 아들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믿음을 생명으로 알았고,인생 최대의 사건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들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하 였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졌던 이들은 위협하는 칼날도 화형 중 의 불길도 사자의 이빨도 두려워 아니하고 오직 그들의 심령 속에 이 영원한 생명을 두었던 까닭입니다. 초대 교회 삼백년 동안 그들은 빈 손으로 대 로마 제국에 항거했 습니다. 그들은 자기를 잡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죽이는 자들을 위 해 용서를 빌었습니다. 옥중에서 노래하고 웃음으로 사자 앞에 섰 습니다. 한국 초대 교회의 순교자들의 신앙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 서 그런 용기가 생겼습니까 왜 죽음이 그들을 두렵게 못했을까 요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을 믿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천주교 조선 교구 설정 l백 50 돌을 기념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교회사 자료전에는 유별나게 눈을 끄는 철제의 손때묻은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꼭 손아귀에 들만한 크기의 이 십자가에 묻은 손패의 주인공은 지금부터 180 년 전에 신유 박해 때 순교한 동정녀 루갈다(본명 이순이) 였습니다. 그녀는 한국 천주교 창설자의 한사람인 권 일신의 누이 동생 딸 이었습니다. 그녀는 숨어서 선교하다가 중국인 주 문모 신부의 중매로 전주의 천주교 가문의 유 중철 요한과 결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 자신들을 온전히 바치는 전에서 동정을 지키기로한 세상에 보기 드문 동정 결혼을 하였던 것입니다. 결혼 후 4년 만에 스므 살의 젊은 나이로 순교한 루갈다는 옥중 에서 어머니와 두 언니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고 있는데 그 편지 속에 동정 시절의 고충을 적고 있었습니다. 시집 가던 날 남편과 함께 있게 된 열 시에 우리는 동정을 지킬 것을 맹세하고 이내 4년 동안 남매와 같이 지냈습니다. 그 동안에 우리는 열 번 가량 유흑을 받아 하마터면 모든 것을 잃을 뻔도 했습니다.
지난해 섣달의 일이었습니다. 가장 심한 유혹을 느껴 제마음은 살얼음판을 걷거나 절벽 위에 서 있는 것처럼 떨렸습니다. 저는 하늘을 우러러 보며 은혜를 간절히 갈구해서 천주의 도우심으로 간신히 정말 간신히 저회들의 동정을 보전했습니다. 꽃다운 동정녀의 최후에 대해 달레의 [조선교회사]는 다음과 같 이 적고 있습니다. '망나니가 관례대로 옷을 벗기려 들자 루갈다는 품위있는 몇마디 말로 물리치고 스스로 웃옷을 벗고 손을 묶지 못 하게 하고는 조용히 머리를 도끼밑에 내어 밀었습니다.루갈다는 이 땅의 생명을 버리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루갈다가 묻힐 때 그녀의 손때 묻은 이 십자가를 더불어 함께 부 장했던 것입니다. 그 숱한 육체적 유흑의 순간마다 그리고 옥중에 서 다리가 휘고 발가락이 으스러지도록 당한 육체적 고문을 이겨낼 때마다 으스러지도록 쥐었던 그 십자가가 우리에게 커다란 신앙심 을 깨우쳐 줍니다. 루갈다-그는 핍박 속에서도 예수를 믿었고 옥중헤서도 믿었읍니다. 도끼날헤 목이 잘리어 죽으면서도 예수를 믿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무엇이기에 청춘을 블사르며 믿었을까요 예수를 믿음 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유일한 것이기 패문입니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앞에 있는 사람은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을 하여도 하늘 영광과 소망이 있기에 어두움을 이기고 숭리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과 합하는 일에 분요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기에 어려움을 당해도 우리는 지치지 아니하 며 환란을 파 때에도 담대하게 세상을 이깁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켜 우리 주님 앞에 설 때에 잘다 칭찬받는 성도들 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56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