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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사랑은 하늘에 대한 소망에서 나옵니다 (암7:7-17,골1:1-14,눅10:25-37)

본문

복음은, 이제 온 세상에 퍼져 나가서, 어디서나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골1:6)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다른 번 역에서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참뜻을 깨닫게 되면서부터 열매를 맺으며 퍼져 나갔다(공동)고 했습니다. 변화된 삶이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말할 것 없이, 땅에 소망을 갖고 살다가 하늘의 소망으로 바뀐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삶의 목적이 땅에서 하늘로 바뀌기 때문에, 그 생활도 완 전히 변화되는 것입니다. '하늘의 소망'을 가진 사람만이,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가 있고, 또한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원하는 삶을 살아, 기쁨과 영광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하늘의 소망을 갖고 하나님과 이웃을 진실 하게 사랑할 수 있을 때에는, 하늘의 모든 것을 상속받게 된 다(골1:12)고, 바울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번 '연대 세미나'에서, 한신대 정태기 교수께서 이런 이 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전남 신안에 사는 문씨 문중의 어느 규수가 정씨 문중의 막내며느리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집 간 지 몇 해가 되지 않아서, 자식을 낳지 못한다고 시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친정으로 쫓겨가던 길에, 큰 창고 같은 곳에서 여러 사람 이 함께 부르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이 여인은 호기심이 생 겨, 그 소리나는 곳으로 가까이 갔습니다. 그 이상한 소리가 끝나자, 한 남자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시집살이로 고생하고 수고하는 모든 사람들아, 다 내게로 오 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그 외침소리는, 바로 그 여인이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 음성이, 이 여인은 물론이요, 신안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을 완전히 복음화 시키는 역사를 일으키게 될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 음성은, 그 당시 너무나 유명했던 이성봉 목사님의 목 소리였고, 여러 사람이 함께 부르던 소리는 성도들의 찬송소 리였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있어서, 시집에서 쫓겨나 친정 으로 가던 여인이 이성봉 목사님의 부흥 집회에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이 여인은, 예수 믿고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일정 기간 교육을 받은 이 여인은, 친정으로 가지 않고 시집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쫓아낸 시아버지께 먼저 복음 을 전했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서 전하는 며느리의 복음 전도는, 완고한 시아버지를 고꾸라뜨렸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온 섬에 복음이 전파되니, 이 여인의 영향을 받고서 목사 된 사람만 해도 68명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는, 대학생선교회 김준곤 목사를 비롯하여, 서울성결교회 이만신 목사, 현 한신대 총장 등, 쟁쟁한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 놀라운 역사(役事)입니다. 자식 낳지 못한다고 시집에서 쫓겨났던 한 여인이, 예수 믿고 변화되어, 시댁과 섬마을 전 체를 복음화 시킨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우리에 게 보여준 산 증거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사람답게 사는 것을 포기하고, 일평생 한을 품고 살다가 죽을 운명에 처했던 한 여인이, 예수를 만 나게 되었을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 인생이 180도 변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원수라 할 수 있는 시댁을 변화시켰고, 나아가서 마을 전체를 달라지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로 인하여 훌륭한 인물들이 배출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예수를 만났지 않습니 까
그렇다면, 오늘 우리 자신은 어떤 변화를 겪었으며, 우리 이웃과 지역 사회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바울은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복음을 받아들였다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우리의 본분일 것입니다.
1.빛의 자녀다운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웃에게 착한 일과 친절을 베풂으로써,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기를 원한다(골1:10)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웃과 교회와 사회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고, 오 로지 자기 자신과 가족한테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아 닐까요 지난 번, 충청은행이 문닫게 되었을 때에, 그 직원들은 은 행금고를 열고서 자기들의 퇴직금을 넉넉하게 나눠가졌습니다. 그 은행을 이용해준 고객들 생각은 하지 않고, 자기 앞가 림하기에만 급급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뉴스를 보 고 '그럴 수 있느냐' 하면서 혀를 찼습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그들에게 손가락질 할 자격이 있을까 요 만일 우리가 그런 형편에 놓였다면, 어떤 태도를 취했겠 습니까 우리 자신은 손해를 볼지라도, 고객들의 입장을 먼저 고려했을까요 물론, 믿음 가진 사람은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교훈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는 어째서 믿음대로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1그것은 주의 말씀을 신중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앞날에 불행이 닥친다'고 했을 때, 제사장 아마샤가 '그런 기분 나쁜 소리는 하지 말 라'고, 아모스를 핍박했습니다. 그러자 아모스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아마샤에게 더 큰 불행이 닥칠 것임을 예언했 습니다. 우리는 주일마다 하나님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나, 그말씀 을 신중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더욱이 불행 을 예고할 때에는 더더욱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히거나 간섭하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하기 때문에, 경고를 하시는 것입니다. 경고의 말씀을 소홀히 여길 경우, 어떻게 되리라는 것은 여러분이 더 잘 아십니다.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삶의 변화도 없거니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좀더 깊이 알 수가 없습니다.
2그 결과, 빛의 자녀로서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 살 궁리만 하더라도, 하늘에 소망 을 두고 사는 우리는, 주께서 주신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느 냐'고 묻는 율법학자에게, 어려움 당하고 있는 이웃을 돌보는 것이 영생의길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런고로, '나라가 망하더라도 내 배만 채우면 된다'는 사람들 때문에, 오늘 우리 나라가 이 지경이라면, 기독교인들이 먼저 '나와 내 가족은 망하더라도 나라를 살려야 한다'고 하는 희생 정신을 갖고 살아야, 이 나라를 다시 살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마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이기심에 사로잡혀 살게 되면, 우리는 후손에게 물려줄 나라를 잃어버 리고 말 것입니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3신앙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어둠의 세력에 붙잡혀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제사장 아마샤도, 직책이 제사장이기 때문에, 엄연히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할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신상의 안 위 때문에, 주의 경고를 무시했던 것입니다. 경제위기 사태는, 우리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이자, 우리 교회에 내리신 채찍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의 이 시련이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어, 좋은 앞날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신안의 한 여인은, 아이를 낳지 못하여 쫓겨났다가 예수 영접하고 새 사람이 되어, 그가 살던 섬 전체를 복음화 했습니다. 그처럼, 우리도 이번 기회에 새롭게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를 변화시키는데, 우리 기독교인들이 앞장 서야 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 인생의 소망이 땅에 묶여 있으면, 변화될 수가 없습니다.
2.하늘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참된 이웃이 되어 야 합니다. 소망이 땅에 묶여 있는 한, 그래서 욕심을 버리지 않으면, 이웃에 대하여 관심 갖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서 1장 첫머리에서, 골로새에 사는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먼저 감사 기도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골로새 교인들이, 예수를 믿는데 그치지 않고, 교우들끼리 서로 사랑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바로, '하늘에 대한 소망'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소망을 굳건히 해야 합니다. 지 난 시간에는,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해야 한다고,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이 밝힌 말씀을, 상고해봤습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이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을 달성하는 일입니다. 다른 목적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뜬구름을 잡듯이, 헛된 일입니다. 이제,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사실을 기뻐하면서, 그 하늘 나라 갈 것을 소망하고, 이 땅 위에서는 주의 뜻을 열심 히 이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하늘의 소망을 갖고서, 주의 말씀을 신중하고도 깊이 받 아들여야 합니다. 집회 때마다, 정중하게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유두 고'라는 사람은, 바울의 설교를 듣던 중, 졸다가 떨어져 죽지 않았습니까 바울이 그를 다시 살려주기는 했습니다만,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지 않고 방심할 경우에는, 영원히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미 살펴본 것처럼, 제사장 아마샤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 홀히 여겼다가, 그의 아내는 창녀가 되고, 그의 자녀들은 칼 에 찔려 죽었으며, 그 자신은 원수 나라에 끌려가서 죽게 되 었던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주의 복음을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복음 은 생명의 씨앗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잘 받아들일 경우, 복음은 우리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자신도 구원하고 이웃도 구원하는 큰 능력이 됩니다.
2하늘의 소망을 갖고 주의 뜻을 이루려면, 전진하는 믿음 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을, 시집가는 새색시가 타고 가는 가마에 비교한다면, 소망은 앞에서 이끌어 주고 믿음은 뒤에서 밀어 주며, 사랑은 가마에 타고 있는 새색시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러니까, 소망은 우리 인생의 방향을 정해주고 있으며, 믿음은 우리가 소망하는 하늘 나라를 향하여 나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사랑은, 하늘을 향하여 나아가는 자가 오늘 실 천해야 할 사명이며, 그 사는 존재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하늘나라를 향하여 갈 수 있도록 밀어주는 힘은, 주 님과 그 말씀을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배워야, 앞으로 전진하는 믿음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첫 번째로 소망을 말하고, 두 번째로는 믿음을 말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사랑을 말할 차례입니다. 3참된 이웃이 되어,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 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사랑은, 어제까지의 삶을 바탕으로 해서 오늘 그 열매로 나타나는 것이며, 내일을 보장하는 오늘의 발판이 됩니다. 바 꿔 말하면, 이제까지 들려주신 주의 말씀을 잘 듣고 변화되어 야, 오늘 사랑을 실천할 수가 있고, 오늘 사랑의 삶을 살아야, 미래의 인생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사랑의 실천이 없으면, 어제와 내일이 부정됩니다.
그런데, 참 이웃 사랑을 실천하려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확신은 말씀을 잘 들어 야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의 믿음과 사랑은, 하늘의 소망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 소망은 복음을 들어서 갖 게 되었다(골1:5)고 했던 것입니다. 아무쪼록, 내일이 있는 인생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에 대한 소망은, 하늘에 두어야 영원합니다. 하늘의 소망을 굳건 히 하고, 오늘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 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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