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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언약 (창9:8-17)

본문

사람은 희망과 함께 살고 있는 존재입니다. 희망이 있어야 사람은 살아갈 수가 잇습니다. 아무리 단칸 방에서 어렵게 살 아가는 사람도 현재 돈을 저축을 하고 있고 미래에 잘 살 수있는 가능성이 있으 면 기쁘게 사는 것입니다. 건강을 잃어 사망 진단을 받고 다 죽어 가던 사람에게도 다시 살 수 있다는 한 마디로 환자에게는 새 힘이 솟아오름을 봅니다. 사랑을 포기하고 축 늘어져 체념했던 사람도 그 사랑을 되찾게 된다는 희망 이 있을 때,얼굴 색이 달라지고 살맛을 느끼는 것을 우리는 종종 보고 있습니다. 어떤 철인은 인간의 실존적 근원은 불안(Anguish)이라고 했고, 어떤 신학자는 우리의 삶의 기반은 흔들리는 기초 (shaking foundation)이라고 했지만,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렇게 불안하고, 흔들리는 기초 위에서 사는 인간에 게 가장 필요한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희망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희망이 없는 세계를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이제 희망이 없다'라고 한번 생각 하고 자신을 보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오늘이 풍부하고 다른 사람의 보기 에 좋은 환경이라고 할지라도 희망이 없어 미래가 없으면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지옥이란 다른 곳이 아니라 희망이 없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단테의 신곡 지옥편 을 보게 되면 지옥문의 입구에 씌어져 있는 글이 나옵니다. 이 문을 지나는 자는 영원히 희망을 버려라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고, 일에 전심전력하고, 그리고 그 하나의 목적을 위하여 온갖 것을 다 희생하는 것은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신앙도 어떤 면에서 보면 희망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궁극적 목적 이 무엇입니까 주검 넘어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는 바로 그 희망이 아니겠습니까물론 글자 풀이를 해 보면, 희망과 신앙은 다릅니다, 마는 신앙 속에는 희망이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희망 없는 신앙이라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희망은 믿음, 사랑과 함께 항상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읽어보면, 이러한 희망의 증표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 게 무지개의 약속으로 보여 주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1. 무지개의 약속은 하나님의 새 언약의 증표입니다. 12절-13절에 보면,"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 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고 했습니다.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증표로 무지개를 세웠습니다. 제가 어떤 글을 읽는 중 이 무지개에 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즉 '무지개'라는 말은 영어로는 Rain-bow 인데, 전사(戰士)의 활(弓)이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활을 걸어 놓으셨다는 뜻입니다. 즉, '나는 더 이상 노(怒)하지 않겠다''더 이상 너희를 멸하지 않으리라''이제 나의 활을 걸어 놓겠다'라는 그런 뜻입니다. 사실 보면, 무지개가 활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심판의 활을 이제 걸어 놓겠다는 뜻이란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지개는 하나님의 새 언약의 증표입니다. 물(水)로 온통 세상이 잠긴 것을 본 사람들이라면, 비가 올 때 얼마나 불안하겠 습니까 또 물에 잠기지나 아니할까 큰 걱정이 될 줄 압니다. 한 번 실패한 사람은 또 다시 실패할까봐서 비슷한 환경만 오면 심한 근심에 빠지게 됩니다. 사고를 만난 사람은 사고에 시달려 정상적인 삶을 구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시험에 낙방한 학생은 그것을 떨쳐버리기가 어렵게 됩니다. 마치 L. A.사는 사람들이 이번 지진으로 혼이 났기 때문에 또 지진이 나면 어떻게 될까 하여 불안해하는 것과 꼭 같은 심리일 것입니다. 어렸을 때 당한 마음의 상처로 인하여서 어른이 되어서도 심리적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불안한 삶인 것입니다. 이렇게 불안해 할 것 을 미리 아시고 하나님은 영원한 언약을 무지개로 세웠습니다. 하나님이 이 무지개의 약속을 하게 된 동기를 보면, 방주에서 나온 후 노아 가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삼아 번제로 드린 후 하나님께서 그 향기를 흠향 하시고 이렇게 무지개의 약속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왜 세상을 물로 심판 하셨습니까 창6:5절이하를 보면;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 함과 그 마음의 생각에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 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 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에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 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이 항상 악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물까지도 다 쓸어버리기 위하여 물로 심판했다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께 제단을 쌓지 않고 어려서부터 제 멋대로 산 결과 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창세기 6장을 읽어보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대로 아내를 취하여 육체가 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영적 존재들이 그 형상을 다 상실하고 육체로 전락 해 버린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제단이 없어지면 육체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는 교훈입니다. 제단이란 오늘의 예배의 행위를 말합니다. 사람에게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행위가 사라지면 남는 것은 육체를 위하는 것 뿐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등한히 하는 생활에는 심판이 따를 뿐입니다. 앞으로 남은 심판은 이제 물 이 아니고 불의 심판입니다. 그러나, 이제 노아의 여덟 식구처럼, 구원 얻은 성도들에게는 영원한 무지개의 약속이 주어 졌습니다. 다시는 심판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이제 불로 심판을 받을 자들은 예배 없이 살다, 육체만을 위하면서 살다 간 사람에게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분명히 깨달아야 할 사실은 우리에게는 사망에 이르는 심 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과 섭리가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를 나쁘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기억도 하지 아니하시는 분이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와 허물 저주, 질병, 가 난, 근심, 걱정, 슬픔까지도 몽땅지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는 한 이런 것들은 더이상 우리를 지배할 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노아의 홍수 후 두려워하는 무리를 위하여 무지개가 구름 속에 영롱하게 떠 있는 것처럼 믿는 자를 위하여 갈보리 십자가가 우리의 삶의 복판에 우뚝 솟아 있는 것입니다.
2. 무지개의 약속은 하나님의 주체적 사랑의 표시입니다. 13절에 보면,'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이 상징하는 교훈이 무엇이겠습니까 당신의 사랑의 언약을 구름 속에 걸어 놓았다는 말입니다.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인간을 사랑하여 세운 수직적 언약입니다. 이것은 노아의 여덟 식구에게 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같이 방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구원 얻은 모든 성도들에게 하신 언약입니다. 이 수직적 언약은 왜 라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받아 들이면 됩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구원 얻은 성도들에게 지금도 당신의 약속의 무지개를 보이면서 영원한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그 사랑을 시각적으로 보이는 사랑으로 경험시켜 주십니다.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다]는 말에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왜 당신의 사랑의 약속을 구름 속에 두었다고 하였겠습니까그것은, 무지개는 맑고 갠 날에 나타나지 않고 반드시 비온 후에 나타나듯이, 하나님의 사랑도 바로 그런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름은 근심과 걱정, 불안과 공포, 좌절과 절망을 의미한다면, 그 구름 속에 걸려 있는 무지개를 보면서 사는 신앙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무지개는 지금도 저 구름 속에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구름에 가려있는 무지개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 그 구름 때문에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 오늘도 많이 있습니다.
3. 그러므로 무지개는 믿는 성도들의 소망의 근거입니다. 우리의 참된 소망을 어디에다 두어야 하겠습니까믿는 자들에게는 절대로 절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 낙심과 포기가 있을 수 없습니다. 비록 현실이 구름으로 뒤덮여 한치의 앞도 볼 수 없는 형편이라 해도 저 구름 속에 하나님의 약속의 무지개는 지금도 변함없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구름을 보지 말고 구름 속에 걸려 있는 무지개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더하게 하시기 위하여, 감사할 줄 모르고 살던 나에게 감사하며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잠시 구름으로 덜어 놓고 있는 것 뿐입니다. 우리는 그 구름 속을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사도는 고린도후서 4:8절에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 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당하 여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 믿는 성도들의 소망의 근거는 구름 속에 걸어 놓은 무지개를 보면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소망의 근거를 이 땅위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땅만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땅만 많이 가지고 있으면, 무엇 이던지 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 땅 앞에 머리를 숙입니다. 땅을 소유한 사람 앞에는 법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자들의 2세들이 또한 하나님 두려운줄도 모르고 땅의 힘을 믿고 위세를 부리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저들은 땅을 보고 살지만, 우리는 하늘에 걸린 무지개를 보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저들은 땅의 힘이 다하면 그것으로 끝나지만, 우리는 어두운 현실의 구름 속에서도 영롱한 무지개를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1절에 보면,"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 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약속의 무지개를 바라보는 한, 결단코 패배 와 낙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도 저 '구름 속에' 하나님의 사랑 의 약속의 무지개는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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