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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하나로 역사의 기초를 놓은 자 (창32:9-12)

본문

이스라엘 역사의 또 하나의 기초를 놓은 사람은 야곱입니다. 야곱은 아브라함의 손자요, 이삭의
둘째 아들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이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가진 민족으로 명명된 것은 이 야곱에서 시작되었으며 야곱은 천사와 씨름하여 얻은 이름입니다. 이스라엘이란 말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말인데,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된 것처럼 야곱도 혈통적으로 된 것이 아니라 그의 강인한 신앙으로 된 것입니다. 이같이 우리는 야고브이 사적에서 좋은 교훈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의 곤궁한 입장을 역이요하여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탈취했습니다. 시력이 약한 부친을 속여 은금으로 살 수 없는 장자의 축복을 빼앗았으며 이 일로 인해 에서의 분노를 사서 하란으로 피난가게 된것입니다. 밧담아람에 도착한 야곱은 삼촌 라반에서 속아 라헬을 아내로 맞기 위하여 14년간이나 사역을 당했으니 거짓으로 일관한 야곱 자신이 그의 외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당한 것입니다. 이제 야곱은 7년을 더 머물러 있으면서 지능적인 사기 행각으로 라반의 양떼를 거의 다 차지하고 거부가 되어 가족가 가축을 이끌고 고향으로 오기 위하여 라반의 집에 몰래 나왔지만 라반의 추격을 받아 다시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도우심과 임기웅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지만 숨돌릴 사이 없이 400명의군사를 이끌고 에서가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할 바를 몰랐던 것입니다. 야곱은 20년만에 다시 찾는 고향 땅에 금의환양은 커녕 오히려 불안과 공포에 떨게 되니 권모술수와 부정한 방법으로 속여 살던 그의 생과 재산이 무슨 소용이 있었겠습니까 야곱은 가는 곳마다 부정이요, 분리요, 투쟁이며, 속임과 대적 뿐입니다. 사면초가로 어는 누구에게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이제 막다른 골목에서 하나님께 매달려 돌파구를 찾는 도리 밖에 없었습니다. 처자와 양떼를 먽 보낸 야곱은 얍복강 가에서 밤이 새도록 천사와 씨름을 합니다. 결국 그는 천사와 더불어 씨름을 하여 이겼다는 칭호를 얻어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게 되었고 하나님의 얼굴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다시 찾게 되므로 에서와의 화목도 가지게 되었고 자아의 변화로 주위의 모든 환경도 변화하게 되었습니다.야곱은 그의 일생을 신앙 하나로 모든 것을 성취한 분입니다. 그는 지팡이 하난로 하란을 향해 떠났고, 지팡이 하나로 목양생활을 하여 거부가 되었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입니다. 팔레스틴의 목자는 지팡이로써 상징됩니다. 따라서 목자와 지팡이는 불가분의 관계인 동시에 급기야는 하나로 인식하게 됩니다. 양떼를 거느리는 목자에게는 부와 능력과 권세와 영광은 없을지라도 지팡이와 평화는 반드시 따릅니다.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사는 신앙인은 비록 세상이 보아주고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항상 그를 지키시고 보살피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도 어떤 의미에서 지팡이를 짚고 가는 고난의 목자상이라고 하겠습니다. 어쨌든 야곱은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성공한 사람입니다. 저는 오늘 여기에서 지팡이 하나만 가진 사람을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고 오직 믿음 하나만 가진 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록 지팡이 하나를 가지고 출발하지만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축복이 어떻게 그에게 임했는 가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야곱이 지팡이 하나로써 출발하였지만 부와 대가족을 가진 족 장이 되었습니다.
창 32:10에 “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 라고 야곱이 기도로써 고백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즉 이 말씀이 배경은 20년 전 형 에서의 얼굴을 피하여 하란 외삼촌 라반 집에 피난 길에 나설 때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요단을 건넜는데 어언간 20년의 세울의 흐른 뒤 수많은 재산과 가솔을 거느리고 고향 문턱까지 들어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야곱의 이런 성공은 20년의 피땀어린 노력도 있었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그와 함께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거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성공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 것입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잊어버린다는 말처럼 사람들은 흔히 지팡이 하나로 성공하면 옛날의 어려웠던 때를 기억하려 하지 않고 외로웠던 시절을 기억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예 자기는 처음부터 부귀와 명예를 타고난 인물처럼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를 일컬어 배은망덕이라 합니다. 성공 이 후에도 우리는 믿음의 지팡이를 옛날처럼 붙들고 있습니까 우리가 믿음의 지팡이를 오늘도 바로 붙들 때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축복으로써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2. 모세는 지팡이 하나로써 출발하였지만 이스라엘 민족의 영도자 가 되었습니다.
출 4:2에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 그가 가로되 “ 지팡이니이다 ” 라고 했으며, 출 4:17에 “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어다 ” 라고 했습니다. 나이 80세된 광야의 노인 모세를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모세가 이제자기의 지혜와 능력에 대하여 완전히 자신을 잃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가 손에 있음을 상기시키고 이 지팡이를 가지고 이적을 행하라고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과연 모세는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애굽에 내려가서 바로와 애굽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려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자랑거리를 뽐내보려 할 때 누구든지 실패하고 맙니다. 세상의 학문과 무예가 다소 도움을 될지라도 이적을 나타낼 수는 없습니다. 위대한 이적은 반드시 ale음으로 지팡이를 잡는 자만이 할 수 있는 법입니다. 여호와의 이적 앞에는 아무도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종은 지팡이 하나를 가짐으로써 권능과 이적을 행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지팡이를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3. 다윗은 지팡이 하나로써 출발하였지만 이스라엘의 제왕이 되었 습니다.
삼상 17장에 보면 소년 다윗이 불레셋 대장 골리앗 장군을 죽이는 애기가 있습닏. 다윗은 전쟁에 나갈 때 지팡이 하나와 조약돌 다섯 개를 가지고 싸움판에 나섰습니다. 골리앗은 다윗을 보자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왔느냐 ” 하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만군의 여호와를 의지하는 신앙이 있었기 때문에 물맷돌로 골리앗을 넘어뜨린 다음 그의 칼을 빼어 목을 쳐죽였습니다. 그가 무서운 전쟁터에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뛰어나간 것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사자와 곰을 격퇴한 목동으로서의 경험에 기초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하심 따라 그 후 그는 결국 이스라엘의 제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그의 신앙고백인 시 23편에 보면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명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 라고 했는데, 이것이 다윗의 신앙입니다. 이런 신앙이 있었기에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지팡이는 그를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그의 앞길에 축복을 얻게 합니다. 지팡이 하나로 거부가 된 야곱이나, 지팡이 하나로 권능의 종이 된 모세나, 지팡이 하나로 제왕이 된 다윗의 역사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스런 축복의 역사였던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도 믿음의 지팡이, 기도의 지팡이를 굳데 잡고 주님만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의 영광을 소유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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