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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기름진 목장 (대상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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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은 오랜 옛날(아담의 아들 아벨도 목자였음) 부터 목축업(牧畜業)을 위주한 유목민(遊牧民)이니 목장 관계는 그들 의 생활과 역사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1. 그돌 지경은 어디인가 시므온 자손들의 양떼를 위하여 목장을 구하고자 하여 골짜기 동편 그돌지경에 이르러 아름답고 기름진 목장을 발견하였다. 그돌에 대하 여 양설이 있으니,
첫째는 수 15:58에 언급된 것인데 헤브론 북쪽 11 km 지점에 소재하여 길벳 예둘에 해당되는 곳으로 말하며, 또 하나는 좀 더 서남쪽으로 위치한 지점인 브엘세바와 가사사이에 있으며 함의 후손 모우님 사람들을 쳐서 지멸하고 그 곳에서 거점을 삼은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곳을 그랄이라고 하기도 한다(70인역에서 역설).
2. 목장으로서의 적임지 이 지방의 지리적 조건을 참작하면 대개 메마른 사막지대요 광야다.
또 기후도 건조하고 비가 도무지 오지 않는 곳이다.
그러므로 전체적 으로는 그렇게 목축에 적임지라고 하기 어려운데 특별히 골짜기 동편 그돌 지경만은 아름답고 기름진 목장이라고 하였다. 그돌지경이 이렇 게 목장의 적지(適地)였으며, 그 땅이 광활하고 안정한 곳이라고 하였다. 주위 환경의 분위기도 매우 안정되어 있고, 넓은 지대인것이 많 은 양무리를 거느릴 수 있었을 것이다. 옛날 아브라함과 롯의 목자들 은 지역은 협착하고 양떼는 많아 서로 충돌하므로 선의의 이별을 하게 되었던 일도 있었는데(창 13:1-13) 목장은 우선 광활해야 좋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3. 목장 쟁탈전 어느 시대나 어느 곳에서나 생존경쟁(生存競爭)이 자심하여 서로 다 투는 일이 없을 수 없는 역사다. 아브라함과 롯과의 관계도 그렇고, 이삭과 불레셋 사람과의 사이에서도 마찰이 있었으며(창 26:12-25), 여호수아 인솔하에 가나안 입국 후에도 목장문제는 큰 문제있다. 두 지파 반이 요단강 동편에 머물게 된 것도 목장이 좋아서 우선 점령하고 싶었던 까닭이다.

결론:아름답고 기름진 목장, 광활하고 안정된 목장은 양을 치는 데도 크게 유효하고 목자들에게는 다시 없는 보람을 준다. 우리의 거주지를 점검하여 보는 것도 이런 관점에서 의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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