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롬4: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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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능력을 믿으십시오(롬 4:18-22)
하나님께서 제일 쓰시기 어려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아십니까? 상식을 내세우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늘 하는 말이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입니까?" 하고 묻습니다. 그래서 모험을 싫어합니다. 어떤 일을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전혀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상식주의자들이 많은 교회의 특징이 한가지 있는데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상식을 초월합니다. 상식에 제한을 받지 않는 진리를 믿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 안에는 항상 믿음의 역사가 가득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이십니까? 상식의 사람이십니까? 교회는 상식의 공동체가 아니라 진리를 믿는 믿음의 공동체요, 그 믿음 속에 기적을 낳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5장에 보시면 베드로를 부르시는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의 일등 어부 베드로 몇 시에 어느 지점에 어떤 고기가 있는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베드로, 그런데 하루는 그 탁월한 어부 베드로가 밤이 맞도록 그물을 내려고 한 마리의 고기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한계에 부딪힌 베드로에게 주님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말씀합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가 많이 잡힌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히 상식을 뛰어넘는 기적이었습니다.
사실 고기가 많이 잡히려면 밤에 그물을 내려야 합니다. 새벽녘에는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새벽녘에 그물을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또 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면 안 잡힙니다. 플랑크톤이 많이 있는 얕은 곳에 고기가 많이 있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한 것도 상식에 맞지 않는 명령입니다. 또 한가지 베드로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 가장 수용하기 힘든 부분은 지금 명령하는 예수는 목수였고 자기는 갈릴리 바닷가에서 일등어부였습니다. 고기잡이에 대해서 전혀 무식한 나사렛 예수가 일등 어부인 베드로에게 고기잡이를 명령하는 것이 전혀 상식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날 한계에 부딪힌 베드로는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그 상식을 뛰어넘어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결과가 나왔습니까?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진리는 상식을 초월하여 역사 하십니다.
여러분! 어떤 사역을 할 때,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상식보다는 진리를 믿는 믿음으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주인공, 하늘 나라 책들에 기록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겠습니까? 가히 짐작 컨데 거기에는 오직 믿음의 사람들만이 기록되었을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 장 히브리서 11장을 보십시오.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전부다 인간의 이성과 상식을 초월하여 진리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임을 보면서 하늘나라의 책 속에도 믿음의 사람들만이 기록될 것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에 기적과 능력이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진리이신 하나님, 그분은 결코 나의 생각과 상식과 경험의 범주에 갇혀 있을 때는 역사하지 않습니다. 기적을 베풀지 않습니다. 언제 우리의 삶에 기적과 축복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진리이신 하나님 앞에 나의 생각과 상식과 경험을 내려놓고, 내가 지금 직면한 기막힌 현실, 사실 이면에 역사 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믿을 때 놀라운 기적과 축복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지금 내가 직면한 이 기막힌 사실 때문에 절망하지 말고 그 사실이면에 역사 하는 진리를 믿음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경험하는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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