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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은혜 (엡2:1-11)

본문

한 교회에 궁색하고 외로운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할머니의 교회 출 석이 중단되었습니다. 목사님과 심방대원이 심방을 가보니 문이 잠겨서 열리지를 않았습니다. 장도리로 문고리를 깨고 들어가 보니 할머니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 목사님은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벽에 붙인 벽지였습니다. 그림이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그것은 1000불때리 미국 수표였습니다. 그 수 표가 온통 한벽을 가득 메웠습니다. 알고 보니 미국에 가서 사는 외아들로부터 매달 붙여 온 생활비였습니다. 할머니는 그 수표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고, 그것은 한낱 벽지 밖에 쓸데가 없었습니다. 그 종이가 1000불 짜리 수표인 것을 알았다면 그토록 고생하며 살지 않았을 터인데 말입니다. 놀라운 수표가 별 볼일 없는 휴지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이와 같이 [놀라운 은혜]가 [별 볼일 없는 휴지]로 여겨 버리는 경우가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에서 신령한 복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은 2장에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셨음 을 알려주십니다. [은혜]의 놀라운 선물이 상투적인 교회용어로 우리 마음에 무감각하고 의미없이 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에베소교회의 성도는 거의 이방인 출신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유대인들과 같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거부되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믿 을 수 없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날 우리들이 반만년동안 귀신을 섬겨오던 그 죄를 씻고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 주신 놀라운 은혜를 별 볼일 없는 은혜로 여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에 게 네가지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I.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2:1) 놀라운 은혜를 깨달으려면 먼저 우리의 과거를 향한 하나님의 엄청난 선고를 들어야 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너는 죽었다너는 쓸모 없다" 무척 충격적이고 기분 나쁜 선언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만드신 분의 진단입니다. "죽었다끝났다" 갖다가 장례식이나 치루라는 것입니다. 암말이 환자의 가족들에게 의사는 말합니다. "끝났습니다. 먹고 싶다는 것 다 사주고, 보고 싶다는 것 다 해주고 마음이나 위로하십시오. 무엇을 말합니까 그는 이제 아무 쓸모도 없다는 것입니다.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죽어서 세상에 태어나는"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모든 자연인은 살았다는 이름은 있지만 실상은 죽었다는 것입니다. 시체라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죽음이란] 육체의 호흡이 멈추고 심장 박동이 멈 춘 상태로 이해합니다. 살아서 숨을 쉬고 있는데 왜 죽었다고 한단 말입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선언하신 죽음의 의미는 생명의 근본으로 부터의 [분리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꽃꽂이의 꽃은 사실상 이미 죽은 것) 사람의 근본은 하나님입니다(창1:26). 뿌리로 부터 잘려진 나무처럼, 사람이 생명의 근본인 하나님으로 부터 분리,단절 되었 다면 육신은 잠시 살았으나 본질인 영혼이 죽은 것입니다. 무정란과 같습니다. 먹을 수는 있으나 살수는 없습니다.
1.허물과 죄로 죽었습니다. 허물은 알고 있는 경계선을 벗어남, 고의적으로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 벗어난 결과가 죄이며, 죄의 결과가 죽음인 것입니다. ex) 철도인들의 불만→철도파업, 그러나 기관수의 불만→ 탈선행위로 나타난다면 기차 안에 모든 사람들은 죽음으로 이와 같은 일을 첫사람 아담이 저질렀습니다. 그가 하와를 속인 사탄의 말을 듣고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탈선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죽게 되었고 그 후손인 온 인류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어, 생명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떠났고, 아담의 혈통을 통하여 태 어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잃어버린 상태로 태어났습니다.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싫어하 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을 외면하고 고의적으로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죄인인 것입니다. 유대인들도 헬라인들도 미국인들도 한국인들도 불교인들도, 기독교인의 자녀도 모두 죄인으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본질은 모두 같다는 것입니다. 르완다의 죽어가는 흑인 난민들이나 일본의 깔끔하고 세련된 문화인이나 한국의 선량한 시민들일 지라도 하나님을 떠난 모든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 버려야 속이 시원하고, 항상 떠나고 싶은 유혹과 위협 속에 살 아갑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에 나면서부터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개 전통적인 신앙의 가정 출신 자녀들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에 대하여 전율을 느끼는 은혜의 고마움을 모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아버지 어머니가 교회의 중직이기 때문에… [너희는 죄와 허물로 죽었다] 이 세상 모든 인간에게 선언된 이 놀라운 선언을 마음에 새겨야 놀라운 은혜가 고마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Ⅱ.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자(2:2-3) 두번째 우리에게 알려주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은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자]라는 것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공중권세를 잡은 자란 마귀를 일컫는 말로서 공동번역에서 좀더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번역했습니다. 허공을 다스리는 자의 세력의 두목을 따르는 자 마귀는 허공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이 세상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입니다. 마귀는 권세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세상은 언뜻 마귀가 지배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실세가 아니고 허세입니다. 허깨비란 말입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큰소리치 잘 살고 있는 것 같아도 그것은 헛된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모두 허공을 다스리는 두목에게 지배받는다는 말입니다. 깡패 집단에 소속되면 그 두목의 지시와 명령을 따라 살아야 하지요. 개인적으로 선을 행하고 싶어도 조직의 두목의 지시에 따라 깡패 노릇을 계속해야 하듯,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어 쩔 수 없이 마귀에게 노예 되어 죄를 짓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ex)패륜아 박한상/ "인간이 악해서가 아니라 공중권세 잡은 자의 포로였기 때문에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박한상군이나 아닌 사람이나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모두 본질적으로 같게 보는 것입니다. 마귀를 따르는 자, 노예 된 자의 삶은 어떤 것입니까
1.내세를 거부하는 삶을 삽니다.
(2)→ [이 세상…] 마귀는 이 세상만을 위해서 살라고 합니다. 노후 대책은 세우되 사후 대책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당장 오늘에 필요한 것을 위해 서 살라는 것입니다. 내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영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사치와 향락에 빠집니까 현대인의 사치와 향락의 방탕 속에는 이 세상이 전 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촌각의 시간을 아껴가며 즐기지 않으면 손해본다는 유혹에 빠지는 것입니다. 쾌락주의와 향락주의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환경이 어렵고 힘들면 비관주의자가 되게 합니다.→ (자살. 알콜중독) 그러나 환경이 좋아지면 쾌락주의자가 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민요는 두가지 언제나 두가 지 주제만을 노래합니다.1(노세,노세 젊어 노세! 니나노 닐리야)
2(한많은 이 세상 야속 한 님아!) 어디 우리나라 뿐입니까 하나님을 떠난 세계 모든 사람들의 노래가 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겐,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국이냐 지옥이냐 하는 내세의 삶이 있다는 말입니다. 삶은 쾌락이 전부가 아닙니다. 영원한 천국이냐 영원한 지옥이냐 깨어서 근신합시다.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으로 삽시다. 내일을 준비합시다. 하나님 앞 에 설 날이 곧 닥아옵니다.
2.하나님을 거부하는 삶을 삽니다(2절 하반) 마귀가 지배하는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대적하는 악한 사조,사상,흐름,철학, 으로 가득합니다. 곧 하나님을 거부하고 불순종하게 하는 세상입니다. 세상 풍속을 좇고=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이 세상 풍속]-사탄이 지배하는 문화, 하나님을 거역하며 불순종하는 풍속입니다. ex)정부의 주일 말살정책,세법으로 인한 교회재산 몰수정책,TV매체 샤머니즘문화조장 여러분들의 고민을 저도 압니다! 목사님의 설교대로 살다가는 이 사회에서 낙오되고 인간관계에서 소외되겠다는 위기감 이 입니다. 세상 풍속을 거역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가를 목사님은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설교는 설교고 현실은 현실이니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거부하고, 적당히 불순종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반문합니다. 에베소교회의 시대나 우리나라 초대교회의 시대나 현대나 공통적인 사조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이 세상 풍속을 쫓는 일은 마귀를 따르는 일입니다. 마귀는 어느덧 하나님을 거부하는 풍속에 여러분들을 묶어 놓으려 합니다. 롬 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 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영혼을 거부하는 삶을 삽니다.(3절) 세상의 삶 속에는 육체를 위한 땀은 있지만 영혼의 위한 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창 2:7)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흙은 육신이요,물질입니다. 생기는 하나님의 호흡,영,성령님,하나님의 인격으로 비물질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인간은 보이지않는 영혼,인격을 담기 위하여 보이는 육체를 만드신 것입니다. 보이는 육체는 껍데기요. 보이지 않는 영혼은 알맹이 입니다. (해수욕장의 쥬브→보이는 고무쥬브,보이지 않는 공기) 마 4: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떡을 먹기 위해 수고하고 땀흘리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말씀을 먹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온통 이 세상은 육체만이 전부라고 여기게 합니다. 하나님이 육체를 정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육체주의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현대 인의 최대 관심은 건강입니다. 물론 건강해야 합니다. 병원을 찾고,아침 운동을 하고,목욕 을하고,보약을 먹고, 좋은 옷을 입는 것 만큼 내 영혼의 관리를 하는가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영혼이 죽었기 때문에 육신만을 위해 생각하고 원하고 따라간다고 하지 만 교인들조차 그렇게 산다는 것은 너무도 슬픈 일입니다. 인간의 영혼은 물질 그 이상을 요구합니다.(롬 8:5-10) 당신은 어떻게 삽니까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눅 12:1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20]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Ⅲ.은혜로 구원 얻은 자(4-10)
셋째로 알려주시는 말씀은 이런 절망적인 상태에 있는 사람을 하나님이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죄로 부터,죽음으로 부터,지옥 불로 부터 인간을 건져냈다는 것입니다. 그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으로 부터 선물로 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당신은 착한 일을 해서,고행을 해서 의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인간은 죽어버린 시체요, 공중권세 잡은 자,마귀의 결박에 묶인 포로임을 잊지 않는 다 면 스스로 노력과 선행으로 하나님이 만족할만한 의인이 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마십시오. 인간은 전적인 타락자요, 무능자 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문제입니다. 죽어버린 인간은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고민할 수 없습니다. 이 죽어버린 사람을, 불순종 밖에 모르는 진노의 자녀에 대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 까
1.하나님은 긍휼에 풍성하신 분입니다. 긍휼의 마음이란 상처 입은 아들을 불쌍히 여기는 부모의 마음과 같은 것입니다. 자신 이 그 상처를 입은 것처럼 생각하여 실제적인 도움을 베푸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의 마음으로 죄인을 다시 살리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친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죗값을 지불하셨습니다.
2.그 큰사랑을 베푸셨습니다.(4-6) 하나님 아버지는 긍휼을 베푸셨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긍휼을 실천 하셨 습니다. 우리들을 위하여 죄 값을 치루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사 피흘리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큰 사랑입니다.(롬 5:8)
1) 5절을 보십시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하나님은 죽은 우리와 그리스도를 함께 연합 시켰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들을 십자가에서 죽게하여 죄 값을 치루셨던 것입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그 어떤 사람도 불 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씻음을 받아야 죄값이 지불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저와 여러분들의 불신앙의 죄를 짊어지고 골고다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 셨던 것입니다. 아! 이 놀라운 사랑과 은혜, 무엇으로 갚을 수 있단 말입니까
2) 6절)을 보십시오."또 함께 일으키사" 예수님은 죽은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과 함께 죄인되어 죽으셨으나 예수님은 우리들과 함꼐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셨습니다. 그분은 생명의 주인이시기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함께 일으키사 우리도 다시 살아나 영원한 생명을 다시 찾았습니다.
3) 6절을 다시 보십시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부활하셨고 승천하시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연합하셨기에 함께 부활하셨고, 함께 하늘로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 편에 앉으셨습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인종,혈통,국적,신분여하를 초월하여 이미 하늘 의 사람입니다. 잠시 이 세상에 사는 것 뿐입니다.그야말로 [천국의 나그네]입니다. 오! 영광스러운 이 천국 시민이 된 기쁨은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입니다. 구원에 관하여 우리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와 허물로 죽었던 시 체였으니까요 불쌍히 죽어서 썩은 시체, 마귀의 결박 당한 포로된 자가 우리들입니다. 속수 무책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다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에 관한 할일은 아무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들에게 값없이 베푸신 영원히 변치 않는 구원의 선물입니다.(7절)
3.오직 믿음으로 얻을 수 있는 은혜입니다. 천국가기 위해 위하여 시험을 치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 10독 이상, 새벽기도 3년 이상, 금식기도 10번 이상, 헌금 5000만원 이상, 구제 활동으로 신문에 이름이 난일이 있을 것,-누가 이 시험에 합격을 한단 말입니까 예수믿고 하나님의 자녀되어 천국백성 된것은 감사할 조건이지 뽐낼 조건이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얻으려면 [죄인이요, 시체요, 포로된] 자신을 놓고 하나님의 큰 사랑, 예수께서 이루신 십자가와 부활의 공로가 나와 함께 연합하여 이루신 일인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구원은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16세기 봉건암흑 시대에 종교 개혁을 일으켜 하나님의 구원을 되찾은 독일 신부 마르틴 루터의 고행-배드로 성당 계단을 무릎으로 기어오르는 수행에서도 얻을 수 없던 '구원'은 로마서 1:17)을 읽다가 해결 받았습니다. 루터의 종교 개혁을 완성한 칼빈의 외침-"오직 믿음오직 은혜오직 성경"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모든 죄값을 지불하고 형벌을 탕감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전혀 죄와 상관없는 새로운 인생을 주셨습니다.새로운 피조물 되게 하셨습니다. 공중권세 잡은자의 권세를 이겨 우리 죄인들을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짜장면 한그릇을 얻어먹어도 신세 를 갚아야 마음이 편한 것이 사람인데, 이 은혜를 무엇으로 갚을 수 있습니까
Ⅳ.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 받은 자(9절)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하며 사십시오. 이것이 조금이나마 은혜 받은 자의 도리입니다. 선한 일은 무엇입니까
1.구원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님을 높이며 살아 갑시다(9) 구원은 나의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결코 자랑할 수 없지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이지 않습니까 신앙생활에서 자기 자랑은 치명적입니다.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하며,기뻐하며 인내하며, 겸손하며 오직 예수님만 자랑합시다.
2.하나님을 거부하는 이 세상 풍속을 좇지 말고 천국의 풍속을 전파합시다. 기독교인은 기독교인의 문화를 창조하며 그 문화를 전파해야 합니다. 계명을 목숨처럼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그분을 사랑하는 증거는 계명을 지키는 일입니다(요일5:3) 은혜를 아는 사람은 세상과 타협할 수 없습니다. 주일성수 문화, 양심 문화,이웃사랑 문화, 자연보호 문화,근검절약 문화 등, 우리 은혜 받은 성도들이 앞장서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풍속은 문화입니다. 기독교 풍속을 잃으면 교회가 무너집니다. 문화를 잃으면 나라를 잃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순종하는 풍속을 지키며 전파하며 삽시다.
3.육신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내 영혼의 관리, 내 인격을 관리 하는데 힘을 쏟으며 삽시다. 육신보다 앞서야 할 것은 영혼입니다. 속사임을 잘 돌보세요. 영혼관리를 위하여 땀을 흘립시다. 교회생활에 성실하십시오. 교회는 [영혼의 헬쓰크럽]입니다.
결언(10):놀라운 은혜입니다. 함부로 살면 놀라운 은혜를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엉터리로 살면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은혜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놀라운 삶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어 봅시다. 하나님 보기에 선한 생활을 하는 성도, 아름다운 교회의 성도는 놀라운 은혜를 보답하는 성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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