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사적 (창6:9-9:29)
본문
창 8:1-5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물을 감하신 목적과 방법을, 6-12은 물이 감한 증거를, 13-19은 방주에 서 나온 모든 혈육 있는 생물에 대한 축복을, 그리고 20-22은 새 세계의 확고한 토대를 말씀합 니다. 온 세상을 죽음에로 심판하신 물을 감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방주 안에 있는 노아와 그에게 속한 들짐승과 육축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는 언약의 신 실하심이 그 이유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가 지으신 세계를 기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물 로 말미암아 홍수를 감하신 방법은 바람으로 땅위에 불게 하심으로 이며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 을 닫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묘사는 처음 창조의 모습과 유비됩니다. 하나님께서 물 로 말 미암아 만물을 새롭게 지으심으로 자기 백성과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물이 법람한 기간은 150일 동안이었습니다. 노아의 나이 600세 되던 해의 제 2월 17일에 시 작된 홍수는 점점 물이 감하여 방주가 그해 7월 17일에 아라랏 산에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점 점 감하여 10월 1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습니다. 이제 아라랏 산은 새 인류의 발 원지가 되 었습니다. 이 산은 앗수르와 메대 사이에 있으며 거기서부터 노아의 후손들이 흩어졌습니다. 성경에 있는 숫자의 의미를 다 확실히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7월 17일은 물로 말 미암아 새롭게 지어진 세계의 시작으로 새 창조의 전형입니다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장자를 심판하 시 고 친히 함께 하시는 새 인류로서 이스라엘을 구별하신 유월절의 밤을 새 날의 시작으로 게산 하도록 하셨고, 3일 후인 17일에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대항하는 애굽의 군대를 홍해에 서 심판 하 심으로 이스라엘이 다시는 바로의 종으로 살지 않고 모세에게 속하여 하나님을 순종하는 새 백성이 되도록 이스라엘을 세례시키셨습니다.
아빕월(니산월)은 민간력으로는 7월이며 성력으로는 1 월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유월절 양으로 죽으시고 제 3일에 부활하심으로 인류 위에 군 림 하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을 순종하는 새 인류의 기원을 여셨습니다. 방주에 갇힌 노아는 유비적으로 심판의 홍수에 갇힌 것과 같습니다. 노아의 소망은 생명 을 보존시키시며 그 생명을 새롭게 된 세계에 유전시키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물이 감한 증 거가 확실히 나타난 후에도 40일을 지나서 노아는 창을 열어서 까마귀와 비둘기를 날려 보내서 물이 감한 여부를 알아보았습니다. 7일의 간격으로 이러한 것들을 보내는 것은 창조의 제 7일 에 새기신 하나님의 안식의 약속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비둘기가 입에 물고 온 감람나무 새 입 은 홍수의 심판이 끝났고 이제 새 생명이 시작된 증거입니다. 까마귀와 비둘기를 방주로 돌아 온 여부를 따라서 각기 육에 속한 신자와 영에 속한 신자의 상으로 해석 하는 것은 바른 해석 이 아 닙니다.그러한 것은 단지 그것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새롭게 지어진 세계를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아에게 주시고 그를 머리로한 새로운 생명의 세계가 번성하도록 복주셨습니다. 창세기 강해 6:9-9:27 노아의 사적 창 8:20-창 9:은 노아에게 세우신 언약을 기술합니다. 그것은 물로 말미암아 지어진 새로운 세계에 세우신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그것은 만물의 보존과 새 창조의 언약입니다. 8:20-22은 그 언약의 기초와 내용을, 9:1-7은 그 언약의 축복을, 8-17은 그 언약의 대상과 증 거를, 18-19은 새 인류의 번성을, 20-27은 새 인류에게서 나타난 구원역사의 진행을 기술합니다. 홍수 후에 세우신 언약의 기초는 노아가 지낸 번제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가 지낸 번제 의 향기를 흠향하시고 사람으로 인하여 다시는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고 홍수로 멸하지 아니 히시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브라함 이 지 낸 이삭의 번제에 기초함과 같습니다. 때가되면 오셔서 우리의 죄때문에 자기의 몸으로 하나님 께 자신을 드리실 그리스도의 제사 때문에 세계는 보존되며, 또한 그러한 헌신으로 하나님을 섬 김이 언약의 내용이요 목표입니다. 모세의 제도에서는 하나님의 단에 드실 수 있는 것 이 정결 한 것 중에서도 극히 일부의 것으로 제한되었지만, 홍수로 말미암아 새롭게 지어진 세계 에서는 정 결한 모든 것 중에서 다 하나님께 드려졌습니다. 정결한 것의 암수 일곱은 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으로서 정결한 것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만물은 정하며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릴 수 있게 되었으며 먹고 마시는 모든 것으로 하나님 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모든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한 것이 하나님의 근신과 탄식의 원인이 되어 하나님께서 사람과 그에게 위탁된 모든 것을 심판하셨습니다(창6:5-7). 그러나 동일한 원인 이 홍수 후 언약의 원인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8:21.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다시는 저 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홍수의 씻음도 사람의 마음을 죄로부터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신 노아가 지낸 번제 안에서 하 나 님께서 세상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새로운 세계로 지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기의 몸을 드 리 신 그리스도 예수의 순종 안에서 세상과 인류는 하나님께 새로운 피조물로서 드려진 것입니다. 이 기초와 목표 때문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보존하시며 그 질서를 유지하십니다. 죽기까 지 하나님께 순종하심으로 말미암아 성령님의 권능으로 죽음으로부터 일으켜 세우심을 받아 하늘 의 보좌에 오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불로 말미암아 만물을 그 영화로운 몸의 질서로 새롭게 지으실 때에 만물이 하나님의 거처가 되는 영광의 역사가 완성될 것입니다(벧후3:4-13). 언약의 축복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것입니다. 사람의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께서 여전히 사람에게 신적위엄을 주시어 모든 동물로 사람을 두려워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새로운 생명의 선물을 주셨는데 짐승의 고기였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본질인 피는 주 시지 않았습니다. 또한 피를 먹는 자나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의 피를 흘린 자를 하나님께서 친히 심판하 심으로 세상에 지으신 그 생명을 번성케 하시며 편만케 하실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강해 6:9-9:노아의 사적 9:8-17은 노아와 맺은 언약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언약의 당사자는 하나님과 너희와 너희 후손 과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이며 하나님은 이 언약을 세상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13절), 땅의 모든 생물과 세우신 언약이라고 말씀합니다. 처음 언약의 당사자는 온 인류의 머리인 아담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에게 하신 언약의 당 사자는 "너희"와 "너희와 함께한 땅에 있는 모든 생물들"입니다.
그러므로 노와와 맺은 이 언약 의 특징은 그 당사자를 볼 때에 보편적이어서 처음 아담과 맺으신 언약의 완성과 같습니다. 또 처음 언약의 내용은 먹으면 "죽으리라"는 표현으로 주어졌으나 노아에게 주신 언약은 " 멸하지 아니하리라"는 표현으로 주어졌습니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 와 더 위 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아니하리라는 보존의 약속도(8:22) 그 표현 방식에 있어 서 세계 의 완성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물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정결케된 세계는 하나님께 헌신되는 하나님의 기쁨의 세계 (8:20-21상) 곧 안식의 세계이며 다시는 죽음이 없는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은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영원히 완성될 생명의 언약을 그림자적으로 나타냅니다. 이 언약의 증거는 구름 사이에 있는 무지개입니다. 여기서의 구름은 세상을 멸하시는 하나님 의 표상입니다. 구름 사이의 무지개는 이제 비를 멈추고 밝은 해가 비친다는 하나님 의 은혜 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세계와 세우신 자기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가 지 으시고 새 롭게 하신 세상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물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정결케된 세계에 비추는 하나님 의 얼굴의 표상은 무지게 입니다(겔1:26-28.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그 사면의 광채의 모양 은 비오는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계4:3.보좌 위 에 앉 으 신 이가 있는데 그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과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10:1.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 에 무지 개 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18-19은 새 인류의 번성을 말합니다. 노아의 아들들로 좇아 백성이 땅에 퍼졌습니다. 그 아들 들은 셈, 함, 야벳인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고 기술함으로 아담의 후손의 인류의 세계사를 가인 의 계통이 주도하였던 것처럼, 노아의 후손의 인류의 역사에서도 하나님을 대항하는 일 이 함 의 아들 가나안에게서 열매맺을 것을 말합니다. 20-27은 홍수 후의 인류의 인류 위에 진행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술합니다. 하나님 의 복주심은 술취함으로 나타나고, 함은 노아를 비웃음으로 하나님의 의의역사를 비웃습니다. 함 의 저주가 그 아들 가나안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함의 정신이 가나안에게서 열매맺을 것을 말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서 남기지 말고 멸하도록 명령된 곳이 바로 이 가나안 족속입니다. 창세기6:9-9:노아의 사적 9:20-27에서는 노아에게서 시작된 인류의 역사를 3방향으로 제시합니다. 그것은 노아에 대한 3 아들의 행동에서 나타나며 노아는 자기 아들들의 행동에서 하나님께서 주장하시는 구원의 역사 의 방향으로 보고 예언합니다. 홍수로 말미암아 새롭게된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복주심은 견고하여서 노아는 농사하여 포도나 무를 심어 풍성히 수확하였습니다. 포도나무의 풍성한 소출은 하나님께서 주신 새 생 명의 증 거 요 보증이었습니다. 이후부터 포도나무는 새 생명의 표상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 식의 삶 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복주심도 의의 후사로 세움받은 노아에게서 술취함과 벌거벗음으로 나타 났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영원한 생명의 교제가운데서 사신 그리스도 외에는 아버지 앞에 온전한 자 가 없 습니다. 이러한 노아에 대한 3아들의 반응에서 인류의 상이한 성품이 드러났습니다. 함은 자기 아 버 지의 하체를 보고 두 형제에게 공개하였습니다. 그러나 셈과 야벳은 뒷걸음하여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고 그들의 옷으로 덮었습니다. 그리하여 함은 노아로부터 저주 를 받았 고 셈과 야벳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함이 지은 죄는 하나님의 의의 후사로서 노아를 비웃은 것입니다. 노아가 의인됨은 하나님 의 은혜의 역사요 단순히 도덕적 우월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함은 술취한 아비 와 자기 를 비교하여 하나님의 의의길을 비웃은 것입니다. 그것도 성적인 히롱으로 그리하였습니다. 셈과 야벳의 행위는 의의 후사로서 아비를 존경하는 것이었습니다. 함의 죄로 그 아들 가나안이 저주를 받은 것은 가나안에게서 그 아비 함의 죄가 특별하 게 나 타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종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는 노아의 저주는 비천한 종이 되기 를 원한 다는 뜻이며, 그러한 저주는 개인 분노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담지자로서 하나님의 구원역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선지자로서의 성령님의 능력으로 하는 저주입니다. 조상 들에게 서 싻이 난 성향들은 그 후손에게서 열매 맺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누구든지 너를 저 주 하면 내가 그를 저주하고 누구든지 너를 축복하면 내가 그를 축복하리라는 말씀과 같으며 야곱 이 자기의 아들들을 축복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저주는 개인의 운명에 대한 불변하는 신적 선 언이 아니라 종족과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셈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을 정복할 때에 가나안 족속을 멸절시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주도 그들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서 제거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 안에서 역사하는 죄의 세력 곧 구원 의 하나님을 조롱하는 죄의 세력이 정복될 때에 온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섭리 입니다. 함의 후손은 페니키아인, 칼타고인,애굽인은 야벳 족속인 파사인 , 마게도니아인, 로마인에게 정 복되었습니다.
창세기 6:9-9:노아의 사적 창9:20-27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서 종족에 대한 하나님의 기록입니다. 노아 때에 물로 말미암 아 죄로부터 새롭게 지어진 세계는, 하나님이 흠향하신 노아가 드린 번제에서 하나님께 드려 진 세계여도, 어려서부터 악한 본성이 물로 말미암아 새롭게 된 것은 아닙니다. 물로 말미암 아 죄 로부터 새롭게 지어진 세계는 사람의 본성이 하나님의 영으로 새롭게 지어질 전형이요 약속 일 뿐 입니다. 홍수 후의 새 세계에 주신 하나님의 복은 의의 후사인 노아에게서 술취함으로 나타 났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아의 행동을 빌미로하여 하나님의 의의 길을 조롱하는 뱀의 역 사는 함 과 그의 세째 아들 가나안에게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출발하는 그 후손의 역사가 새 세계에 주신 생명과 일치하는 것은 노아의 장자 샘과 그를 따르는 야벳이 의의 후사인 자기 아버지 노아를 존경한 행 위에서 나타납니다. 성경의 족보 곧 새 출생의 역사는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통상 기력의 시 작인 장 자 를 폐하고 차자를 택하는 윈리인데, 노아의 세 아들로 말미암은 종족의 역사는 노아의 차자 인 함의 실패를 기록하고, 장자인 샘과 세째인 야벳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매여사는 것으 로 기록합니다. 그리고 가나안도 함의 마지막 아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언약역사의 진행에 있어서 노아의 후손의 역사가 하나님의 의를 따라 사는 백성임을 표현하는 구약적 계시 방식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여전히 의의 후사를 조롱하는 함이 있으며 함의 정신은 그 후손 가나안에게서 열매 맺을 것입니다. 그러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죄가 영원히 제거된 의의 세계를 상속하는 후사요, 또한 그로 말미암아 영을 따라사는 인류를 지을 새 인류의 조상을 소망하며 구원의 역사가 진행되도록 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셈을 통해서 진행되며 야벳은 창대하며 이 축복에 참 여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의를 조롱하는 종족의 역사는 굴종 의 역사로 낮아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땅이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이며 셈의 하나님을 찬양하 게 될 것입니다. 세계사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따라서 진행되는 것입니다. 고대 동방에 서 수천년간 지도적인 민족은 함족과 셈족이었습니다. 함족의 통치세력은 셈족에게 이 양되고 그 리고 야벳족속에게로 옮겨졌습니다. 함족의 세계 제국은 니므롯에서 시작하여 한니발 에서 끝 이 났습니다(주전202년의 잠마전투에서 로마의 시키피오가 한니발의 군대를 이김). 시리아와 북아프 리카에서의 함족은 페니키아인들과 칼타고인들인데 이들은 야벳족속인 페르시아인들과 그 리스인 들과 로마인들에게 정복되었습니다. 야벳족속은 인도-게르만족입니다. 창세기 6:9-9 노아의 사적 노아의 아들들의 역사는 그 이름에 게시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함은 더운 지방에 거했으며, 이스라엘에서 세상의 구원역사를 진행하시는 하나님을 거 역 한 함족인 애굽의 권세는 홍해에 장사지낸 바 되었으며 가나안 족속은 다윗 왕에 의해서 완전히 정복되었습니다. 야벳은 창조주 하나님의 창대케하심을 따라서 문화민족으로서 세계를 정복하여 퍼져나 갔습니다. 셈족인 바벨론의 벨사살왕이 야벳족속의 고레스에게 죽임을 당한 주전538년(단 5:30) 은 하 나 님의 구원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사건입니다. 바벨론은 이방나라의 머리로서 이스라엘 의 신정 통 치를 끝냈습니다. 다니엘서에서는 메데 바사 왕국이 바벨론의 뒤를 이은 왕국이며 짐 승으로 그 성격을 계시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고레스는 이스라엘의 해방자로서 여호와의 종입니다. 자 기 왕국의 창고에서 이스라엘 하나님의 전을 지을 보물을 주어서 이스라엘을 언약의 땅으 로 보 냄으로 애굽에서의 처음의 구원의 완성으로서 새로운 구원의 주의 모형적 인물의 역할을 합니다.
쉠의 뜻은 명성 또는 영광인데 셈에게서 구속자의 이름과 성격이 계시되었으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열국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를 진행시키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 어난 이름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 주 안에서 아버지의 이름이 영원히 영화롭게 되었습니다(빌 2:9-11, 요12:20-28). 야벳족속의 창대함은 그들이 하나님을 대항하는 죄에도 불구하고 세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적 도구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장막에 함께 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대 항하여 야 벳 족속에게 포로되어 흩어졌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그일을 통하여 온 세상에 자신을 증 거하였 습니다. 야벳의 첫 왕인 고레스가 이스라엘의 해방자가 되며 그 왕궁의 보화로 이스 라엘의 하나님의 전을 짖게한 것은 이 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계11:15)의 예 표였습니다(계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 어오리 라). 셈족인 이스라엘을 야벳의 땅에 포로로 흩으심은 세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역사에 서 종족 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이스라 엘 중 에 오셨을 때에 동방의 박사들이 경배하러 온 것은 그러한 역사의 열매였습니다. 예수님이 오 시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언약의 책이 야벳의 언어로 번역되어 이스라엘이 그것을 함께 소유하 였으며, 예수의 영이 바울을 마게도니아로 보내심으로(행16:6-10) 구원역사에서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진행되었으며, 온세상에 전파되는 그리스도의 복음은 야벳의 언어로 증거 되었습 니다. 로마의 제국이 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 장막에 함께 거하는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 의 복주심을 따라서 세상 역사에서 창대한 야벳의 족속이 셈의 장막에 거함으로 세상의 모 든 영광이 하나님께 드려진 바 되었습니다. 야벳의 창대함이 세상의 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와 세상 나라가 일치하는 역사의 완성의 전형이 로마 제국의 기독교화입니다. 의의 후사인 예수 안에서 신령한 인류인 교회는 한 몸입니다. 거기에는 다시는 종 족의 차 이 가 없습니다.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에는 다시는 가나안족속이 없을 것입니다(슥14:21).
땅의 열국의 조상들의 거처와 활동(10:1-32)
이 문단의 주제는 각 족보의 끝에서 반복되며(5,20,31) 32절에서 총괄적으로 다시 요약 하는데, 그것은 땅의 열국 조상들의 족보입니다. 이것을 해석함에는 이 족보의 기록 특성과, 족보에 서 특 별히 언급한 것을 해석해야 합니다. 이 족보의 특성은 다른 족보와 비교함으로 드러납니다. 처음 특성은 노아의 아들 들의 족 보 적 위치입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새로운 단계로 진행될 때마다, 이전 의 시 대를 족보 기록의 방식으로 마무리하고 구원역사가 진행되는 새로운 후손의 역사의 흐름을 따라 기록합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구원역사에서 자기 길로 가도록 제외시킨 계통을 먼저 기록하고, 다음에 그 역사가 진행되는 계통을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나이를 따라서는 셈, 함, 야 벳이나 족 보의 기록 순서는 야벳, 함, 셈입니다. 아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완성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한 아버지의 아들 중에 서도 먼저와 나중의 구분이 있습니다(갈3:28). 다른 특성은 노아의 3아들의 번성함을 기록한 방식입니다. 다른 족보에서는 언약이 보존 되 고 진행되는 계통과 그렇지않은 계통은 족보적으로 분리해서 기록합니다. 그러나 이 족 보는 3 아 들의 계통을 다 기록하며, 나이의 순서대로 기록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들의 번성함을 강조 하는 방식으로 기록하여, 노아의 아들들의 후손 중 어떤 사람은 여러 대를 기록하며,거기서 각기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 나뉘었다고 기술합니다. 이것은 새 인류가 온땅에 가득 번성하는 것의 모형이며, 또한 사람마다 번성이 다른 것은 아 직 완성되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표현법은 여호수아는 각 지파의 수효를 따라서 땅 을 차등있게 분배하였으나, 에스겔에서는 땅을 동일한 간격의 동에서 서에 이르는 직선으로 분 배 하며(겔48:), 계시록에서는 구원 받은 각 지파의 수효가 택한 백성의 완성의 수인 12,000명으 로(계 7:4-8) 다 같은 것과 비교됩니다. 족보의 또 다른 특징은 각기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 온 땅에 흩어진 백성의 조상이 70명이 라는 사실입니다. 70은 7의 10곱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7은 하나님의 사역의 완 성으로 서 안식의 수이며, 10은 땅의 충만 수입니다. 여기서 70명의 조상들은 완성된 인류를 대 표합니다. 그들로부터 온 땅에 인류가 번성하였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가 열국의 기업을 주실 때에,인종을 분정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 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여호와의 기업은그 택하신 야곱이로다"라고 신 32:8-9에서 말합니다. 이스라엘에 임한 하나님의 구원 때문에 천하 만민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행17:26-31). 야곱의 70인 가족이 애굽을 구원한 요셉의 형제로 초청되어 애굽에 내려가 거기서 하나님의 나라로 번성하였으며(창46:26,27;출1:5), 그것이 애굽의 구원이었습니다. 만나를 먹고도 거역하는 이스라엘을 순종하는 새 인류로 지으실 것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실 때에 70인 대표자에게 모세에 게 임한 영을 부어주심으로 증거하셨으며,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신 자들 도 이스라엘 중 70인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께서 70인 전도자에게 자신의 권능을 주어 사 탄 의 진을 파괴하여 천하 만민을 그나라의 백성이되게하시므로 그 성취가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이 이 족보가 구원역사에서 주는 멧세지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이 족보는 또 다른 특징은 열국의 조상의 명단을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 기록 한 것입니다. 14절에 괄호를 하고 출애굽 당시 부터 대대적인 적인 블렛셋을 기록하고, 19 절에는 쳐서 정복해야할 가나안의 거처를, 그리고 30절에서 벨렉의 아우 욕단의 후손의 거 처를 자 세 히 기술하는데서 이러한 특징이 나타납니다.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 기록된 특징은 족보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에서도 나타납니다. 이 족 보에는 두 역사적인 사실만 기록되어 있는데 니므롯이 세운 최초의 대 제국에 대한 기사와, 에 벨의 아들 벨렉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는(25) 기사입니다.
그러므로 이 족보의 기록은 단순 히 과 거의 사실을 기록하기 위한 역사적 목적에서가 아니라, 노아의 후손으로 말미암아 번 성된 인 류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분리시킨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기술하기 위한 신학적 목적을 기록 한 것 입니다. 이러한 구원역사의 흐름이 11장 바벨탑의 심판기사로 연결됩니다. 이 족보는 노아가 그 아들들에게서 이루어질 것을 예언한 구원역사에서 종족들에 대한 하나님 의 뜻이 이루어짐을 증거합니다. 야벳의 후손들의 확장되는 특징은 그들의 거처가 바 닷가라는 기술에서, 함의 후손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성격은 니므롯의 세계제국 건설에서, 그리고 셈에게 서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진행됨은 에벨의 아들 벨렉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는 기록에서 증거됩니다. 니므롯은 특이한 사냥꾼이어서 홍수 후 짐승들도 포악해진(9:5)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 하나님 께서 짐승을 지배하도록 주신 힘을(9:2) 크게 발휘하였습니다. 그가 속담이 될 정도로 특이 한 사냥꾼인 것은 하나님의 주신 복과 사명을 따라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기를 두 려 워 하며 자기의 생명의 보존을 위해서 사는 자들을 자기의 권세 밑에 모아 여호와를 대항해 서 자 기의 권세로 사람들에게 생존의 안전과 빵을 보장하므로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는 사냥꾼 이라는 사실입니다. 범죄한 아담의 후손의 역사가 4장의 가인의 후손 라멕에게서 자기의 권세로 자기의 생명 을 자 랑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비웃던 데서 그 극점에 도달하였는데, 홍수로 말미암아 죄로 부터 새 롭 게 지어진 세계에도 이 죄의 역사는 계속되어 노아를 비웃은 함에게서 또 다시 나타난 뱀 의 활 동은 그 후손 니므롯에서 최절정을 이루어 온 인류를 자기의 권세 밑에 모았습니다.
하나님 을 대항하는 뱀의 활동은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성소를 불사르고 세상 에 생명을 주는 이 큰 도성과 나라를 자기가 세웠다고 자랑하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임 금에게 서 그 극에 달했습니다. 마지막 심판시에 멸망할 세상을 크고 견고한 바벨론성으로 묘 사하며, 임금들과 상인들의 모든 소망이 거기 있는데, 그곳은 음행과 귀신의 처소이며 그 음행 의 포도 주 를 인하여 만국을 취하게하여 온 땅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한 곳입니다(계 17:-18:). 노아의 후손의 역사의 특성도 여전히 죄의 역사여서 니므롯이 온 세상위에 주도권을 행사했습니다.
아빕월(니산월)은 민간력으로는 7월이며 성력으로는 1 월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유월절 양으로 죽으시고 제 3일에 부활하심으로 인류 위에 군 림 하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을 순종하는 새 인류의 기원을 여셨습니다. 방주에 갇힌 노아는 유비적으로 심판의 홍수에 갇힌 것과 같습니다. 노아의 소망은 생명 을 보존시키시며 그 생명을 새롭게 된 세계에 유전시키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물이 감한 증 거가 확실히 나타난 후에도 40일을 지나서 노아는 창을 열어서 까마귀와 비둘기를 날려 보내서 물이 감한 여부를 알아보았습니다. 7일의 간격으로 이러한 것들을 보내는 것은 창조의 제 7일 에 새기신 하나님의 안식의 약속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비둘기가 입에 물고 온 감람나무 새 입 은 홍수의 심판이 끝났고 이제 새 생명이 시작된 증거입니다. 까마귀와 비둘기를 방주로 돌아 온 여부를 따라서 각기 육에 속한 신자와 영에 속한 신자의 상으로 해석 하는 것은 바른 해석 이 아 닙니다.그러한 것은 단지 그것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새롭게 지어진 세계를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아에게 주시고 그를 머리로한 새로운 생명의 세계가 번성하도록 복주셨습니다. 창세기 강해 6:9-9:27 노아의 사적 창 8:20-창 9:은 노아에게 세우신 언약을 기술합니다. 그것은 물로 말미암아 지어진 새로운 세계에 세우신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그것은 만물의 보존과 새 창조의 언약입니다. 8:20-22은 그 언약의 기초와 내용을, 9:1-7은 그 언약의 축복을, 8-17은 그 언약의 대상과 증 거를, 18-19은 새 인류의 번성을, 20-27은 새 인류에게서 나타난 구원역사의 진행을 기술합니다. 홍수 후에 세우신 언약의 기초는 노아가 지낸 번제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가 지낸 번제 의 향기를 흠향하시고 사람으로 인하여 다시는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고 홍수로 멸하지 아니 히시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브라함 이 지 낸 이삭의 번제에 기초함과 같습니다. 때가되면 오셔서 우리의 죄때문에 자기의 몸으로 하나님 께 자신을 드리실 그리스도의 제사 때문에 세계는 보존되며, 또한 그러한 헌신으로 하나님을 섬 김이 언약의 내용이요 목표입니다. 모세의 제도에서는 하나님의 단에 드실 수 있는 것 이 정결 한 것 중에서도 극히 일부의 것으로 제한되었지만, 홍수로 말미암아 새롭게 지어진 세계 에서는 정 결한 모든 것 중에서 다 하나님께 드려졌습니다. 정결한 것의 암수 일곱은 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으로서 정결한 것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만물은 정하며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릴 수 있게 되었으며 먹고 마시는 모든 것으로 하나님 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모든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한 것이 하나님의 근신과 탄식의 원인이 되어 하나님께서 사람과 그에게 위탁된 모든 것을 심판하셨습니다(창6:5-7). 그러나 동일한 원인 이 홍수 후 언약의 원인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8:21.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다시는 저 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홍수의 씻음도 사람의 마음을 죄로부터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신 노아가 지낸 번제 안에서 하 나 님께서 세상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새로운 세계로 지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기의 몸을 드 리 신 그리스도 예수의 순종 안에서 세상과 인류는 하나님께 새로운 피조물로서 드려진 것입니다. 이 기초와 목표 때문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보존하시며 그 질서를 유지하십니다. 죽기까 지 하나님께 순종하심으로 말미암아 성령님의 권능으로 죽음으로부터 일으켜 세우심을 받아 하늘 의 보좌에 오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불로 말미암아 만물을 그 영화로운 몸의 질서로 새롭게 지으실 때에 만물이 하나님의 거처가 되는 영광의 역사가 완성될 것입니다(벧후3:4-13). 언약의 축복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것입니다. 사람의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께서 여전히 사람에게 신적위엄을 주시어 모든 동물로 사람을 두려워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새로운 생명의 선물을 주셨는데 짐승의 고기였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본질인 피는 주 시지 않았습니다. 또한 피를 먹는 자나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의 피를 흘린 자를 하나님께서 친히 심판하 심으로 세상에 지으신 그 생명을 번성케 하시며 편만케 하실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강해 6:9-9:노아의 사적 9:8-17은 노아와 맺은 언약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언약의 당사자는 하나님과 너희와 너희 후손 과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이며 하나님은 이 언약을 세상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13절), 땅의 모든 생물과 세우신 언약이라고 말씀합니다. 처음 언약의 당사자는 온 인류의 머리인 아담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에게 하신 언약의 당 사자는 "너희"와 "너희와 함께한 땅에 있는 모든 생물들"입니다.
그러므로 노와와 맺은 이 언약 의 특징은 그 당사자를 볼 때에 보편적이어서 처음 아담과 맺으신 언약의 완성과 같습니다. 또 처음 언약의 내용은 먹으면 "죽으리라"는 표현으로 주어졌으나 노아에게 주신 언약은 " 멸하지 아니하리라"는 표현으로 주어졌습니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 와 더 위 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아니하리라는 보존의 약속도(8:22) 그 표현 방식에 있어 서 세계 의 완성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물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정결케된 세계는 하나님께 헌신되는 하나님의 기쁨의 세계 (8:20-21상) 곧 안식의 세계이며 다시는 죽음이 없는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은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영원히 완성될 생명의 언약을 그림자적으로 나타냅니다. 이 언약의 증거는 구름 사이에 있는 무지개입니다. 여기서의 구름은 세상을 멸하시는 하나님 의 표상입니다. 구름 사이의 무지개는 이제 비를 멈추고 밝은 해가 비친다는 하나님 의 은혜 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세계와 세우신 자기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가 지 으시고 새 롭게 하신 세상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물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정결케된 세계에 비추는 하나님 의 얼굴의 표상은 무지게 입니다(겔1:26-28.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그 사면의 광채의 모양 은 비오는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계4:3.보좌 위 에 앉 으 신 이가 있는데 그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과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10:1.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 에 무지 개 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18-19은 새 인류의 번성을 말합니다. 노아의 아들들로 좇아 백성이 땅에 퍼졌습니다. 그 아들 들은 셈, 함, 야벳인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고 기술함으로 아담의 후손의 인류의 세계사를 가인 의 계통이 주도하였던 것처럼, 노아의 후손의 인류의 역사에서도 하나님을 대항하는 일 이 함 의 아들 가나안에게서 열매맺을 것을 말합니다. 20-27은 홍수 후의 인류의 인류 위에 진행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술합니다. 하나님 의 복주심은 술취함으로 나타나고, 함은 노아를 비웃음으로 하나님의 의의역사를 비웃습니다. 함 의 저주가 그 아들 가나안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함의 정신이 가나안에게서 열매맺을 것을 말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서 남기지 말고 멸하도록 명령된 곳이 바로 이 가나안 족속입니다. 창세기6:9-9:노아의 사적 9:20-27에서는 노아에게서 시작된 인류의 역사를 3방향으로 제시합니다. 그것은 노아에 대한 3 아들의 행동에서 나타나며 노아는 자기 아들들의 행동에서 하나님께서 주장하시는 구원의 역사 의 방향으로 보고 예언합니다. 홍수로 말미암아 새롭게된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복주심은 견고하여서 노아는 농사하여 포도나 무를 심어 풍성히 수확하였습니다. 포도나무의 풍성한 소출은 하나님께서 주신 새 생 명의 증 거 요 보증이었습니다. 이후부터 포도나무는 새 생명의 표상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 식의 삶 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복주심도 의의 후사로 세움받은 노아에게서 술취함과 벌거벗음으로 나타 났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영원한 생명의 교제가운데서 사신 그리스도 외에는 아버지 앞에 온전한 자 가 없 습니다. 이러한 노아에 대한 3아들의 반응에서 인류의 상이한 성품이 드러났습니다. 함은 자기 아 버 지의 하체를 보고 두 형제에게 공개하였습니다. 그러나 셈과 야벳은 뒷걸음하여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고 그들의 옷으로 덮었습니다. 그리하여 함은 노아로부터 저주 를 받았 고 셈과 야벳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함이 지은 죄는 하나님의 의의 후사로서 노아를 비웃은 것입니다. 노아가 의인됨은 하나님 의 은혜의 역사요 단순히 도덕적 우월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함은 술취한 아비 와 자기 를 비교하여 하나님의 의의길을 비웃은 것입니다. 그것도 성적인 히롱으로 그리하였습니다. 셈과 야벳의 행위는 의의 후사로서 아비를 존경하는 것이었습니다. 함의 죄로 그 아들 가나안이 저주를 받은 것은 가나안에게서 그 아비 함의 죄가 특별하 게 나 타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종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는 노아의 저주는 비천한 종이 되기 를 원한 다는 뜻이며, 그러한 저주는 개인 분노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담지자로서 하나님의 구원역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선지자로서의 성령님의 능력으로 하는 저주입니다. 조상 들에게 서 싻이 난 성향들은 그 후손에게서 열매 맺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누구든지 너를 저 주 하면 내가 그를 저주하고 누구든지 너를 축복하면 내가 그를 축복하리라는 말씀과 같으며 야곱 이 자기의 아들들을 축복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저주는 개인의 운명에 대한 불변하는 신적 선 언이 아니라 종족과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셈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을 정복할 때에 가나안 족속을 멸절시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주도 그들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서 제거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 안에서 역사하는 죄의 세력 곧 구원 의 하나님을 조롱하는 죄의 세력이 정복될 때에 온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섭리 입니다. 함의 후손은 페니키아인, 칼타고인,애굽인은 야벳 족속인 파사인 , 마게도니아인, 로마인에게 정 복되었습니다.
창세기 6:9-9:노아의 사적 창9:20-27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서 종족에 대한 하나님의 기록입니다. 노아 때에 물로 말미암 아 죄로부터 새롭게 지어진 세계는, 하나님이 흠향하신 노아가 드린 번제에서 하나님께 드려 진 세계여도, 어려서부터 악한 본성이 물로 말미암아 새롭게 된 것은 아닙니다. 물로 말미암 아 죄 로부터 새롭게 지어진 세계는 사람의 본성이 하나님의 영으로 새롭게 지어질 전형이요 약속 일 뿐 입니다. 홍수 후의 새 세계에 주신 하나님의 복은 의의 후사인 노아에게서 술취함으로 나타 났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아의 행동을 빌미로하여 하나님의 의의 길을 조롱하는 뱀의 역 사는 함 과 그의 세째 아들 가나안에게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출발하는 그 후손의 역사가 새 세계에 주신 생명과 일치하는 것은 노아의 장자 샘과 그를 따르는 야벳이 의의 후사인 자기 아버지 노아를 존경한 행 위에서 나타납니다. 성경의 족보 곧 새 출생의 역사는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통상 기력의 시 작인 장 자 를 폐하고 차자를 택하는 윈리인데, 노아의 세 아들로 말미암은 종족의 역사는 노아의 차자 인 함의 실패를 기록하고, 장자인 샘과 세째인 야벳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매여사는 것으 로 기록합니다. 그리고 가나안도 함의 마지막 아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언약역사의 진행에 있어서 노아의 후손의 역사가 하나님의 의를 따라 사는 백성임을 표현하는 구약적 계시 방식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여전히 의의 후사를 조롱하는 함이 있으며 함의 정신은 그 후손 가나안에게서 열매 맺을 것입니다. 그러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죄가 영원히 제거된 의의 세계를 상속하는 후사요, 또한 그로 말미암아 영을 따라사는 인류를 지을 새 인류의 조상을 소망하며 구원의 역사가 진행되도록 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셈을 통해서 진행되며 야벳은 창대하며 이 축복에 참 여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의를 조롱하는 종족의 역사는 굴종 의 역사로 낮아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땅이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이며 셈의 하나님을 찬양하 게 될 것입니다. 세계사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따라서 진행되는 것입니다. 고대 동방에 서 수천년간 지도적인 민족은 함족과 셈족이었습니다. 함족의 통치세력은 셈족에게 이 양되고 그 리고 야벳족속에게로 옮겨졌습니다. 함족의 세계 제국은 니므롯에서 시작하여 한니발 에서 끝 이 났습니다(주전202년의 잠마전투에서 로마의 시키피오가 한니발의 군대를 이김). 시리아와 북아프 리카에서의 함족은 페니키아인들과 칼타고인들인데 이들은 야벳족속인 페르시아인들과 그 리스인 들과 로마인들에게 정복되었습니다. 야벳족속은 인도-게르만족입니다. 창세기 6:9-9 노아의 사적 노아의 아들들의 역사는 그 이름에 게시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함은 더운 지방에 거했으며, 이스라엘에서 세상의 구원역사를 진행하시는 하나님을 거 역 한 함족인 애굽의 권세는 홍해에 장사지낸 바 되었으며 가나안 족속은 다윗 왕에 의해서 완전히 정복되었습니다. 야벳은 창조주 하나님의 창대케하심을 따라서 문화민족으로서 세계를 정복하여 퍼져나 갔습니다. 셈족인 바벨론의 벨사살왕이 야벳족속의 고레스에게 죽임을 당한 주전538년(단 5:30) 은 하 나 님의 구원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사건입니다. 바벨론은 이방나라의 머리로서 이스라엘 의 신정 통 치를 끝냈습니다. 다니엘서에서는 메데 바사 왕국이 바벨론의 뒤를 이은 왕국이며 짐 승으로 그 성격을 계시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고레스는 이스라엘의 해방자로서 여호와의 종입니다. 자 기 왕국의 창고에서 이스라엘 하나님의 전을 지을 보물을 주어서 이스라엘을 언약의 땅으 로 보 냄으로 애굽에서의 처음의 구원의 완성으로서 새로운 구원의 주의 모형적 인물의 역할을 합니다.
쉠의 뜻은 명성 또는 영광인데 셈에게서 구속자의 이름과 성격이 계시되었으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열국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를 진행시키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 어난 이름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 주 안에서 아버지의 이름이 영원히 영화롭게 되었습니다(빌 2:9-11, 요12:20-28). 야벳족속의 창대함은 그들이 하나님을 대항하는 죄에도 불구하고 세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적 도구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장막에 함께 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대 항하여 야 벳 족속에게 포로되어 흩어졌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그일을 통하여 온 세상에 자신을 증 거하였 습니다. 야벳의 첫 왕인 고레스가 이스라엘의 해방자가 되며 그 왕궁의 보화로 이스 라엘의 하나님의 전을 짖게한 것은 이 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계11:15)의 예 표였습니다(계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 어오리 라). 셈족인 이스라엘을 야벳의 땅에 포로로 흩으심은 세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역사에 서 종족 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이스라 엘 중 에 오셨을 때에 동방의 박사들이 경배하러 온 것은 그러한 역사의 열매였습니다. 예수님이 오 시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언약의 책이 야벳의 언어로 번역되어 이스라엘이 그것을 함께 소유하 였으며, 예수의 영이 바울을 마게도니아로 보내심으로(행16:6-10) 구원역사에서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진행되었으며, 온세상에 전파되는 그리스도의 복음은 야벳의 언어로 증거 되었습 니다. 로마의 제국이 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 장막에 함께 거하는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 의 복주심을 따라서 세상 역사에서 창대한 야벳의 족속이 셈의 장막에 거함으로 세상의 모 든 영광이 하나님께 드려진 바 되었습니다. 야벳의 창대함이 세상의 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와 세상 나라가 일치하는 역사의 완성의 전형이 로마 제국의 기독교화입니다. 의의 후사인 예수 안에서 신령한 인류인 교회는 한 몸입니다. 거기에는 다시는 종 족의 차 이 가 없습니다.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에는 다시는 가나안족속이 없을 것입니다(슥14:21).
땅의 열국의 조상들의 거처와 활동(10:1-32)
이 문단의 주제는 각 족보의 끝에서 반복되며(5,20,31) 32절에서 총괄적으로 다시 요약 하는데, 그것은 땅의 열국 조상들의 족보입니다. 이것을 해석함에는 이 족보의 기록 특성과, 족보에 서 특 별히 언급한 것을 해석해야 합니다. 이 족보의 특성은 다른 족보와 비교함으로 드러납니다. 처음 특성은 노아의 아들 들의 족 보 적 위치입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새로운 단계로 진행될 때마다, 이전 의 시 대를 족보 기록의 방식으로 마무리하고 구원역사가 진행되는 새로운 후손의 역사의 흐름을 따라 기록합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구원역사에서 자기 길로 가도록 제외시킨 계통을 먼저 기록하고, 다음에 그 역사가 진행되는 계통을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나이를 따라서는 셈, 함, 야 벳이나 족 보의 기록 순서는 야벳, 함, 셈입니다. 아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완성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한 아버지의 아들 중에 서도 먼저와 나중의 구분이 있습니다(갈3:28). 다른 특성은 노아의 3아들의 번성함을 기록한 방식입니다. 다른 족보에서는 언약이 보존 되 고 진행되는 계통과 그렇지않은 계통은 족보적으로 분리해서 기록합니다. 그러나 이 족 보는 3 아 들의 계통을 다 기록하며, 나이의 순서대로 기록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들의 번성함을 강조 하는 방식으로 기록하여, 노아의 아들들의 후손 중 어떤 사람은 여러 대를 기록하며,거기서 각기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 나뉘었다고 기술합니다. 이것은 새 인류가 온땅에 가득 번성하는 것의 모형이며, 또한 사람마다 번성이 다른 것은 아 직 완성되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표현법은 여호수아는 각 지파의 수효를 따라서 땅 을 차등있게 분배하였으나, 에스겔에서는 땅을 동일한 간격의 동에서 서에 이르는 직선으로 분 배 하며(겔48:), 계시록에서는 구원 받은 각 지파의 수효가 택한 백성의 완성의 수인 12,000명으 로(계 7:4-8) 다 같은 것과 비교됩니다. 족보의 또 다른 특징은 각기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 온 땅에 흩어진 백성의 조상이 70명이 라는 사실입니다. 70은 7의 10곱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7은 하나님의 사역의 완 성으로 서 안식의 수이며, 10은 땅의 충만 수입니다. 여기서 70명의 조상들은 완성된 인류를 대 표합니다. 그들로부터 온 땅에 인류가 번성하였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가 열국의 기업을 주실 때에,인종을 분정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 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여호와의 기업은그 택하신 야곱이로다"라고 신 32:8-9에서 말합니다. 이스라엘에 임한 하나님의 구원 때문에 천하 만민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행17:26-31). 야곱의 70인 가족이 애굽을 구원한 요셉의 형제로 초청되어 애굽에 내려가 거기서 하나님의 나라로 번성하였으며(창46:26,27;출1:5), 그것이 애굽의 구원이었습니다. 만나를 먹고도 거역하는 이스라엘을 순종하는 새 인류로 지으실 것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실 때에 70인 대표자에게 모세에 게 임한 영을 부어주심으로 증거하셨으며,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신 자들 도 이스라엘 중 70인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께서 70인 전도자에게 자신의 권능을 주어 사 탄 의 진을 파괴하여 천하 만민을 그나라의 백성이되게하시므로 그 성취가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이 이 족보가 구원역사에서 주는 멧세지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이 족보는 또 다른 특징은 열국의 조상의 명단을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 기록 한 것입니다. 14절에 괄호를 하고 출애굽 당시 부터 대대적인 적인 블렛셋을 기록하고, 19 절에는 쳐서 정복해야할 가나안의 거처를, 그리고 30절에서 벨렉의 아우 욕단의 후손의 거 처를 자 세 히 기술하는데서 이러한 특징이 나타납니다.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 기록된 특징은 족보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에서도 나타납니다. 이 족 보에는 두 역사적인 사실만 기록되어 있는데 니므롯이 세운 최초의 대 제국에 대한 기사와, 에 벨의 아들 벨렉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는(25) 기사입니다.
그러므로 이 족보의 기록은 단순 히 과 거의 사실을 기록하기 위한 역사적 목적에서가 아니라, 노아의 후손으로 말미암아 번 성된 인 류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분리시킨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기술하기 위한 신학적 목적을 기록 한 것 입니다. 이러한 구원역사의 흐름이 11장 바벨탑의 심판기사로 연결됩니다. 이 족보는 노아가 그 아들들에게서 이루어질 것을 예언한 구원역사에서 종족들에 대한 하나님 의 뜻이 이루어짐을 증거합니다. 야벳의 후손들의 확장되는 특징은 그들의 거처가 바 닷가라는 기술에서, 함의 후손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성격은 니므롯의 세계제국 건설에서, 그리고 셈에게 서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진행됨은 에벨의 아들 벨렉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는 기록에서 증거됩니다. 니므롯은 특이한 사냥꾼이어서 홍수 후 짐승들도 포악해진(9:5)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 하나님 께서 짐승을 지배하도록 주신 힘을(9:2) 크게 발휘하였습니다. 그가 속담이 될 정도로 특이 한 사냥꾼인 것은 하나님의 주신 복과 사명을 따라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기를 두 려 워 하며 자기의 생명의 보존을 위해서 사는 자들을 자기의 권세 밑에 모아 여호와를 대항해 서 자 기의 권세로 사람들에게 생존의 안전과 빵을 보장하므로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는 사냥꾼 이라는 사실입니다. 범죄한 아담의 후손의 역사가 4장의 가인의 후손 라멕에게서 자기의 권세로 자기의 생명 을 자 랑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비웃던 데서 그 극점에 도달하였는데, 홍수로 말미암아 죄로 부터 새 롭 게 지어진 세계에도 이 죄의 역사는 계속되어 노아를 비웃은 함에게서 또 다시 나타난 뱀 의 활 동은 그 후손 니므롯에서 최절정을 이루어 온 인류를 자기의 권세 밑에 모았습니다.
하나님 을 대항하는 뱀의 활동은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성소를 불사르고 세상 에 생명을 주는 이 큰 도성과 나라를 자기가 세웠다고 자랑하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임 금에게 서 그 극에 달했습니다. 마지막 심판시에 멸망할 세상을 크고 견고한 바벨론성으로 묘 사하며, 임금들과 상인들의 모든 소망이 거기 있는데, 그곳은 음행과 귀신의 처소이며 그 음행 의 포도 주 를 인하여 만국을 취하게하여 온 땅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한 곳입니다(계 17:-18:). 노아의 후손의 역사의 특성도 여전히 죄의 역사여서 니므롯이 온 세상위에 주도권을 행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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