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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구냐? (창27:15-29)

본문

할렐루야!!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은총이 이시간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어느덧 9월이 되었습니다. 그렇게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장마철도 아닌 8월달에 때아닌 폭우로 인하여 온 나라가 수해로 물난리를 겪어야 했지만 이제는 조석으로 가을바람이 불어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결실의 계절에 우리들의 신앙도 좋은 믿음의 열메를 풍성하게 맺 어야 하겠습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우선 가지가 원줄기에서 떨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뿌리로부터 수분과 각종 영양분을 공급받아서 가지의 사명을 다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요15:1-2절 말씀에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 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지는 원 줄기에서 1mm만 떨어져도 영원히 열매 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들도 포도나무 되시는 하나님에게서 단 1mm라도 떨어 지지 않도록 더욱 힘쓰고 애쓰며 노력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아멘!>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너무도 잘아는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아브 라함이 100세에 낳은 이삭은 40세에 리브가와 결혼을하여 60세가 되어서 아들 을 낳았는데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바로 에서와 야곱입니다. 우리가 통상 보고 느끼는 쌍둥이는 둘의 모습이 서로 흡사하여 착각을 하기가 십상인데 에서와 야곱 쌍둥이 형제는 자라면서 닮은데라고는 전혀 없고 외모나 성격이 정반대였 습니다. 형이되는 에서는 얼굴이 붉고 키도 크며 건장하고 또 몸에 털이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외모와 같이 성격도 활달하여 사냥을 좋와하였습니다. 가금씩 사냥 한 짐승으로 맛있는 요리를 해다가 부친에게 드리므로 부친 이삭은 그런 에서 를 좋와하고 사랑하였습니다. 그런 반면에 야곱은 에서에 비하여 외모도 왜소하고 성격도 내성적이어서 집 안일을 잘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모친 리브가는 이런 야곱을 좋와하고 사랑하 였습니다. 그런중에 야곱은 에서보다 단 몇분 늦게 이세상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장자 가 되지 못한데 대한 불만이 컸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에서의 장자권을 뺏을 수 있을까 궁리를 하던중에 마침 기회 좋은 때가 왔습니다. 형 에서가 하루는 사냥을 나갔다가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허기진 모습으로 돌아와서 야곱에 거 죽 한그릇을 청하였으나 야곱은 쉽게 주지 않고 장자권을 요구하였습니다. 에서는 평상시에 장자라고 해서 뚜렷한 어떤 것도 없고 공연히 거추장스럽게만 여겨왔기 때문에 쉽게 승낙을 하고 팟죽 한그릇에 장자권을 넘겨주었습니다. 장자권은 축복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에서는 그 장자권의 축복의 원리를 깨닫 지 못하고 쉽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교회의 모든 직분을 훌훌 벗어버리고 홀가 분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아무것도 모 르던 평신도 때가 좋왔다" 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보면 교회에서 주는 직분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요 이는 곳 축복으로 연결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집사도, 속장도, 권사도, 장 로도, 교회학교 교사도, 모두 벗어버리고 내맘대로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은 사탄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직분이 없으면 교회에 등한시 해지고, 등한시 해 지다보면 자주 빠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나 중에는 교회까지 안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직분은 곧 장자 권의 직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멘!> 장자권을 빼앗긴 에서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하였습니까 (히12:16-17)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 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후에 축복을 기업으 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 느니라" 고 하였고, 창27:34절에는 "에서가 그 아비의 말을 듣고 방성 대곡하며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 하소서" 라고 애원 을 하였으나 결국 축복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가롯 유다를 보십시오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의 직분을 배반하였습니다. (행1:25)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 한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행1:17-18) "이 사람이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예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 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그래서 여러분에게 주어진 직분에 충성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안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냥 두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 입니다. 그나마 그 직분마저도 저버리면 그때는 가롯유다와 같이 되고 에서와 같이 되기 때문입니다.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그런일이 있은후 이삭이 나이 많아 늙고 병들고 눈도 어두워 보이지 않게 되 자 이삭은 사랑하는 아들 에서를 불러서 사냥을 하여다가 요리를 해서 가져오 면 먹고서 축복해 주겠노라고 하는 말을 리브가가 듣고 그의 사랑하는 아들 야 곱을 불러서 에서가 받을 축복을 야곱이 받도록 하였습니다. 리브가는 염소를 잡아서 이삭이 즐기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야곱을 변장시 켜 요리를 가지고 아버지 이삭에게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야곱은 어미 리브가 의 말대로 요리를 가지고 아버지께 들어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때 아비 이삭이 말하기를 "네가 누구냐" 고 물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이 말씀속에 있는 놀라운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내가 이 세상을 떠나 주님앞에 가서 심판을 받을때에 세가지의 상황을 가 정해 봅니다.
첫째는, 오늘 본문 말씀에서 이삭이 야곱에게 "네가 누구냐" 고 물은 것과 같이 우리 주님께서 나를 알아보지 못하시고 "네가 누구냐" 고 물으시는 것 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남의 눈을 피하여 숨어서 잠들어 있을때에 선장이 와서 요나를 깨워 사람들 앞에 섯을때에 많은 사람들이 요나에게 묻기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욘1:8) 고 물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만약에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네가 누구냐" 고 물으시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둘째 상황은 마7:22-23절의 말씀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 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이와 같은 상황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셋째 상황은 (계2:2-3)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 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 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 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지어다" (마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 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 러라"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섯을 때에 어떤 상황이 될 것 같습니까 첫 번째와 같 이 우리 주님이 "네가 누구냐 잘 모르겠다" 고 하시든지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고 하신다면 참으로 얼마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절대로 그런 상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면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세상 에서 믿음을 지키기에 얼마나 고통이 많았느냐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 를 상속하라" 고 하시는 주님의 칭찬의 말씀을 들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아멘!> 그러면 오늘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만나와 같은 은혜와 생수와 같은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먼저 생각할 것은 이삭이 과연 야곱이 변장하고 들어온 것을 몰 랐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아무리 늙어서 눈이 어두워진 이삭이라고 해도 수십년간 자기가 기른 아들을 몰라 보고 분별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시력을 잃어서 볼 수가 없는 사람은 청각이 발달되고, 후각이 발달이 되고, 촉각이 예민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본문을 보면 야곱이 와서 "내 아버지여!" 라고 부를 때 "네 가 누구냐" 고 물었고 나중에는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고 확인까지 하 였습니다. 과연 이삭은 에서와 야곱을 분별하지 못하였을까 사냥해온 고기의 요리와 집에서 키운 염소고기의 요리를 분별하지 못하였을까 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삭은 이미 야곱인줄 알았습니다. 야곱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 고, 하는 말이 "음성은 야곱이로되 손은 에서의 손이로구나" 고 하였습니다. 알면서도 속아준 것입니다. 만약에 여기서 이삭이 불호령을 내려 "네 이놈! 네가 감히 누구를 속이려 드느냐" 고 그의 정체를 폭로한다면 야곱은 자기의 말대로 저주를 받을 수밖 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알면서도 아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속아준 것입니다. 여기서 아버지의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곧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아담 이후로 오늘날까지 인간들에게 속아만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이 없는 사랑입니다. 속고 속으면서도 용서해 주시고 또 용서 해 주시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범하고 핑계를 대어도 속아주시 고, 또 아시면서도 속아주시고, 또 용서해 주시는 사랑입니다.
<예1> 옛날 중국 위나라의 왕후가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지 모든 대신들 의 소원이 왕후의 얼굴을 한 번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상대감이 더 욱 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왕이 후원에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모든 대신들 이 참석을 하고 왕과 왕후도 참석을 하였는데 모든 대신들은 왕후의 모습을 보 고 모두 넋나간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인지 왕후의 옆에 영상이 앉 게 되었습니다. 영상은 참으로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영상은 마음속으로 왕후를 한 번만 보면 원이 없겠다고 하던 마음이 이제는 왕후의 손을 한 번 잡아보면 죽어도 원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연은 계속되어 밤이 되어서 사방 에 등불을 달았는데 갑자기 돌개바람이 불어서 등불이 모두 꺼져버렸습니다. 영상대감이 이때를 노칠세라 얼른 왕후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
그런데 왕후는 아까부터 영상의 눈이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상 이 손을 잡았을 때 손을 더듬어 영상의 갓끈을 잡아 끊었습니다. 그리고 외치 기를 "빨리 불을 켜라 어느 무엄한 놈이 내 손을 잡았기에 그놈의 갓끈을 끊었노라" 고 명령을 하자 이때 왕이 "불을 켜지 마라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은 갓끈을 끊어서 버려라" 고 합니다. 왕은 신하 한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만약에 왕후의 명령 대로 불을 켜면 갓끈이 끊긴 신하는 왕후의 손을 잡은 죄로 사형을 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갓끈을 모두 끊어서 버리고 나면 누구의 갓끈인지를 모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2> 조선조 역대 임금중에 성종임금은 덕망이 높기로 유명한 임금이었 습니다. 한 번은 역적모의를 하다가 잡혀온 죄인을 벌은 주지 않고 그냥 살려 서 돌려 보냈습니다. 신하들은 영문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그 역 적 괴수를 내전으로 불러들여 융슝한 대접을 하고 말하기를 "네 인품이 이 임 금자리에 맞기만 한다면 서슴치 않고 물려주겠노라" 고 하고 그의 인품을 시 험하기 위해서 임금과 몇일동안을 함께 기거하게 하였습니다. 다른 신하들은 임금의 신변이 위태하다고 마렸으나 성종임금의 뜻을 꺾지 못했습니다. 난처한 것은 그 괴수 죄인이었습니다. 몇일동안을 벌벌떨기만 했습니다. 그 몇일이 지 난후 임금은 그사람을 불러서 "너는 아무래도 임금될 그릇이 되지 못하니다 시한번 잘 모의를 해 보라" 고 하고 내 보냈습니다. 그 괴수는 주리를 틀고 곤장을 맞은 것보다 더 혼이 났을 것입니다. 이는 정말로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 완전한 용서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다 아시고도 우리의 죄를 모르는척 속아주 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셔서 우리의 죄값을 대 신 지우시고 우리로 하늘의 축복을 받게 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멘!> 이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도 아버지의 축복을 받기를 원하며 장자가 되 기를 원하는 야곱을 저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이 가져온 요리를 먹고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해 준 것입니다.
2. 그런 반면에 야곱의 모습은 어떻했습니까 야곱의 모습은 바로 오늘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야곱의 모습속에서 오늘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거듭나서 야곱이 변하여 이스라엘로 변화된 것과 같이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야곱은 염소가죽으로 변장을 하고 아버지를 속이고자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염소가죽으로 변장을 하고 에서의 목소리를 흉내낸다고해서, 또 아버지의 눈 이 어둡다고 해서, 아버지가 모를 것 같습니까 마치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해 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깊숙이 숨고 자신들의 부끄 러움을 가려 보려고 무화과 잎새를 엮어서 앞치마를 두른 것과 같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바로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의 사람들 은 자신의 약점이나 잘못을 가리워 보려고 온갖 애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없는 사람이 믿음있는체 하고 누더기 같은 것으로 자신을 가려 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자신을 가리고 변장을 하여 도 하나님 앞에서는 벌거벗은 것과 같이 드러나리라 고 하였습니다. (히4: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2) 야곱은 염소고기를 요리해가지고 아버지께로 갔습니다. 아버지 이삭은 에서에게 부탁하기를 "사냥하여 잡은 고기를 요리하여 가지고 오라" 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쉽게 우리간에 가서 염소새끼 한 마리를 가져다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수고하여 얻은 소득의 제물을 가져올 때 기쁘게 받으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가증된 제물이나 상한 제 물을 원치 않으십니다. 벌거벗은 몸을 적당히 염소가죽으로 가리우고, 땀흘려 수고하여 얻은 것이 아닌 우리간에서 쉽게 가져온 것을 적당히 요리해 가지고 와서는 가증스럽게 "내가 에서이니 축복해 주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수 있는 산제 물을 드려야 하는데 아무런 성의도 없고, 감사도 없고, 기쁨도 없는, 그런 제물 을 드릴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가증된 제물이나, 적당히 쓰다 남은 것이 나, 그것도 즐거움이나 기쁨으로 하는 것이 아닌, 억지로 하는 헌금은 하나님이 열납하지 않으신다고 하였습니다. (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그것도 자신을 위해서는 없으면 꾸어서라도 쓰고 외상도 하는데 하나님을 위 하여는 주일날 주일헌금도 아까워서 안하는 그런 교인들이 드리는 예배를 진정 하나님이 받으실는지 한 번 돌이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그러나 이삭은 야곱이 들고온 염소 요리를 받아먹고 그에게 축복을 해 주었습니다. 이삭은 야곱이 가져온 요리를 받고서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고 물을 때 야곱은 떨리는 말로 "그러하니이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질문하십니다.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네가 참 내아들 냐" 물으시는 하나님 앞에 "주여 그러하니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까 지금까 지는 그렇게 해 왔을지 몰라도 이제부터는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는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날의 모든 허물과 죄악 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라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다가 그물을 손질하고 있는 시몬에게 예수님이 가 셔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고 할 때 시몬은 그 예수님 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물을 들 수가 없도록 많은 고기를 잡았을 때 시몬은 주님께 무릎을 꿇고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 이로소이다" 라고 고백할 때 예수님은 시몬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고 제자를 삼으셨습니다.
3. 하나님은 왜 에서의 장자권은 박탈하시고 야곱의 비정상적인 행 동은 눈감아 주시며 그에게 장자권을 계승시켰을까요
(1) 에서는 장자권의 귀중함을 모르고 소홀히 하였기 때문에 장자권을 빼 앗겼습니다. 마25장의 달란트비유에서는 맡긴 달란트를 잘 활용하여 이익을 많이 남긴 종 은 칭찬과 상급을 받았지만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었다가 그대롤 가져온 종은 주인으로부터 엄히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것도 빼았겼 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바깥 어두움에 쫏겨났습니다. 마찬가지로 에서는 장자 권의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에서는 결국 장자권을 빼앗기고 야곱이 장 자권을 계승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하지 않고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면은 결국 에서와 같이 가롯유다와 같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에서는 성격이 난폭하고 사냥을 즐겼습니다. 하나님게 쓰임받는 사람은 성격도 난폭하면 안됩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마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 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성령님의 열매중에서도 온유가 있습니다. (갈5:22) "오직 성령님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 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또 취미생활도 골라서 적당히 해야지 지나치면 화가 되는 것입니다.
(3) 에서는 방심한 사이에 장자권을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축복의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신앙적으로 방심하면 언제 우리에게 주어진 장자의 명분과 또 우리 가 받을 축복을 사탄이 가로챌지 모릅니다. 그래서 신앙의 방심은 절대로 금물 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 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하여 저를 대적하라"
(4) 이와 같은 에서와는 반대로 야곱은 장자권에 대한 사모하는 열심히 대단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기며 또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삼상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시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81:10)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107: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습1:6)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 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5) 야곱에게는 끈질긴 집념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야곱은 장자권에 대한 사모하는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얻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지 모릅니다. 때로는 생명을 걸고 모험을 하기도 하였 습니다. 안된다고 포기하고 말면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얻기 위 하여 노력하고 간구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길을 열어주십니다.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 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고전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야곱에게는 이와 같은 믿음과,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장자의 축복을 받게된 줄로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에서와 같이 감사할줄 모르고 소중한 줄도 모르고 방심하고 있다 가 받은 은혜, 받은 축복, 사탄에게 빼앗기지 말고 야곱과 같이 사모하고 끝까 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그런 믿음으로 하나님으로터 받은바 직분이나 은혜 를 충성되이 잘 감당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결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작은 그릇에는 큰 물건이나 많은 것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 그릇보다 담을 물건이 많든지 크든지 하면 그릇을 바꾸어야 합니다. 결국 에서는 하나님의 뜻 을 따라 아브라함의 대를 이어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의 그릇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부득불 야곱에게로 장자권을 옮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기록된 달란트 비유에서 한달란트 받았던 자가 왔을 때 주 인은 그를 책망하시면서 하신 말씀중에 "네가 감당치 못하겠거든 취리하는 자 들에게 주었더면 내가 본전과 변리도 받았을것이 아니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이여!! 내가 가지고 있음으로 인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사업과 교회에 손해를 입히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차라리 다른사람에게 주었더라면 더 낳았 을 것이라 고 하는 말씀을 들어서는 안될 줄로 믿습니다.<아멘!> 사무엘 선지자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러 갔을때에 이새의 아들중 엘리압을 보고 사무엘이 기름을 부으려 하자 하나님은 그가 아니라고 하시며 사람들은 외모로 사람을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아미나답도 지나가고셋째 삼마도 지나고 이렇게 해서 일곱 아들이 다 지나고 마지막 다윗 이 왔을때에 "내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라" 고 하셨습니다. (행13:22)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 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이 에서와 야곱의 사건속에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발 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야곱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죄는 회개할 줄 모르고 염소가죽 같은 것으로 변장하고 숨기려고나 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도 가 증된 제물을 드리면서 "내가 에서이니 축복해 주세요" 라고 하나님께 뻔뻔 스 럽게 졸라왔습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이제 오늘부터라도 하나님 앞에 진실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사모하고, 충성과 헌신 봉사 다하여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듣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약속하신 하늘의 기업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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