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보물 (마6:19-24)
본문
보통 말하기를 사람이 동물과 구별되는 것은
1언어(말)를 사용 하고
2 두 발로 걷고(직립보행)
3불(火)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동물과 구별 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실존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있는 이 마음은 인간의 모든 삶 곧 지, 정, 의의 인격 기관 의 중심이 됩니다. 말하자면 사고하고, 판단하고, 욕구 하고, 결단하고, 행동하고, 생활하는 주체가 됩니다.
사람에게 있는 마음은 하나님 자 신의 창조적 산물로 하나님 자신 이 머무시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 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 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시 51:10).
잠언 4장 23절에는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고 함으로 마음을 '생명의 근원' 곧 생명의 좌소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 8절에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함으 로 마음은 '하나님을 보는 눈'이라 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1장 28절에 보면 '마음 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그 결과 그 장소가 온갖 죄의 온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볼 때 마음은 '하나님을 모시는 좌소'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지 아니할 때, 만물보다 거짓 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바로 사람 의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렘 17:9).
지금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의 마음은 보물이 있는 곳에 있다고 하 였습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 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앞 절에 나오는 재물에 대한 두 교훈 곧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 아 두지 말고(마 6:19), 하늘에 쌓 아 두라(마 6:20)는 말씀의 결론 적 이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 네 마음 도 있느니라! 보물과 마음의 관계 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물을 땅 에 쌓아 둔 자는 그 마음이 땅에 있고,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둔 자는 그 마음이 하늘에 있다는 확실한 말씀이 됩니다.
I. 마음과 보물은 함께 다니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6장 21절에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한 말씀입니다. 마음과 보물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분리될 수 없는 성질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 부모들에게 있어서 자식은 보배처럼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그 부모들의 마음은 항상 자식이 있는 곳에 가 있습니다. 그곳이 서울이든 일본 이든 미국이든 아프리카이든 관계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한없이 그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있는 곳 을 향하여 달리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6.25 동란 때 두 번째 아들을 군에 보냈습니다. 그 이후 그 자식은 지금까지 돌아올 줄 모 르는 전사자가 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마음은 언제나 북쪽 어느 전선을 향하여 헤매이고 있는 것 을 언제나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물처럼 귀중히 여기는 재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더욱
경제위기시대를 맞는 오늘 의 경우 부실 금융기관에 예금을 하고 거래하며 사업을 하는 자들은 저들의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불 안해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저들의 재산이 은행이나 다른 어떤 금융기관에 보관되어 있 기 때문입니다. 보물이 있는 그곳 에 그 사람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몸에 어떤 값진 패물(보물)을 차고 다닙니다. 또 집안의 어느 장소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의 마음은 언제나 그 보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른바 보물의식의 지배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학문하는 과학자들은 자기가 연 구하는 그 내용에 자기 마음을 다 빼앗겨 버립니다. 예술하는 사람 들은 자기의 예술 전공분야에, 정 치하는 사람은 그 정치분야에 그 마음을 다 바칩니다. 광맥을 찾아 헤매이는 광부의 마음은 항상 그 마음이 그곳에 있고, 온천을 찾아 부를 꿈꾸는 사람은 항상 그 마음 이 그 어느 장소에 묻혀 있는 온천 수에 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물과 인생은 떨어질래 야 떨어질 수가 없는 깊고 깊은 불가분리의 관계 속에 있음을 알 려 줍니다.
Ⅱ. 마음은 결코 두 보물(두 주 인)을 함께 섬길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 '한 사람 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 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 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 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앞에서 재물이 보물이 란 개념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 러시던 예수님은 지금 본문에서 사람들이 보물로 여기는 재물은 실 상 보물이 아니고, 하나님 자신이 보물이라는 의미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심으로 하나님 만이 우리가 섬길 주인이라고 하였 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 보물을 보는 마음의 눈이 밝아야 한다고 말씀 하였습니다. 눈이 몸의 등불과 같 듯이 마음이 밝아야 참 보물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마 6:22-23). 비뚤어진 마음은 마치 비뚤어져 버 린 눈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 소유 물의 내용과 위치를 확실히 해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재물은 같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1 모든 재물(보물)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아니 하나님이 재물의 창조주요 소 유주라는 것입니다. 만물이 다 그 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입니다(롬 11:36).
2 사람은 항상 재물보다 더 귀 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사람 은 하나님의 모든 소유물을 맡은 청지기라는 사실입니다.
3 재물은 항상 사람과 종속 관 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물은 사람을 위해 있고, 사람은 그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 섬기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된다는 사실 입니다. 그래서 만물(물질)은 인생 의 것이요, 인생은 그리스도의 것 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 고 한 영감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 입니다(고전 3:21-23).
그러므로 결코 돈(재물)은 숭배 나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 을 섬기기 위한 사람의 수단일 뿐 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 라'(창 15:1)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아브라함에게 보배라고 일러주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이 너의 보배가 되고 네게 귀 한 은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욥 22:25). 다윗은 여호와가 자기 의 보배라고 하였습니다(시 16:5,
6). 선지자 학개는 오실 메시야 예수를 만국의 보배라고 하였습니다(학 2:7). 선지자 말라기는 오실 예수를 '의로운 태양'이라고 하였 습니다(말 4:2). 바울은 예수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 어져 있다고 하였습니다(골 2:3).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초점이 뚜렷해집니다. 인생에게 있 어 참된 보물은 하나님 자신이요 예수 구원 그 자체인데, 사람이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의 재물(보물)을 선용할 때 그 재물 까지도 없어질 수가 없는 보배와 같은 것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받 은 재물(보물)을 선용할 때 그 재 물도 귀한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코 사람의 참 보물이요 주인이 신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두 주 인으로 섬겨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마음의 눈이 밝은 사람 은 이렇게 가치척도를 분별하고 재물의 효용가치를 극대화하는 자 라는 것입니다. 결코 사람의 마음 은 재물의 좌소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임재하시는 좌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모시는 수단으 로 재물을 선용할 때, 그 재물까 지도 보배처럼 귀한 것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Ⅲ. 영원을 준비하는 마음과 물 질이 되어야 함을 알려 주는 말씀 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이 멋진 예수님의 교훈은 영원을 향해 가는 인생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영감의 사람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 지 못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딤 전 6:7). 솔로몬은 인생이 어머니 태에서 나올 때 '벌거벗고 나왔다' 고 하였습니다. 돌아갈 때에도 아 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한다 고 하였습니다(전 5:15). 저 동방 우스 땅의 부자 욥은 '내가 모태 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 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고 하 였습니다(욥 1:21). 이것은 모든 인생이 실제로 당하고 마는 경험적 지식입니다.
인생의 영원한 보물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우리 생명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친히 준비하신 내 아버지의 집입니다(요 14:1-3). 이것을 새 하늘이요, 새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계 21:1). 바로 '네(우리) 보물이 있는 곳'은 영원의 세계입니다. 이 세상은 영구성이 없다고 하였습니다(히 13:14).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 어지고 말 장소라고 하였습니다(벧 후 3:10).
그러므로 영원을 받고, 영원을 믿고,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자의 마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 사람 은 이 세상에서 살 동안 영원을 위하여 물질을 선용하는 자입니다. 영원을 위하여 선용되는 그 물 질은 보배처럼 귀한 것입니다.
이 세상의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 버린다고 하였습니다(잠 23:5). 그 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것을 잡아 하늘나라에 쌓아 두는 작업을 하는 자들입니다.
에머슨(Emerson)은 '네가 땅을 소유하면 땅도 너를 소유하고 말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한다면 '우리가 하늘을 소유하면 하늘(하나님)도 우리를 소유할 것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고 하였습니다(마 5:1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 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 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라고 하였습니다(마 10:32). '또 누구든지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 라'고 하였습니다(마 10:42). '인 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 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 16:27)고 하였습니다. 또 주님은 부 자 청년에게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 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마 19:21)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 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백 배나 받고 …내 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막 10:29-30).
이러한 주님의 교훈은 인생의 영원한 미래를 알려 주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참으로 귀하고 영원한 것은 이 세상이 아닌 영원 한 미래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이 세상에서 미래 를 준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그 마음이 미래를 위하여 재물을 선용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하늘(미래)을 향할 때 사는 맛이 나고, 활기를 띠고, 용기를 얻게 됩니다. 하늘, 보물이 있는 곳을 향하여 마음의 눈이 열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보물과 세상! 그것은 둘 다 이 세상에서 영구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물을 땅(세상)에 쌓아 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거기는 좀과 동록과 도적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보물과 하늘! 그것은 보물의 보 물된 진가를 알게 하고 나타내는 시금석이 됩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면 거기는 좀도 동록도 도 적도 없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재물은 보물 처럼 귀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물과 마음! 그것은 항상 함께 다녀야 될 성질의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결코 사람의 주인 노 릇을 할 수 없고, 사람의 참 주인 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수단이 되 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보물과 마음! 그것은 영원을 준비하는 도 구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실 제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바로 우리 경향인들에게는 체 험적인 커다란 불기둥이 되고 말 았습니다.
우리 경향인 모두의 마음은 언 제나 전세계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우리가 바친 선교비(연 보)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있고, 또 그로 말미암 아 구원을 받은 영혼들이 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를 받은 복음의 제사장된 축복을 받았 습니다. 우리 경향인 모두의 마음은 언제나 저 문산에 있는 고려 신학교에 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학교를 위해서 연보하 고, 기도하고, 봉사 헌신하였기 때 문입니다. 우리가 바친 물질이 사 용된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경향인 모두의 마음은 신 림동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성민회 에 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사 회 복지를 위하여 많은 연보를 드 려 그 건물을 짓고 이웃 사랑 운동 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경향인 모두의 마음은 언 제나 이 새 성전에 와 있습니다. 그 큰 이유는 우리 생의 최고의 연 보와 기도와 희생의 봉사를 통하여 이 하나님의 집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우리가 바친 모든 물질은 이제 물질 이상의 보물로 그 효과가 확대되고 말았습니다. 그 물질들이 모두 천하보다 귀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수단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경우 그 물 질은 사실상 보물처럼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신학교를 사랑하 느냐 누가 성민회를 사랑하느냐 누가 세계 영혼을 사랑하느냐 누가 교회를 더 사랑하느냐 그곳에 자신의 마음이 가 있는 자 입니다. 왜 거기에 마음이 가 있느 냐 귀중한 물질을 거기에 바쳤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하신 주의 말씀의 참 된 맛을 보게 됩니다.
참 보물은 우리의 영원한 구세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구원을 믿음으로 간직하고 있는 우리 자신의 마음입니다. 심비(心碑) 에 새겨진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위하여 이 세상에 서 받은 물질을 선하게 사용하는 그것도 없어지지 아니하는 보물이 됩니다.
1언어(말)를 사용 하고
2 두 발로 걷고(직립보행)
3불(火)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동물과 구별 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실존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있는 이 마음은 인간의 모든 삶 곧 지, 정, 의의 인격 기관 의 중심이 됩니다. 말하자면 사고하고, 판단하고, 욕구 하고, 결단하고, 행동하고, 생활하는 주체가 됩니다.
사람에게 있는 마음은 하나님 자 신의 창조적 산물로 하나님 자신 이 머무시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 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 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시 51:10).
잠언 4장 23절에는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고 함으로 마음을 '생명의 근원' 곧 생명의 좌소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 8절에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함으 로 마음은 '하나님을 보는 눈'이라 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1장 28절에 보면 '마음 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그 결과 그 장소가 온갖 죄의 온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볼 때 마음은 '하나님을 모시는 좌소'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지 아니할 때, 만물보다 거짓 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바로 사람 의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렘 17:9).
지금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의 마음은 보물이 있는 곳에 있다고 하 였습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 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앞 절에 나오는 재물에 대한 두 교훈 곧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 아 두지 말고(마 6:19), 하늘에 쌓 아 두라(마 6:20)는 말씀의 결론 적 이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 네 마음 도 있느니라! 보물과 마음의 관계 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물을 땅 에 쌓아 둔 자는 그 마음이 땅에 있고,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둔 자는 그 마음이 하늘에 있다는 확실한 말씀이 됩니다.
I. 마음과 보물은 함께 다니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6장 21절에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한 말씀입니다. 마음과 보물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분리될 수 없는 성질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 부모들에게 있어서 자식은 보배처럼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그 부모들의 마음은 항상 자식이 있는 곳에 가 있습니다. 그곳이 서울이든 일본 이든 미국이든 아프리카이든 관계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한없이 그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있는 곳 을 향하여 달리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6.25 동란 때 두 번째 아들을 군에 보냈습니다. 그 이후 그 자식은 지금까지 돌아올 줄 모 르는 전사자가 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마음은 언제나 북쪽 어느 전선을 향하여 헤매이고 있는 것 을 언제나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물처럼 귀중히 여기는 재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더욱
경제위기시대를 맞는 오늘 의 경우 부실 금융기관에 예금을 하고 거래하며 사업을 하는 자들은 저들의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불 안해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저들의 재산이 은행이나 다른 어떤 금융기관에 보관되어 있 기 때문입니다. 보물이 있는 그곳 에 그 사람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몸에 어떤 값진 패물(보물)을 차고 다닙니다. 또 집안의 어느 장소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의 마음은 언제나 그 보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른바 보물의식의 지배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학문하는 과학자들은 자기가 연 구하는 그 내용에 자기 마음을 다 빼앗겨 버립니다. 예술하는 사람 들은 자기의 예술 전공분야에, 정 치하는 사람은 그 정치분야에 그 마음을 다 바칩니다. 광맥을 찾아 헤매이는 광부의 마음은 항상 그 마음이 그곳에 있고, 온천을 찾아 부를 꿈꾸는 사람은 항상 그 마음 이 그 어느 장소에 묻혀 있는 온천 수에 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물과 인생은 떨어질래 야 떨어질 수가 없는 깊고 깊은 불가분리의 관계 속에 있음을 알 려 줍니다.
Ⅱ. 마음은 결코 두 보물(두 주 인)을 함께 섬길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 '한 사람 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 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 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 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앞에서 재물이 보물이 란 개념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 러시던 예수님은 지금 본문에서 사람들이 보물로 여기는 재물은 실 상 보물이 아니고, 하나님 자신이 보물이라는 의미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심으로 하나님 만이 우리가 섬길 주인이라고 하였 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 보물을 보는 마음의 눈이 밝아야 한다고 말씀 하였습니다. 눈이 몸의 등불과 같 듯이 마음이 밝아야 참 보물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마 6:22-23). 비뚤어진 마음은 마치 비뚤어져 버 린 눈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 소유 물의 내용과 위치를 확실히 해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재물은 같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1 모든 재물(보물)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아니 하나님이 재물의 창조주요 소 유주라는 것입니다. 만물이 다 그 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입니다(롬 11:36).
2 사람은 항상 재물보다 더 귀 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사람 은 하나님의 모든 소유물을 맡은 청지기라는 사실입니다.
3 재물은 항상 사람과 종속 관 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물은 사람을 위해 있고, 사람은 그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 섬기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된다는 사실 입니다. 그래서 만물(물질)은 인생 의 것이요, 인생은 그리스도의 것 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 고 한 영감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 입니다(고전 3:21-23).
그러므로 결코 돈(재물)은 숭배 나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 을 섬기기 위한 사람의 수단일 뿐 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 라'(창 15:1)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아브라함에게 보배라고 일러주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이 너의 보배가 되고 네게 귀 한 은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욥 22:25). 다윗은 여호와가 자기 의 보배라고 하였습니다(시 16:5,
6). 선지자 학개는 오실 메시야 예수를 만국의 보배라고 하였습니다(학 2:7). 선지자 말라기는 오실 예수를 '의로운 태양'이라고 하였 습니다(말 4:2). 바울은 예수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 어져 있다고 하였습니다(골 2:3).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초점이 뚜렷해집니다. 인생에게 있 어 참된 보물은 하나님 자신이요 예수 구원 그 자체인데, 사람이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의 재물(보물)을 선용할 때 그 재물 까지도 없어질 수가 없는 보배와 같은 것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받 은 재물(보물)을 선용할 때 그 재 물도 귀한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코 사람의 참 보물이요 주인이 신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두 주 인으로 섬겨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마음의 눈이 밝은 사람 은 이렇게 가치척도를 분별하고 재물의 효용가치를 극대화하는 자 라는 것입니다. 결코 사람의 마음 은 재물의 좌소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임재하시는 좌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모시는 수단으 로 재물을 선용할 때, 그 재물까 지도 보배처럼 귀한 것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Ⅲ. 영원을 준비하는 마음과 물 질이 되어야 함을 알려 주는 말씀 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이 멋진 예수님의 교훈은 영원을 향해 가는 인생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영감의 사람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 지 못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딤 전 6:7). 솔로몬은 인생이 어머니 태에서 나올 때 '벌거벗고 나왔다' 고 하였습니다. 돌아갈 때에도 아 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한다 고 하였습니다(전 5:15). 저 동방 우스 땅의 부자 욥은 '내가 모태 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 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고 하 였습니다(욥 1:21). 이것은 모든 인생이 실제로 당하고 마는 경험적 지식입니다.
인생의 영원한 보물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우리 생명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친히 준비하신 내 아버지의 집입니다(요 14:1-3). 이것을 새 하늘이요, 새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계 21:1). 바로 '네(우리) 보물이 있는 곳'은 영원의 세계입니다. 이 세상은 영구성이 없다고 하였습니다(히 13:14).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 어지고 말 장소라고 하였습니다(벧 후 3:10).
그러므로 영원을 받고, 영원을 믿고,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자의 마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 사람 은 이 세상에서 살 동안 영원을 위하여 물질을 선용하는 자입니다. 영원을 위하여 선용되는 그 물 질은 보배처럼 귀한 것입니다.
이 세상의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 버린다고 하였습니다(잠 23:5). 그 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것을 잡아 하늘나라에 쌓아 두는 작업을 하는 자들입니다.
에머슨(Emerson)은 '네가 땅을 소유하면 땅도 너를 소유하고 말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한다면 '우리가 하늘을 소유하면 하늘(하나님)도 우리를 소유할 것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고 하였습니다(마 5:1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 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 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라고 하였습니다(마 10:32). '또 누구든지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 라'고 하였습니다(마 10:42). '인 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 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 16:27)고 하였습니다. 또 주님은 부 자 청년에게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 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마 19:21)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 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백 배나 받고 …내 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막 10:29-30).
이러한 주님의 교훈은 인생의 영원한 미래를 알려 주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참으로 귀하고 영원한 것은 이 세상이 아닌 영원 한 미래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이 세상에서 미래 를 준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그 마음이 미래를 위하여 재물을 선용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하늘(미래)을 향할 때 사는 맛이 나고, 활기를 띠고, 용기를 얻게 됩니다. 하늘, 보물이 있는 곳을 향하여 마음의 눈이 열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보물과 세상! 그것은 둘 다 이 세상에서 영구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물을 땅(세상)에 쌓아 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거기는 좀과 동록과 도적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보물과 하늘! 그것은 보물의 보 물된 진가를 알게 하고 나타내는 시금석이 됩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면 거기는 좀도 동록도 도 적도 없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재물은 보물 처럼 귀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물과 마음! 그것은 항상 함께 다녀야 될 성질의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결코 사람의 주인 노 릇을 할 수 없고, 사람의 참 주인 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수단이 되 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보물과 마음! 그것은 영원을 준비하는 도 구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실 제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바로 우리 경향인들에게는 체 험적인 커다란 불기둥이 되고 말 았습니다.
우리 경향인 모두의 마음은 언 제나 전세계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우리가 바친 선교비(연 보)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있고, 또 그로 말미암 아 구원을 받은 영혼들이 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를 받은 복음의 제사장된 축복을 받았 습니다. 우리 경향인 모두의 마음은 언제나 저 문산에 있는 고려 신학교에 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학교를 위해서 연보하 고, 기도하고, 봉사 헌신하였기 때 문입니다. 우리가 바친 물질이 사 용된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경향인 모두의 마음은 신 림동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성민회 에 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사 회 복지를 위하여 많은 연보를 드 려 그 건물을 짓고 이웃 사랑 운동 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경향인 모두의 마음은 언 제나 이 새 성전에 와 있습니다. 그 큰 이유는 우리 생의 최고의 연 보와 기도와 희생의 봉사를 통하여 이 하나님의 집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우리가 바친 모든 물질은 이제 물질 이상의 보물로 그 효과가 확대되고 말았습니다. 그 물질들이 모두 천하보다 귀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수단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경우 그 물 질은 사실상 보물처럼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신학교를 사랑하 느냐 누가 성민회를 사랑하느냐 누가 세계 영혼을 사랑하느냐 누가 교회를 더 사랑하느냐 그곳에 자신의 마음이 가 있는 자 입니다. 왜 거기에 마음이 가 있느 냐 귀중한 물질을 거기에 바쳤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하신 주의 말씀의 참 된 맛을 보게 됩니다.
참 보물은 우리의 영원한 구세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구원을 믿음으로 간직하고 있는 우리 자신의 마음입니다. 심비(心碑) 에 새겨진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위하여 이 세상에 서 받은 물질을 선하게 사용하는 그것도 없어지지 아니하는 보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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