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81:10)
본문
당신에게 축복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년 첫 주일 예배입니다. 지난 96년도 한해 동안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주셨습니다. 97년 새해에는 깜짝 놀랄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확신합니다. 신령한 눈이 열린 종들은 지금도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들은 주님이 부활하시던 날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를 기억합니다.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 그 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누가복음 24:16)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신령한 눈이 열여서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것을 바라봅시다. 저는 지난주간에 좋은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안산 동산 교회 김인중 목사가 쓴 나는 행복한 전도자 라는 책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역사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는 것입니다. 평범한 것 속에 값진 보배가 담겨 있습니다. 그분이 일어 킨 교회 부흥은 CCC에서 배운 사영리 였습니다. 물론 그 하나만으로 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너무도 불필요하고 비본질적인 것에 에너지와 정력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에 대한 교회의 개혁이 없이는 초대 교회의 모습을 되돌아가기는 너무나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사 속에서 붙은 불필요한 제도적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므로 많은 영적인 가속도가 붙게 된 것입니다. 앞서가는 사람을 배웁시다.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에 지도자의 눈이 열리면 세계가 달라집니다. 목회자가 눈이 열리면 교회가 새로워집니다. 술과 노름에 눈이 먼 인생은 죽는 줄 알면서도 그 길로 가게 됩니다. 어리석고 무지한 종들은 안돼는 공식을 가지고 하는 곳만 찾아갑니다. 저가 추천하는 책들을 보면 평범한 것 속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앞서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우리들의 좋은 안내자들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향해 새해 아침에 “네 입을 넓게 열라”고 하십니다. 당신이 이 한해에 열어야 할 입이 있습니다.
첫째:당신은 기도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저는 간혹 이러한 질문을 잘 합니다. 특별히 교회의 중직을 맡을 사람들에게 당신은 기도를 아십니까 이 물음은 내 중심에서 울어 나온 사명자를 향한 무언의 자격 심사입니다. 너무나 쉬운 질문 같고 또한편으로는 너무나 막연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어떤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기를 원하는 물음입니다. 기도하여 응답 받은 체험을 가진 기도의 맛을 아는 사람인가 기도로서 영적 생기가 회복된 사람인가 라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성도가 기도의 맛을 알면 영적으로 지치지 않습니다. 항상 생기가 충만해집니다. 자신의 영적인 건강 관리도 가정을 살리는 비결도 교회의 부흥의 비결도 기도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향해 네 입을 넓게 열라 고 하십니다. 당신이 이 새해에 열어야 할 입이 무엇인가 기도하는 입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간절한 기도를 말합니다. 이 한해에는 당신에게 기도의 입이 열리기를 축원합니다.
당신은 바디메오의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주님이 여리고를 나가실 때 바디메오는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마가복음 10:47-48) 바디메오의 기도는 이러했습니다.
1 주변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주님을 만나는데 그 어떠한 것에 제한 받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기도하는데 불필요한 세속적인 신분이 주님을 만나는데 방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 우리 모두 체면과 신분에 얽매이지 맙시다. 다윗은 법궤가 시온성으로 들어올 때 어린아이와 같이 덩실덩실 춤을 춘 것처럼 영적으로 자유함을 누립시다.
2 간절한 부르짖음입니다. 그는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믿음의 역사를 일으킨 앞서간 믿음의 종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불변하는 진리 하나가 있다면 부르짖는 기도는 다 응답 받는다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부르짖는 기도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3 결사적인 기도였습니다. 주님이 자신을 찾을 때까지 불렀던 것입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 깡통과 겉옷을 집어던지고 주님께로 나갔습니다. 깡통과 겉옷은 바디메오의 유일한 재산입니다. 히스기야는 그에게 사형 언도가 내려지자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께 결사적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이 한해에 당신의 입이 열리기를 축원합니다.
세속적인 그 무엇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부르짖어 봅시다. 목숨걸고 결사적으로 기도합시다. 당신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데 가장 좋은 장비로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를 주셨습니다. 부르짖는 기도 앞에는 어떠한 장벽도 허물어집니다. 기도에 대한 너무도 확실한 법칙 하나는 부르짖는 기도에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7-8)고 했습니다.
둘째:당신은 전도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지역을 살리는 비결이 무엇인가 전도입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상 교회가 그 지역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교회는 복음의 등불이 되어 그 도성의 어두운 그림자를 몰아내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 , 너희는 세상에 빛이니”(마태복음 5:13-16)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등진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속세를 떠나 수도원 같이 격리된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 존재해야 합니다. 교회는 세속의 한복판에서 섞어져 가는 세상의 부패를 막아야 하며, 어두워져 가는 세상에 빛을 밝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도성에 사단의 권세 아래 있는 무속 신앙의 무리들을 예수 이름으로 결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도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당신은 영혼을 구원한 산 체험이 있습니까 당신의 신앙생활에 놀라운 기적과 변화가 일어나기를 원하십니까 전도의 입이 열여야 합니다. 바울이 제3차 전도 여행을 갔을 때 아볼로가 사역했던 에베소교회를 갔습니다. 지성적으로 굳어 있는 에베소교회를 향해 외치기를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님을 받았느냐”(사도행전 19:2)라고 물었습니다. 전도의 입은 언제 열리는가 성령님으로 충만할 때 열립니다. 성령님은 예수의 영이므로 성령님이 충만하면 예수가 넘쳐 나는 것입니다.
1 그래서 성령님에 충만한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사도행전 4:19-20)라고 했습니다. 마가 다락방에서 오순절을 통과한 베드로는 이전의 복음서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2 성령님에 충만한 스데반이 복음 전하면서 순교할 수 있었습니다. “스데반이 성령님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사도행전 7:55-56)고 했습니다.
3 성령님에 충만한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니 그 성에 기쁨이 충만했다고 합니다. 그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사도행전 8:29, 39). 성령님으로 충만하면 복음의 입이 열리게 됩니다. 당신에게 마가 다락방이 있습니까 당신에게 기도의 골방이 있으면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오순절을 통과하면 성령님이 당신의 입을 열어 주십니다. 굳은 혀가 풀립니다. 소극적인 성품이 적극적인 성품으로 바뀝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사라지고 담대해집니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전도에 힘썼습니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사도행전 5:42)고 했습니다. 가슴에 불을 소유하면 모든 범사가 전도할 기회임을 알게 됩니다. 바울은 말씀하시기를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디모데후서 4:2)고 했습니다.
셋째:당신은 찬양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찬양의 입을 넓게 엽시다. 찬양은 마음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당신이 은혜 받기를 원하시면 찬양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찬양은 얼굴을 밝히는 웃음의 씨앗입니다. 얼굴이 어두운 사람은 심령에 찬양의 씨앗이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찬양은 치료하는 광선입니다. 찬양을 하면 어두운 그림자가 말끔히 살아집니다. 찬양을 하면 젊어집니다. 찬양을 하면 싱싱한 사람이 됩니다. 찬양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바울과 실라가 마게도냐의 첫성 빌립보에 가서 복음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가 옥중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와 찬양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다 벗어진지라”(사도행전 16:25-26)고 했습니다.
1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니 갑자기 옥터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질학적으로 지진이 일어날 때가 아닙니다. 찬양은 지축을 흔들어 움직이게도 합니다.
2 옥문이 열였습니다. 굳게 닫힌 철문이 열립니다. 찬양은 당신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철문도 열어제칩니다. 여리고 같은 장벽도 하나님은 무너지게 하십니다.
3 쇠사슬이 풀렸습니다. 죄수를 맨 쇠사슬 수갑이 다 풀렸습니다. 당신을 결박하고 있는 죄악의 쇠사슬을 하나님은 풀어 주십니다. 찬양의 위력은 놀라운 것입니다. 찬양이 넘치는 교회는 살아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찬양이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찬양은 영혼에 생기를 공급해 줍니다. 찬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사람이 되어야 찬양이 나옵니다. 찬양은 높은 성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은 음악적인 기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은 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미의 제사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씀하시기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님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에베소서 5:18-19)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입을 엽시다. 기도의 입을 열고, 전도의 입을 열고, 찬양의 입을 엽시다. 우리의 사명은 입을 여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하실 것은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받지 못한 것은 입을 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열되 크고 넓게 엽시다. 하나님은 “네 입을 넓게 열라 네가 채우리라”(시편 81:10)고 했습니다. 97년 한해에는 당신의 입을 크고 넓게 열여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채워 주실 것입니다. 당신이 기도의 입을 벌리면 응답 받게 될 것이고, 전도의 입을 벌리면 뿌린 만큼 거두게 될 것이며, 찬양의 입을 벌리면 평강이 넘쳐 날 것입니다.
첫째:당신은 기도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저는 간혹 이러한 질문을 잘 합니다. 특별히 교회의 중직을 맡을 사람들에게 당신은 기도를 아십니까 이 물음은 내 중심에서 울어 나온 사명자를 향한 무언의 자격 심사입니다. 너무나 쉬운 질문 같고 또한편으로는 너무나 막연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어떤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기를 원하는 물음입니다. 기도하여 응답 받은 체험을 가진 기도의 맛을 아는 사람인가 기도로서 영적 생기가 회복된 사람인가 라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성도가 기도의 맛을 알면 영적으로 지치지 않습니다. 항상 생기가 충만해집니다. 자신의 영적인 건강 관리도 가정을 살리는 비결도 교회의 부흥의 비결도 기도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향해 네 입을 넓게 열라 고 하십니다. 당신이 이 새해에 열어야 할 입이 무엇인가 기도하는 입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간절한 기도를 말합니다. 이 한해에는 당신에게 기도의 입이 열리기를 축원합니다.
당신은 바디메오의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주님이 여리고를 나가실 때 바디메오는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마가복음 10:47-48) 바디메오의 기도는 이러했습니다.
1 주변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주님을 만나는데 그 어떠한 것에 제한 받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기도하는데 불필요한 세속적인 신분이 주님을 만나는데 방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 우리 모두 체면과 신분에 얽매이지 맙시다. 다윗은 법궤가 시온성으로 들어올 때 어린아이와 같이 덩실덩실 춤을 춘 것처럼 영적으로 자유함을 누립시다.
2 간절한 부르짖음입니다. 그는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믿음의 역사를 일으킨 앞서간 믿음의 종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불변하는 진리 하나가 있다면 부르짖는 기도는 다 응답 받는다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부르짖는 기도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3 결사적인 기도였습니다. 주님이 자신을 찾을 때까지 불렀던 것입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 깡통과 겉옷을 집어던지고 주님께로 나갔습니다. 깡통과 겉옷은 바디메오의 유일한 재산입니다. 히스기야는 그에게 사형 언도가 내려지자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께 결사적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이 한해에 당신의 입이 열리기를 축원합니다.
세속적인 그 무엇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부르짖어 봅시다. 목숨걸고 결사적으로 기도합시다. 당신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데 가장 좋은 장비로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를 주셨습니다. 부르짖는 기도 앞에는 어떠한 장벽도 허물어집니다. 기도에 대한 너무도 확실한 법칙 하나는 부르짖는 기도에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7-8)고 했습니다.
둘째:당신은 전도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지역을 살리는 비결이 무엇인가 전도입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상 교회가 그 지역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교회는 복음의 등불이 되어 그 도성의 어두운 그림자를 몰아내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 , 너희는 세상에 빛이니”(마태복음 5:13-16)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등진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속세를 떠나 수도원 같이 격리된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 존재해야 합니다. 교회는 세속의 한복판에서 섞어져 가는 세상의 부패를 막아야 하며, 어두워져 가는 세상에 빛을 밝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도성에 사단의 권세 아래 있는 무속 신앙의 무리들을 예수 이름으로 결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도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당신은 영혼을 구원한 산 체험이 있습니까 당신의 신앙생활에 놀라운 기적과 변화가 일어나기를 원하십니까 전도의 입이 열여야 합니다. 바울이 제3차 전도 여행을 갔을 때 아볼로가 사역했던 에베소교회를 갔습니다. 지성적으로 굳어 있는 에베소교회를 향해 외치기를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님을 받았느냐”(사도행전 19:2)라고 물었습니다. 전도의 입은 언제 열리는가 성령님으로 충만할 때 열립니다. 성령님은 예수의 영이므로 성령님이 충만하면 예수가 넘쳐 나는 것입니다.
1 그래서 성령님에 충만한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사도행전 4:19-20)라고 했습니다. 마가 다락방에서 오순절을 통과한 베드로는 이전의 복음서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2 성령님에 충만한 스데반이 복음 전하면서 순교할 수 있었습니다. “스데반이 성령님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사도행전 7:55-56)고 했습니다.
3 성령님에 충만한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니 그 성에 기쁨이 충만했다고 합니다. 그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사도행전 8:29, 39). 성령님으로 충만하면 복음의 입이 열리게 됩니다. 당신에게 마가 다락방이 있습니까 당신에게 기도의 골방이 있으면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오순절을 통과하면 성령님이 당신의 입을 열어 주십니다. 굳은 혀가 풀립니다. 소극적인 성품이 적극적인 성품으로 바뀝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사라지고 담대해집니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전도에 힘썼습니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사도행전 5:42)고 했습니다. 가슴에 불을 소유하면 모든 범사가 전도할 기회임을 알게 됩니다. 바울은 말씀하시기를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디모데후서 4:2)고 했습니다.
셋째:당신은 찬양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찬양의 입을 넓게 엽시다. 찬양은 마음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당신이 은혜 받기를 원하시면 찬양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찬양은 얼굴을 밝히는 웃음의 씨앗입니다. 얼굴이 어두운 사람은 심령에 찬양의 씨앗이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찬양은 치료하는 광선입니다. 찬양을 하면 어두운 그림자가 말끔히 살아집니다. 찬양을 하면 젊어집니다. 찬양을 하면 싱싱한 사람이 됩니다. 찬양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바울과 실라가 마게도냐의 첫성 빌립보에 가서 복음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가 옥중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와 찬양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다 벗어진지라”(사도행전 16:25-26)고 했습니다.
1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니 갑자기 옥터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질학적으로 지진이 일어날 때가 아닙니다. 찬양은 지축을 흔들어 움직이게도 합니다.
2 옥문이 열였습니다. 굳게 닫힌 철문이 열립니다. 찬양은 당신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철문도 열어제칩니다. 여리고 같은 장벽도 하나님은 무너지게 하십니다.
3 쇠사슬이 풀렸습니다. 죄수를 맨 쇠사슬 수갑이 다 풀렸습니다. 당신을 결박하고 있는 죄악의 쇠사슬을 하나님은 풀어 주십니다. 찬양의 위력은 놀라운 것입니다. 찬양이 넘치는 교회는 살아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찬양이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찬양은 영혼에 생기를 공급해 줍니다. 찬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사람이 되어야 찬양이 나옵니다. 찬양은 높은 성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은 음악적인 기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은 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미의 제사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씀하시기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님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에베소서 5:18-19)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입을 엽시다. 기도의 입을 열고, 전도의 입을 열고, 찬양의 입을 엽시다. 우리의 사명은 입을 여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하실 것은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받지 못한 것은 입을 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열되 크고 넓게 엽시다. 하나님은 “네 입을 넓게 열라 네가 채우리라”(시편 81:10)고 했습니다. 97년 한해에는 당신의 입을 크고 넓게 열여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채워 주실 것입니다. 당신이 기도의 입을 벌리면 응답 받게 될 것이고, 전도의 입을 벌리면 뿌린 만큼 거두게 될 것이며, 찬양의 입을 벌리면 평강이 넘쳐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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