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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암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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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왕조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때에 군사대국으로 성공하면서 번영을 누렸습니다. 개인도 그러하지만, 국가적으로도 그렇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울 때에는 오히려 믿음으로는 부요할 수 있으나, 물질이 부요하고 형통하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앙은 아주 형편없이 타락되는 것을 조심해야합니다. 우리 나라만 해도 이전 헐벗고 배고플 때에 우리들은 그래도 도덕적으로이렇게 타락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때에는 죄 지을 여건도 시간도 없었는데, 이제 물질적으로 부요를 누리면서 우리들의 마음도 교만해지고, 이제는 벌어 놓은 것이 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누릴 것인가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선진국에 들어서는 것을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그러나 가난한 집에서 남의 빚을 얻어서 딸 시집 잘 보내고나니 기둥뿌리가 흔들렸다는 속담같이 빚을 얻어서 기업도 경영했지만, 이 빚으로 우리가 다 부자가 된 줄 알고서 마음대로 섰는데, 지금 우리의 신세가 어떠합니까 우리가 교만했기 때문에 이전에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아프리카, 태국, 필리핀 나라들 같이 이제 세계적으로 국가 신용도가 떨어진 것입니다. 아마 이보다 더 떨어질 것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다행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들로 회개운동을 하도록 하여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우리 사회에도 허풍과 사치, 거짓된 죄악들을 제거 시키는 역사를 시작하셔서 조금 안정을 주신다는 소문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때는 아닙니다. 이 아모스 말씀은 꼭 우리 시대의 형편과 같습니다. 그들이 번영했고, 평안했습니다. 이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만, 그러나 그들이 부요하므로 하나님을 잊고, 도덕적으로 부패해졌습니다. 그들이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이 신앙생활조차도 외식되게 하므로 하나님께 노여움을 쌓는 일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이 아모스를 통하여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말씀을 들으시고, 회개하므로 하나님을 만날만한 때에 만나시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어떤 죄를 범했습니까
첫째로 이스라엘은 물질적인 풍요함에 도취되어 교만하고, 도덕적으로 불법을 행했습니다. 1절 말씀에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의 암소들”이라고 이스라엘을 불렀습니다. “바산의 암소”들은 잘먹고 살찐 사마리아 여인들을 가리키는 말씀인데, 이는 일차적으로는 사마리아의 여인들이 풍요함으로 타락한 것을 말씀하나, 실은 이스라엘의 도덕적인 범죄를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바산의 암소 같이 먹고 마시고 제 몸만 살지우는 자가 아니었느냐 너희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오히려 자신들의 쾌락을 추구하고 연락을 찾았으며, 제몸만 꾸미고 위하는 자 아니었느냐 너희에게 부유를 주었지만 그 부유함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고, 그것으로 오히려 사치하고 낭비하며,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않았느냐 또 네 남편에게 술을 가져다가 우리들로 마시우게 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십니다. 오늘 우리들이 당하는 어려움은 경제적인 어려움이지만, 그 원인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범죄한 데서, 또 세상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도덕적인 죄악에서 찾아야 마땅합니다. 경제의 어려움을 경제정책의 실책만으로 보면 결코 이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이 사회는 교회가 앞장 서서 타락과 부패를 조장했습니다. 부요했지만, 그것 가지고 사치하고 낭비했고, 자기만을 위하여 쓰지 않았습니까 언제 내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였으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였느냐고 도리어 반문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자를 위하여, 궁핍한 자를 위하여 사용되지 않고 자기만을 위해 사용한 그 모든 것들이 그들을 압제하고 그들을 학대한 것이라는 깨달음을 우리가 가질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경제에 대하여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에 하나님이 주신 것 가지고 얼마나 우리의 쾌락을 위해 사용했습니까 돈이 남으니까 어디에 씁니까 그저 부어라, 마셔라하고 이래서 살이찌면 또 살 빼는 일하고 하지 않았습니까
교회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입니다. “나는 우리 교회는 진정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주신 것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것을 자기만을 위하여 사용하는 때에 가난한 자들은 학대를 당하고 있고, 궁핍한 자들이 압제당하는 데서 놓임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이런 때에 더욱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바로 우리의 소유를 사용해야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있는 재화를 아껴야하지만, 유물주의의 관점으로 이 절약운동을 하면 이것이 도리어 하나님을 노엽게하는 돈우상을 섬기는 유물주의를 낳는 일이 됩니다. 티브이에서 요즘 하도 은행창고에서 달러돈 쌓아놓은 모습, 또 은행원들이 그 돈 세는 모습들은 자주 보여주어서 잘못하면 물신주의가 죄를 더 짓지는 않을까 염려조차됩니다. 우리에게 온 어려움은 물신주의 때문에 이런 어려움이 온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해결책은 우리가 물신주의의 우상을 깨뜨려 버리고 이런 때에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유일주의로 나가야합니다. 실은 우리가 돈이 없어 못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에도 우리가 살았습니다. 어쩌면 지금 보다 더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죽고 망하고 불행하고 비천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아서입니다. 하나님 함께 하시지 않아서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결과입니다.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합니다. (암4: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을 그리하리라 이같은 악행은 하나님의 성품에 도무지 맞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그냥 두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치 갈고리에 걸린 물고기 같이 이스라엘을 끌고 가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과연 예언하신대로 이스라엘이 끝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대적인 앗수르에게 사마리아 성을 무너뜨리고 그들을 포로로 다 잡혀 가도록 하셨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있는 부요를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알지 못하고 그것을 자신을 위하여 잘 못 사용하므로 하나님께서 징계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그들은 하나님께 종교적으로 범죄했습니다. (암4: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삼일 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암4: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이 드리는 예배를 아모스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는 예배가 아니라 범죄라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범죄라는 말씀은 반역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예배드린다고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미워하셨으면, 반역이라고 했겠습니까 이 두려운 하나님의 진노를 쌓지 않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이 짐승과 같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래도 양심생활하고, 감정, 욕심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자신들의 욕망대로 살았으며, 또 신앙생활 조차도 얼마나 위선과 가장으로 자신들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서 했기에, 하나님께서는 1절에서 “바산의 암소들아! 야, 짐승같은 이스라엘아” 라고 책망하시고, 이스라엘의 제사, 오늘의 우리 같으면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는 “이는 내게 대하여 반역이다. 범죄다” 하셨겠습니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예배한다고 벧엘까지 갔고, 또 길갈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아침마다 희생을 드리고, 삼일마다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예배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오셔서 우리들의 예배를 보시면, 나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너희가 나를 예배한다고하면서 나에게 반역하다고 크게 노하시지는 않겠습니까 만일이라고 단서를 붙였는데, 실은 이 자리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우리 중심을 살피십니다. 진정과 신령으로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느냐 아니면 껍데기만, 몸만 와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벧엘은 어떤 곳입니까 야곱이 자기 형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여 외 삼촌집으로 갈 때에 광야를 지납니다. 그 때에 두려워 떠는 야곱에게 사닥다리 환상을 보여주시면서 나타나셔서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약속하신 모든 축복의 약속을 하시고, 또 야곱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함께하시고 지켜서 그 곳 까지 무사히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야곱은 그 곳에서 일어나 베게했던 돌을 세워서 하나님께 맹세를 합니다.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나님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외삼촌 집에서 20년 이상을 지났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네가 약속했던 벧엘로 돌아가라고 거듭 말씀하셨던 곳입니다. 야곱이 곧장 이 벧엘로 향하지 않았을 때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크게 징계하셨고, 야곱이 오랜 후에 이 벧엘로 돌아와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을 때에 야곱의 나그네 여정, 모든 신앙의 연단은 끝나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있었습니다. 이 벧엘은 하나님의 집으로 하나님이 입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추한 곳이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여로보암 1세 때에 그는 벧엘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셔서 벧엘에서 여호와의 나는 불, 심판의 불을 끌자가 없으니, 너희는 벧엘로 가지 말고, 머무르지 말라 했습니다. 신앙생활의 화려했던 때, 이전에 어떻게 하나님을 잘 섬기고 또 길갈은 어떤 곳입니까 요단강을 건너 약속한 땅으로 입성했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념비를 세우며 길갈에 머물렀습니다. 하나님게서 홍해를 건너게 하신 것 같이 요단강도 건너게 하신 것입니다. 이 길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 가운데서 출생한 아이들에게 할례를 행했고, 유월절을 맞아 출애굽했던 때를 감사하는 특별제사를 드렸던 곳입니다. 그들이 길갈에 머무르는 동안에 하늘로부터 내려오던 만나는 중지되고, 가나안의 곡식과 열매를 먹기 시작한 곳이었습니다. 이 약속과 축복의 땅, 이 땅 조차도 하나님께서는 들어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암5:5)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브엘세바는 어떤 곳입니까 이는 유다 땅인데 이 이스라엘의 죄악이 유다 땅에 까지 건너갔음을 말씀합니다. 브엘세바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세 족장들에게 관련있는 곳이었습니다. 브엘세바는 아브라함과 맹세하던 곳이요, 이삭은 이 브엘세바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애굽으로 가던 도중에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임재와 약속을 받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벧엘도 하나님께 제사드리던 하나님의 집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벧엘에서 범죄하였으니, 벧엘을 찾지 말라고 하시고, 길갈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곳이었고, 브엘세바도 하나님의 임재와 언약을 받은 곳이었으나, 하나님의 집 벧엘이 우상을 섬기는곳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길갈도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없고 오히려 진노하시는 자리가 되었고,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받았던 브엘세바까지도 허무한 도성이 되었습니다. 이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이 신앙생활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암4: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 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아침마다 희생을 드렸습니다. 이는 종교적인 열심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제사는 동기가 잘못되었습니다. 또 그들은 삼일마다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모세는 사흘마다 십일조를 드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들은 또 수은제에 누룩을 넣었습니다. 누룩을 넣지 않는 것은 맛이 없고, 거칠기 때문에 그들이 누룩을 넣고 먹었습니다. 그들은 낙헌제를 하고는 크게 광포를 했습니다. 하나님께 낙헌제는 오늘에 감사헌금을 내면서 크게 알리고 또 지도자들이 헌금을 강요한 것을 말합니다. 이런 일들을 했음에도 왜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까 이 모든 희생과 십일조와 수은제, 낙헌제를 드리는 일을 하되 그들은 이것을 저희들이 기뻐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이 모든 헌물이나, 제사, 헌신, 충성은 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나님께 감사하므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마치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자신들의 풍요와 안정을 위하여 종교행위를 하는 것과 같이 음란하게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시는 제사와 헌물이 되어서 하나님께서는 받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오히려 노여워하신 것입니다. 그들의 제사는 형식적이요, 또 그들은 이기적이고 기복적인 종교행위로서 하나님을 섬겼던 것입니다. 여러분, 한국교회를 넘어지게하는 가장 큰 이단이 기복주의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에서 이 기복주의와 싸워야합니다. 우리 신앙의 중심은 우리가 비록 지금은 잘 믿든지 못 믿든지 어떻게 하든지간에 그 중심은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자는 것도, 입는 것도, 교회 일도, 직장 일도, 가정 일도, 학교생활도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암4: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습니까 그것은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했습니다. 찬양을 해도, 기도를 드려도, 예배를 드려도, 자신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말씀을 들어도 자신의 귀에 맞고 즐거운 소리만을 들으려고만 하지 않습니까 이런 예배행위, 이런 신앙 생활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위한, 자신을 기쁘게 하는 행위, 곧 악이라는 것입니다. 성회와 더불어 악을 행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지 못하시겠다고 합니다. 듣기가 싫어도 하기가 힘들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하여 우리들은 귀를 기울여야합니다. 이 시간에 이 말씀이 여러분들의 귀에 들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암5:5)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왜 하나님께서 벧엘을 찾지 말고, 길갈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왜 브엘세바로 나아가지 말라고 했습니까 이 모든 곳들이 과거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던 곳입니다. 신앙에 있어서 경륜과 경험은 중요합니다. 오전 말씀에서 같이 그리스도를 만난 체험 없이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는데, 이 경륜과 경험, 전통, 과거에 함께하셨던 하나님에게만 머무르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오늘에 자신의 삶에는 변화가 없고, 내가 왕년에 이러 이러했다는 것만 자랑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교만하고 오만하게 만들 뿐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은 항상, 매일, 매 현실마다 새로워야 합니다. 이제까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지금도 지난 것은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린다는 바울의 신앙고백의 시점은 젊었을 때가 아닙니다. 그는 이미 이방인의 복음의 사도로서 많은 하나님의일을 했고, 지금도 복음을 전하는 일로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이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는 신앙의 체험으로는 셋째하늘에 올라가서 감히 말로 표현 못할 하늘나라의 영광과 구주의 영광을 경험한 뒤입니다. 이 일로 너무 자고할 까해서 하나님께서 가시로 육체에 병을 주셨다고 할만큼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거룩한 변화를 이루어 나간 시점에서 한 말입니다. 이러한데 이스라엘은 그들의 부요함으로 교만해졌고, 그들의 신앙행위의 외식으로서 할 것은 다하였다고 생각하고, 배울 것은 다 배웠고, 자랄 대로 다 자랐다고 하는 오만함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입니다. 과거나 전통이 중요하지만, 그것이나 써 먹고, 앞으로 나아가지 아니하는 이스라엘을 진노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생각하기를 이방나라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마땅하지만 왜 자기들에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을 것입니다. 아모스에게 너는 예언을 하지 말라.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 경고의 음성을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우리에게 평강이 있다. 복이 있을 것이라고 하라. 우리들도 하나님께 할만큼 하지 않았느냐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경고하신 말씀은 신명기 28장에 있는 저주에 대한 말씀들입니다. 1 6절에 하나님께서는 흉년재앙을 내려서 먹을 것이 없도록 해서 그들의 이를 한가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 재앙이 임할 것 아닙니까 회개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이 재앙이 떠날 것입니다. 라면 몇 상자 재어 놓았다고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그 마음 보를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먹일 것입니다.
2 7-8절에 비를 내리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암4:7) 또 추수하기 석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추수 하기 전에 늦은 비는 중동지방의 농사짓는 사람들에게는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오늘 달러 기근은 어디서 온것입니까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먹을 물도 없도록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은 전면적인 것이 아니고 부분적으로 어려움을 주십니다. 어떤 성읍에는 비를 주시고, 어떤 성읍에는 안주시므로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믿음지키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실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메뚜기 재앙으로 모든 땅의 남은 산물까지도 다 삼키게 하십니다. 4 염병과 전쟁의 재앙을 통하여 육신을 괴롭게 하십니다. 5 성읍을 무너뜨리므로써 그들의 삶의 자리와 평안을 앗아가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하나님의 징계를 듣고서 돌이킵니까 이스라엘의 불행이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듭 5번이나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셔야합니까 이들을 사랑하시므로 이들만을 알았기 때문에 사랑하시므로 징계하셔도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12절에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암4: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하나님께서는 이를 말씀하셨고, 이를 이와 같이 행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암4:13) 대저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데를 밟는 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산들을 지으신 자요, 바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분이 우리 인생을 지으신 창조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이 이 하나님의 장중에 잡혀 있습니다. 당신의 뜻을 인생에게 나타내 보이십니다. 무엇을 기뻐하시며, 무엇을 노여워하시는지 말씀하지 않고 징계하시거나 복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심판을 받을 자들이 지금은 아침이라고 좋아하지만, 그 아침을 어둡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고, 땅의 높은 곳 산과 같이 높아진 자들을 밟아서 골짜기가 되도록 하실 하나님 그분이 만군의 여호와시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약 속의 하나님입니다. 만군의 여호와란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 능력으로 전쟁을 선포하시고 교만한 자들과 싸우시려고 하실 때에 쓰시는 이름입니다.
그러나 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12절에 (암4: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아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하시지 않고 네 하나님이라고 하신 말씀에 주의하셔야합니다. 네 하나님, 과연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되십니다. 이렇게 진노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해서 어디를 갈 수 있습니까 피난처가 어디입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피난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벧엘도, 길갈도, 브엘세바도 피난처가 되지 못한다고 하신 하나님께서 피난처를 말씀합니다. 어디입니까 이미 심판을 받은 자리로 밖에 피할 길이 없습니다. 어디입니까 심판이 지나 간곳이 어디입니까 갈보리 십자가입니다. 이것은 만세 반석입니다. 만세반석 열리니 찬송을 지은 작가는 이 만세반석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그 곳이 어디였습니까 물과 피를 흘린 곳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 입니다. 피난처는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신 예수그리스도도 뿐입니다. 이분이 우리의 영원한 반석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의지할 곳 환난의 때에 피할 곳은 진노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일을 다 행하실 것이라는 무서운 말씀입니다. 하나님게로 돌아 갑시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현실로 보여주시는 데도 왜 돌아가지 않습니까 아직도 더 맞을 곳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부요함으로 교만하였고, 도덕적으로 범죄했던 죄를 다 이번에 회개합시다. 우리들의 신앙생활, 예배행위의 안일함과 나태, 외식과 위선을 회개합시다.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의 잘못을 돌이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음성을 들려주셔도 계속 버티면 하나님을 이겨낼 장사가 없습니다. 어느 강대국이 우리를 돕습니까 어립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돌아오는 자에게는 천인 만인이 다 이 재앙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중에도 그에게는 평강과 담대와 할 일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 보다 먼저 개혁되어야합니다. 회개해야합니다. 우리 먼저 믿는 자들이 회개합시다. 우리가 어린 아이가 됩시다. 하나님께로 두손 들고 돌아갑시다. 이것 만이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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