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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하시는 하나님 (출8:22-25)

본문

인간은 다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때를 따라 도우시는 그의 은혜로 지구촌에서 더불어 살아가지만 다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이는 신의 존재를 거부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신자들을 핍박하는 자들이 더 많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는 신자들이 세상에서 연약해 보이지만 분명히 성도들은 알곡과 가라지가 나누어지는 재림의 날에 구원받기로 구별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1.거듭되는 재앙
물없이는 생존할수 없는 인간들에게 나일 강물이 일시에 피로 변하여 마실 수 없게 되었음에도 바로왕의 마음이 굳어져서 듣지 아니하였을 때 하나님의 심판의 강도는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마음을 굳게 닫은 바로 왕에게 두 번째 임한 재앙은 (시105:30) 그 땅에 개구리가 번성하여 왕의 궁실에도 있었도다 라는 말씀같이 수 많은 개구리들이 육지로 올라와 괴롭히는 재앙이었습니다. 당시 애굽은 나일 강을 신성시하며 개구리를 풍요와 다산(多産)의 신으로 섬겼습니다.
애굽의 술객들도 흉내는 냈지만 제거하지 못하자 바로 왕은 모세에게 중보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개구리들을 죽게하였을 때 (출8: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통할 수 있음을 볼 때에 그 마음을 완강케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고 한 말씀과 같이 또 그 마음이 굳어져서 모세의 요청을 거부하였습니다.
간사한 인간 바로는 위기 중에서는 모세의 기도를 요청하였다가 그것을 모면하게되자 다시 마음이 굳어져서 모세를 듣지 아니하였을 때 하나님은 거듭해서 세 번째 이의 재앙과 네 번째 파리 재앙을 애굽에 내리셨습니다.
2.이스라엘의 구별
물론 이같은 재앙으로 인해 애굽에 살고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고난이 파급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로 인해 (출8:22) 그 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 중의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는 말씀처럼 바로가 무시했던 여호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가 하는 것을 부각시키는 기회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바로의 궁과 신하의 집과 애굽 전역에 파리 떼로 인하여 고통을 겪었지만 이스라엘이 살고 있는 고센 땅에는 그같은 파리떼가 없게 하심으로 애굽에 내린 파리 재앙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입증하여 주셨습니다.
만일 이같은 재앙이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한다면 고센 땅도 똑같이 재앙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놀랍게도 파리 한마리도 얼씬하지 않도록 고센 땅을 구별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믿는 사람과 믿지 아니하는 사람이나 다 똑같아 보이지만 부모는 쌍둥이의 얼굴을 가려 내듯이 하나님도 세상에서 그의 백성들을 구별하시며 때를 따라 도우시는 것입니다.
3.타헙하지 말라
당시 짐승들을 신성시하며 숭배하는 애굽 사람들앞에서 양과 소를 잡아 제사를 드린다고 하는 것은 미움을 사기에 좋은 일이며, 또한 사흘 길을 고집하는 것은 고센 땅에서 시내산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기간이기 때문에 바로의 제의는 진심이 아닌 음모였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는 것인데도 (출 8:25)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 고 한 것처럼 애굽을 떠나지 말고 그 땅에서 제사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중심을 보지 못하는 인간이 볼 때 바로가 회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회개가 아닌 생존 본능의 기도에 불과하였습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들도 위급함을 만나게 되면 나름대로 절대자를 찾게되지만 그것은 기도라기 보다는 일종의 생존 본능입니다.
바로가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못하고 (출 8:28)바로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고 타협안을 제시하는 까닭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굽 발전에 절대 필요한 노동력으로 쉽게 포기할 수 없는 큰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그 누구나 예외가 없이 하나님앞에서는 다 심판을 받아 죽어야 마땅한 죄인들이며 그 인격이나 영혼의 가치는 다 동등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누가 더 거룩하고 누가 더 진실된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차별을 둘 수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오직 진실함이나 거룩함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에게만 있을 뿐이기 때문에 인간들 가운데서 거룩하고 선한 사람만을 따로 구별하실 수 없으셨기 때문에 인간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께서는 이같은 인간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유로우신 주권하에 하나님의 방식대로 몇몇 사람들을 따로 구별하시고, 택하시고, 부르시고, 구원하실 수 밖에 없으셨습니다.
오늘도 사단은 인간을 자기 노예로 삼아 참된 자유와 기쁨과 평안을 맛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타협을 요구한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속주의, 물질만능주의와 타협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는 무슨 특권 의식을 가지고 살라는 뜻이 아니라 어두운 세상 중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구별된 삶을 살아감으로 애굽에 내린 재앙과 비교되지 않는 말세의 심판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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