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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승리자 (출11:1-3)

본문

매사를 조급하게 서두르기 잘하는 인간이 볼 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떄로 더딘 것처럼 생각될 때도 있지만 정반대로 하나님은 천천히 보드랍게 돌아가는 맷돌처럼 더딘 것이 아니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 계획하신 바를 정밀하고 정확하게 이루어 마침내 믿음의 사람들이 승리하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1.하나님의 불변
인간은 빈틈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무슨 일이든지 신중을 기하기 위해 때로는 자신이 세웠던 계획들을 자주 변경을 하거나 때로는 기분에 따라 번복하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달리 (사46: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고 하신 말씀처럼 불가능하게 보여지는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계획하신 바를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까지 바로는 “이 번만”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내보내기를 지체하였으나 하나님은 (출1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보낼지라 그가 너희를 보낼 때에는 여기서 정녕 다 쫓아내리니 라고 한 말씀처럼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베푸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될 때 지금까지 고집을 부리던 바로가 스스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 내버리게 되는 날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2.예고된 재앙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바로 에게 내리신 재앙들은 당연히 받아야만 할 죄값이었지만 하나님은 매번 예고하셨기 때문에 얼마든지 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듣지 아니함으로 재앙을 자초하여 그와 백성들이 함께 고난을 겪어 왔습니다.
그같이 강퍅한 바로 에게 하나님은 마지막 열번 째로 내리시는 재앙 역시 (출11:5)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는 말씀처럼 예고하셨습니다.
이같이 예고된 장자의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은 무자비하신 잔혹한 신이 아니라 사랑과 오래 참으심의 하나님이시지만 그 자비를 거절하고 끝까지 회개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그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역대 애굽 왕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혹한 노동을 시키고 번성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사내아이를 낳게 되면 강물에 던져 죽게 하는 무자비한 일을 자행하면서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나 안타까움이 없는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왕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집행하시려는 재앙은 애굽 사람의 장자만을 죽게 하는 재앙으로 이미 예고한 것이기 때문에 회개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피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3.궁극적인 승자
지금까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사람들에게 천대만을 받아 왔으나, 이제 마지막 단 한 번의 재앙을 통해서 그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 그 동안 아무런 보수도 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중노동만 해 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지막 장자의 재앙을 통해서 (출11:2) 백성에게 말하여 남녀로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라는 말씀처럼 빈손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애굽 백성들로부터 많은 은금 패물을 받아 가지고 부요하게 되어 출애굽할 것이며,2) 바로 왕이 무시해 오던 모세는 (출11: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국에서 바로의 신하와 백성에게 심히 크게 뵈었더라는 말씀처럼 바로와 그 신하와 백성들에게 권위있게 하여 패자가 아니라 승자로서 당당하게 출애굽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시작도 중요하나 성공의 채점 장소는 결승점인 것처럼 지금까지는 바로와 애굽 사람들이 강자처럼 군림하였지만, 하나님은 이제 마지막 단 한 번의 재앙으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궁극적인 승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바로와 같은 불 신앙의 세력이 강자처럼 군림하고 있는 반면에 진리를 따라 믿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은 때로 멸시를 당하기도 하지만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변함없이 살아가야만 하는 까닭은 장자의 재앙보다 더 무서운 마지막 재림의 심판이 예고 되어 있으며 그 날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참으로 영광스럽게 되는 날이며, 누가 참 승자인가를 바르게 판가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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