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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들을 위한 주님의 기도 (요17:20-26)

본문

성경에 보면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했다고 한다면 그대로 될 것으로 믿고 기대해야 합니다. 반대로, 우리는 무엇인가 기대하는 것이 있고 소원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대하는 바가 있고, 꿈이 있으면 기도하는 것이 최고 입니다. 자녀가 이렇게 되기를 원하는 기대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부모가 자녀를 위하여 그렇게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내 자녀이니까 불러다 놓고 말로 하면 될 것 같지만, 아이들이 점점 크다보면 말가지고 않되는 일이 많습니다. 조용히 하나님께 기도할 일입니다. 남편과 아내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 서로 기도할 일입니다. 교회에 대해서도, 목회자에 대해서도 내가 불만족스러운 일이 있다면 말하기 전에 내가 이렇게 되기를 기대하는 것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요17장에서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을 향하여 기대를 가지시고 '이렇게 되게 하소서!'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한 오늘 본문 가운데서 우리 주님은 영적인 시각을 가지고 미래를 깊히 긍정하는 자세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17: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여기서 이 사람들은 '자기 제자' 을 말하는 것이죠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이것은 제자들을 통하여 앞으로 예수를 믿게될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 이 사람들을 위하여도 기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주님은 지금 죽음의 십자가를 눈앞에 두고서 최후의 기도를 유언처럼하고 계신 것입니다. 아직도 제자들은 자신의 십자가를 깊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있으면 뿔뿔히 흩어져 자기의 본업으로 돌아갈 것을 아십니다. 그런 시점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영적으로 이들이 자신에 대한 복음을 전하여서 많은 믿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이요, 이런 일들이 끊임없이 역사속에 전개될 것을 굳게 믿고 바로보면서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깊히 생각하면, 오늘날 주님을 믿는 여러분과 저까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도는 바로 주님이 2000년 전에 여러분과 저를 위하여 하신 기도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기도하는 자가 영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고 미래에 선하게 되어질 일들에 대한 확신과 기쁨을 가지게 됩니다. 기도는 공짜가 없습니다. 기도는 씨앗과 같아서 심어 놓으면 미래에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지 하나님의 아름다운 역사를 열매로 내놓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속에 스데반이 날아오는 돌멩이를 맞고 순교하면서 비명처럼 기도하신,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옵소서!'한 그 기도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자리에 있었던 사도바울에게 역사되었던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도가 있었기에 다메섹 도상에서 우리 주님이 바울을 용서하시고 그를 부르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오늘날 제가 이렇게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은 우리 부모님과 많은 사람들이 쌓아 놓은 기도가 있어서 임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도 보면 누군가의 기도의 힘을 입고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계속 신앙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미래를 바라보며 하찮게 생각하지 마시고, 늘 삶에서 기도의 씨앗을 뿌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주님이 그를 믿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한 내용을 살펴보십시다. 지난 밤에도 살펴보았지만, 주님은 계속해서 하나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요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이것을 다시 구체적으로 말한 것이 22절입니다. '우리가 하나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되어 있다는 말은 우리가 잘 아는 '삼위일체'입니다. 즉 성부 성자, 성령님하나님이 하나로 계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삼위일체교리는 아주 신비하여서 참 이해하기에 어럽습니다. 단지 오늘 본문처럼 성경에서 말하고 있기 때문에 잘 이해 되지는 않지만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성부, 성자, 성령님이 하나인 것처럼 우리도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뜻이 무엇인가요 우선 본질에 있어서 하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부도, 성자예수도, 성령님도 다 하나님이라는 이 본질에 있어서는 하나라고 하는 것이지요. 우리 믿는 사람들도 그 본질, 즉 예수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그 본질에 있어서 하나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형제 아무리 싸워도 한 부모의 자녀라고 하는 사실이 나뉘어 질 수 없는 것처럼 본질에 있어서 하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부, 성자, 성령님이 사랑에 있어서, 사랑으로 하나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23절에 보면 하나님이 예수를 사랑하신다고 하는 내용과, 26절에도 똑같은 내용이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온 세상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하나님은 과연 어떻게 사랑으로 계셨는가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대상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창조되어지지 않는 상태 가운데서도, 성부하나님은 성자하나님을 사랑하시고, 성자하나님은 성부하나님을 성령님하나님도 성자하나님과 성부하나님을 사랑하시는 모습으로 사랑의 하나님으로 존재하고 계셨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삼위 하나님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계신 것처럼 우리도 그 사랑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진정하나 된다고 하는 것은 가슴에 품었다고 하나가 되는 것도 아니요, 사업을 같이 한다고 하나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 하나됨은 자신까지라도 줄 수 있는 사랑으로만이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됨에 있어서 물리적으로 일치시켜버리는 경우가 있고, 화학적으로 너도 변하고 나도 변하면서 이상하게 되어 가지고 하나되는 경우도 있지만, 너도 너답고, 나도 나다운 가운데 인격과 인격이 가슴으로 만나 하나되는 것은 정말 사랑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애꾸눈 아들-애꾸눈 어머니 또한 성부, 성자, 성령님이 십자가로 인하여 하나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이 성부의 뜻인데, 성자는 그 십자가를 죽음으로 지심으로 성부의 뜻과 일치시켰으며, 십자가로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는 것이 성부의 뜻인데, 이 십자가의 의미를 사람들에게 적용시킴으로 구원얻게 하는 것이 성령님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에 이 삼위는 십자가의 사건으로 하나됨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십자가를 서로의 뜻을 일치시켜 하나되기 위하여 서로 희생하고 복종하고 수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도 하나된다고 하는 것을 서로 뜻이 일치가 되는 것이고, 한뜻으로 가지 위하여 서로 희생하고 양보하며 복종하고, 수고하는 모습속에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이 믿는 자들을 위한 기도라고 하는 것을 한마디로 말하라면 교회를 위한 기도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뜻, 내 생각, 내 경험, 내 판단으로 하면 교회를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목사고, 그 누구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그 뜻을 헤아리면서 자신을 내려놓고 희생하고, 복종하고 수고할 때야 하나가 됨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바로 삼위 하나님이 이렇게 하나인 것처럼 우리가 하나가 되는 모습이 되도록 기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됨을 위하여 기도하고 계신 중요한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요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나될 때, 세상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에게는 큰 두가지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은 구원의 문제입니다. 어떻게 구원받을 수가 있는가 또 하나는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일어나는 상처를 어떻게 치료하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믿는 자들이 좋은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하나된다고 하는 것은 서로를 위해 염려해 주고, 돌아보아 주고,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를 이끌어 주는 모습입니다. 이런 면을 보면서 세상을 도전을 받는 것입니다.
(예)우리 교회가 감사한 것은-여러 교파의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주님안에서 서로 겸손과 사랑으로 하나를 이루어 간다는 것입니다.
2)하나됨이 성숙의 판도이기 때문입니다. 23절에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되게 하려함은!' 성숙한 교회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재정이 어느 정도냐를 가지고 판단되지 않습니다. 정말로 하나됨을 이루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신앙적으로 얼마나 성숙한가하는 것은 요15장의 비유처럼 포도나무 되신 주님께 얼마나 잘 붙어 있어 하나되어 열매를 많이 맺느냐 하는 것입니다.
2. 우리 주님의 기도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주님이 계신곳에 함께 있어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해 달라는 기도인 것입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니다.(24절) 나를 믿는 자들이 결국은 다 천국에 오기를 원합니다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해 달라는 것이지요! 지난 번에 보신 기도하고는 사뭇다르죠 요17: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그러나 결국은 이 세상에서 믿음성장하고 교회위해 봉사하고, 사람들 구원하는 일에 종사하다가 결국은 주님 계신 곳에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머물며 잠깐 고생하겠지만, 결국은 주님과 함께 거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나와함께 있게 해 주옵소서! 주님의 맨 마지막 숨결의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 / 사업-사업이 세워지는 것, 통장에 돈이 많아 지는 것-넉넉해야 잠이 잘온다 정치-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 것. 오직 주님은 천국의 아름다운 영광에 같이 있기를 원하십니다. 어차피 우리가 가서 만날 수 있는 곳은 두 가지 뿐! 천국,아니면 지옥! 나와 함께 있어 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골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28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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