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턴 강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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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3월 23일자 신문에 다음과 같은 보도가 있었다.부산남부경찰서는 23일 아버지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강취한 김모군을특수강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용돈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오전 1시쯤 안방으로 가 잠자고 있던 아버지를 깨워 흉기로 위협, 장농 속에있던 현금 3백만원을 강취해 달아났다는 것이다. 김군은 또 지난 22일 자신의잘못을 꾸짖은 아버지의 옆구리, 가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기도했다는 것이다.여기서 생각나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한 불효자가 걸핏하면 아버지를때렸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의 손자를 잠시도 떼어놓지 않고 사랑한다. 이웃사람이 "아드님은 천하의 불효자인데 당신은 그다지도 손자를 사랑하시니 무슨곡절이라도 있으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이 손자놈이 커서 내 원수를 갚아줄까해서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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