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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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손을 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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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러.일전쟁 당시 성진에 와 있던 그리어슨 선교사는 독한열병에 걸려 40도를 오르내리는 위급한 상황을 맞게 되었다. 그는자신이 의사였으므로 회생할 가망이 없음을 알고 원산 선교부에 증세를 알렸다.열병이 9일이나 계속되던 어느 날 꿈에 자신이 일본군 법정에 끌려 가서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문득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다."안된다. 그렇게는 못한다. 그 사람은 조선의 북쪽 선교를 위해 내가 택한 사람이니라. 아무도 손 대지 말거라."그는 즉시 꿈에서 깨어나부인과 아이들과 일을 도와주던 이두섭씨와 함께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튿날 그는점차 열이 내리기 시작했으며 씻은 듯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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