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의 신앙
본문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그가 무슨 죄를 지었단 말입니까 예수님께서 '깊은 데에 가서 그물을 던져라' 하셨을 때, 그는 '이제는 되었다, 만선이다'하는 생각을 했어야 합니다. 그의 말씀을 믿고, 기쁨 마음으로 그물을 내렸어야 하는 것입니다. 1백퍼어센트 순종했어야 하는데, 그 순종 속에 '아니다'하는 부정이 섞여 있었다는 말입니다. 불신앙 - 무서운 죄입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중에더 주님의 뜻에 억지 순종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마지못해 교회에 나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자니 아까운 것이 많고 안 따르자니 꺼림칙합니다. 이렇게 주춤거리면서 세월이 다 흘렀습니다. 깊이 생각하십시다. 아멘의 신앙 -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약하면 약한대로 이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바칩시다. 순종해 갑시다.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함마휼트는 그가 비행기 사고로 죽기 얼마전인 1961년 9월17일 일기에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 안에 살 수 있도록 믿음을 주옵소서. 나를 위하여 몸 바치신 주님, 저도 주님께 예, 하고 대답하겠나이다.' 주님 앞에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이렇게 순종해 나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일에 복을 주시고 그 일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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