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둔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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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피카소가 여행 중에 시골의 한 농가에 묵게 되었다.하룻밤을 잘 보낸 그는 다음 날 아침 주인집 딸아이를 보자 사랑스러운 나머지 '얘야,그림을 하나 그려줄게 네 손수건을 다오'라고 말했다.그러나 이 세계의 거장을 몰라본 아이는 엄마에게 달려가 이렇게 소리쳤다.'엄마,웬 미친 사람이 내 비단 손수건에다 물감을 뿌린대' 오늘날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생을 맡기라고 하시는데 이처럼 어리석은 딸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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