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아기와 예수를 영접

본문

모 성에 왕이 오신 다고 소문나니, 어느 자매가 사는 가정에서 그 왕을접대하려는 뜻을 품고는 청소하고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 기다렸다. 시간이지나도록 왕은 오지 않고, 어떤 가난한 여인이 갓난아이를 강보에 싸들고떨면서 문 앞에 와서 입주할 처소를 간구 하는지라.주부들은 사절하다가 간청에 못 이겨 한 모퉁이 초라한 곳에 들렸다.이윽고 왕의 행차가 소란이 달려오더니, 그 집으로 들어와서 여러 왕공귀인들이 그 빈녀의 품안에 안긴 영아를 최고 왕이라 하여 경배 하드란다.이는 아마 동방 박사들이 어린 아기 예수에게 예배한 사실에 설명을 붙이는 설화인 듯하나 그 의미는 그리스도 왕을 기다리는 선인들이라고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마음 문을 열지 못하여 멸시 학대한다는 사실에 우리의 주의를 촉구하는 것이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주셨으니.(요1:12)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245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