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게 된 쇠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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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커다란 깡통 공장에서 견습공으로 일하는 사람이 있었다.그는 이전에는 매우 방탕했었다. 목사는 그러한 그가 교회에 출석한 후부터 행동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또 믿음을 받아들임에어떤 장애는 없었는지를 그가 다니는 공장 주인에게 물었다.목사가 이런 관례적인 질문을 했을 때 주인은 비록 신앙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감동해서 말했다."저 쇠사슬이 보이십니까"그는 방에 걸려 있는 쇠사슬을 가리키면서 말했다."저 쇠사슬은 바로 그 녀석을 위해서 만든 거랍니다. 그 녀석에게 일을 시키려면 그 녀석을 일주일 내내 의자에다 저 쇠사슬로 묶어 놓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는 내가 데리고 있던 일꾼들 중 가장 고약한놈이었지요. 아무리 벌을 줘도 그 녀석에겐 별로 효과가 없었어요.눈에 안 보이면 도대체 안심을 할 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목사님, 지금 그는 완전히 변해 버렸답니다. 정말 양같이 순해졌어요. 이제는 내 견습공 중에 제일 낫지요. 나는 그를 무척 신뢰한답니다. 지금은 그를 우리 회사에서 받아들이는 데 아무런 문제도없어요. 견습공들이 모두 그 정도만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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