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든 물을 주든
본문
고린도 전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러나그들 중에는 아직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어린 그리스도인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이 처해있던 상황에 매우 교훈적이며 중요한 진리를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 각각 다른 사람들을 오와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시 위하여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각 사람에게 맡기신 책임의 분야가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자이레'에 선교사로 가 있었던 '헬렌 로스비어'박사님은 그의 저서에이렇게 썼습니다. "우리는 고리 쇠줄의 중간에 낀 고리가 되기를 원치않고 마지막 고리가 되기만을 원할 수는 없다." 마지막 고리가 되는 것은 사람들의 눈에 띠고 사람들의 갈채와 인기의 대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고리 한 개 만으로 쇠줄이 될 수는 결코 없습니다. 한개 한개의 고리가 연결될때 비로소 쇠줄이 되어서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됩니다. 쇠줄의 어느 부분의 고리가 되든지 비록 나타나지 않지만 기뻐하며그 위치에서의 구실을 다하는 것이 참 행복과 영원한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씨를 심고 물을 주는 일은 수확을 거두는 일보다 신나지 않는 일일지모릅니다. 그러나 그 어느 단계도 거치지 않고 수확의 기쁨은 불가능합니다."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니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고린도 전서 3장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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