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면 왜 전도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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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고 천당"으로 일제하 평양시내의 어디서든 전도하던 최권능, 즉최봉석 목사님은 전도에 참 부지런하고 열렬했읍니다. 그는 평양에서 전도할때, 2년간에 3천명의 구도자를 얻었읍니다. 기생집에 들어가서도 전도, 남의부억에 들어가서도 전도, 낮모르는 목사 장로를 붙들고도 전도입니다. 어떤사람은"나는 신자입니다"고 하면, 최목사님은 곧"신자이면 왜 내게 전도하지 아니하는가"고 반격했읍니다. 한번은노상에서 너무 "예수 믿고 천당"을 외쳐, 순사가 취체를 했는데, 듣지 않자,순사는 최목사님더러 경찰서로 가자고 했읍니다. 그러자 최목사님은"내가 오늘이야 일본 경찰서장과 순사들에게 전도할 기회를 얻게되었다"고 하면서 경찰서로 앞서 향했다는 것입니다.이렇게 평양에는 남여, 신불신자를 불문하고 최목사님의 전도를 몇 번씩듣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었읍니다."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은 예수님의분부였읍니다.---- 신앙생활지 1933.5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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