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부도'와 '하나님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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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짓고 피해 다니는 사람들에게 인터넷은 이제 두려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범인으로 수배가 되면 삽시간에 그 사실이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전파되기 때문입니다.얼마전 중견 건설업체 사장이 1백 30억원대 거액의 부도를 내고해외로 도피 인터넷 수배를 받다가 자수한 일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그를 수배해 왔는데 채권단은 인천지역 정보통신 업체인 인디텔의 도움을 받아 무료로 인터넷에 건설회사 사장을 공개 수배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전세계에 수배했었습니다."우리는 지금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는 말로 시작하는이 홈페이지 안내문에는 임 씨의 고의 부도 경위, 피해자와 피해액, 해외도피에 대한 수사의 어려움 등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안내문은 이 사건으로 피해자들이 재산을 몽땅 날린채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있고 협력업체의 연쇄 부도로 지역 경제가 큰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을 부각 시켰습니다.신앙인의 삶 속에서도 죄란 신앙부도 처리가 되게 하고 부끄러움과 행동의 제약을 가져옵니다. 하나님 앞에는 숨겨질 죄악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앙부도는 통회 자복하는 회개를 통해서만 회복이 가능합니다.그리고 하나님의 인터넷인 말씀과 성령의 음성 그리고 양심은죄악을 드러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터넷을 빠져 나갈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신앙인들은 죄를 범했을때 임씨가 자수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자백하는 길만이 최선입니다.성경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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