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없는 장례식
본문
어떤 흑인 목사가 있었는데 한번은 그의 교회에서 장례식을 치른다는발표를했읍니다. 그런데 막상 주은 사람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읍니다. 사람들이장혜식을 위해 왔읍니다. 설교단 앞에는 관이 놓여 있고 이곳 저곳 에 죽은사람을 애도하는 꽃들이 놓여 있었읍니다. 그 목사님은 죽은 사람을 기리는칭송의 말은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사람은 살아있을 동안 있을 수 있는 모든죄를 다 지었다고 하면서 사악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영원하 형벌을 받게될것이라고 하였읍니다. 설교가 끝나자 목사는 사람들에게 이 끔찍한 죄인의모습을 한번씩 바라보도록 관 곁으로 다가오게 하였읍니다. 사람들이몰려와서 관 속을 들여다 보았지만 관은 텅 비어 있었고 대신 커다란 거울이놓여 있어서 관을 들여다 보는 자기 자신의 모습이 비칠 뿐이었읍니다.목사는 말하기를 "바로 그 거울에 비취는 사람들이 죄인입니다" 라고 힘주어말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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