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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 패자의 차이3 창조와 의욕 도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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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자주 쓰는 말은 "해 봐야 별 수 없다."이다.승자는 차라리 용감한 죄인이 되고 패자는 차라리 비겁한 요행을 믿는다.승자는 새벽을 깨우고 패자는 새벽을 기다린다.승자는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서고 패자는 쓰러진 일곱 번을 낱낱이 후회한다.승자는 달려가며 계산하고 패자는 출발도 하기 전에 계산부터 한다.[창조의 정신]승자는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패자는 길은 하나 뿐이라고 생각한다.승자는 더 나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패자는 갈수록 태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승자의 방에는 여유가 있어서 자기 자신을 여러 모양으로 변화시켜 본다.패자는 자기 하나가 꼭 들어갈 만한 상자 속에서 스스로를 가두어 놓고 산다.[의욕의 정신]승자는 등수나 상과는 관계없이 달린다.그러나 패자의 눈에는 줄곧 상 하나만을 바라본다.승자의 의미는 달리는 모든 코스에 즉 평탄한 신작로와 험준한 고갯길 전체에 깔려 있다. 그러나 패자의 의미는 오직 결승점에만 있다.따라서 승자는 꼴찌를 해도 의미를 찾으나 패자는 일등을 차지했을 때만 의미를 느낀다.승자는 달리는 도중 이미 행복하다. 그러나 패자의 행복은 경주가 끝나 보아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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