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의 과학 난에 'Sad people are unhappy as matter og habits'라고 하는 글이 난 적이 있다. '슬픈 사람의 불행은 습관의 문제다'하는 내용의 논문이다. 슬픈사람이 불행한 것은 바로 그의 습관에 달렸다는 것이다.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된다. 습관이 계속되면 성품이 된다. 성품이 이어지면 운명이된다. 항간에 흔히들 '걱정도 팔자다'하는 소리를 한다. 무심하게 흘려듣는 말이기도 하나 새겨 들으면 깊은 의미가 있다. '걱정도 팔자다' - 이 무슨 말인가 그 사람은 팔자가 걱정하게 되어 있어서 환경이야 어떻게 바뀌든지 그 사람은 걱정하며 살게 되어 있다. 그야말로 걱정이 팔자이다. 걱정이 그 사람의 속성이다.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