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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언버그의 수난상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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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화가인 스터언 버그가 어떤 사제로부터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의 수난을그려 달라는 요처을 받았읍니다.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지만 그는 그리스도에관해서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신약성서를 읽게 되었읍니다.그리고 그림을 그렸읍니다. 그러나 그림이 마음에 썩 들지를 않아 그냥자기의 화실에 두었읍니다. 어느날 한 집시소녀가 모델로 자기 화실로왔읍니다. 그 집시 소녀는 그리스도를 그린 그림 앞에 발걸음을 멈추고 "저사람은 누구ㅜ예요 하고 물었읍니다. 스터언버그는 그녀에게 그리스도의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읍니다. 그러자 소녀는 "그리스도가 당신을위해 죽으셨나요" 스터언버그는 우불쭈물하다가 마지못해 "그래요"하고대답했읍니다.그러자 소녀는 "그렇다면 당신을 위해 이 모든 일을 이루신 그 분을 죽도록사랑하셔야만 되겠군요" 라고 하는 것이었읍니다. 스터언버그는 이 생각을마음에서 잊어버릴 수가 없었읍ㅈ니다. 소녀는 매일처럼 와서 똑같은 말을하였읍니다. 어느날 밤 스터언버그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읍니다. 그는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성경을 읽었읍니다. 그리고는 무릎을 꿇고 그리스도를받아들였읍니다. 그는 옛 그림을 찢어버리고 훨씬 훌륭한 그림을 그렸읍니다.몇년의 세월이 흐른 뒤 그는 어떤 병석의 집시여인이 죽어가면서 그를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전갈을 받았읍니다. 그 여인을 찾아갔을 때 그는 이여자가 어린 손녀였을 때 그의 모델이였던 집시 소녀였다는 걸 알았읍니다.죽음을 눈 앞에 둔 집시 여인은 그를 바라보면서 물었읍니다. 선생님은선생님을 위해 죽으신 분을 지금도 사랑하나요 " 스터언버그는 이번에는가슴으로부터 진심으로우러나오는 말로 " 예 나는 그를 사랑합니다. 그리고그는 역시 당신을 위해서도 죽으셨읍니다." 라고 대답했읍니다. 이 말을 들은집시 여인은 마지막 숨을 거두기 직전에 그녀의 온 마음을 구주에게맏겼읍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야기의끝이 아닙니다. 스터언버그가 그렸던그림은 국립전시장에 전시되었읍니다. 어느날 스터언버그는 이 그림을뚫어지게 바라 보면서 울고 있는 한 사람을 보았읍니다. 그는 이 사람을데리고 가서 그리스도인으로인도를 하였읍니다. 이 사람이 바로진제돌프(Nicolaus Ludwig Zinzendorf)백작으로서 훗날 모라비아 교회를 세운사람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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