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젼(Rev. Spurgeon) 목사가 런던의 메트로 폴리탄교회에서 목회할 때의 이야기이다. 이 교인중에 한 나이 많은 할머니가 있었는데, 그 할머니는 주일날 교회에 나올 때마다 언제나 그날 새로 등록한 초신자 스무명의 명단을 집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그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그들의 신앙을 위하여, 또 모든 시험을 이기도록 기도했다. 그야말로 이름없이 빛도 없이 평생 기도했다. 이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 스펄젼 목사는 장례식을 인도하면서 "그는 나의 가장 훌륭한 동역자였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