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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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부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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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과 톰은 어려서 부터 익웃에서 살며 형제같이 가깝게 지냈다. 성장해서짐은 목수가 되어 가난하게 살고, 톰은 큰 운수회사를 가진 큰 부자가 되었다.어느날 톰이 찾아와 짐에게 이렇게 말했읍니다."짐, 자네의 훌륭한 솜씨로 집을 한채 지어주게. 여기 설계도가 있으니 가장좋은 재료를 쓰되 계산서는 언제든지 보내주게"톰은 설계도를 놓고 갔다.짐은 일에 착수를 했다. 처음에는 양심적인 일을 했다. 그러나 점차 더 많은이익을 차지하려는 욕심에서 좋은 자재 대신에 값싼 자재를 쓰고 , 목수도서투른 사람을 써서 인건비를 절약해 일을 거칠게 하였다. 겉으로는 훌륭히보였지만 내용은 허술한 집이 되었다.집이 완성되었을 때 , 짐은 친구인 톰에게 열쇠와 2만 파운드의 계산서를 내놓았다. 톰은 수표를 써주면서 말했다."열쇠를 잘 간직하게. 여기 소유증서가 있네. 짐, 이 집은 내가 자네에게주는 선물이니 아무쪼록 이 집에서 여생을 행복하게 지내기를 빌겠네."목수인 짐은 자기가 만든 새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해 겨울이 왔다.습기는 벽에 까지 오르고 , 바람은 벽틈에 스며들고 지붕은 비가 새고 창은부서졌다. 이런 집에서 여생을 살아야 할 것을 생각하니 처음부터 집을튼튼히 잘 짓지 않은 것이 후회 되었다. 그러다가 눈보라가 심하게몰아치는 날, 지붕이 무너져 내려 짐의 가족들은 모두가 목숨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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