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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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전해지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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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 에디슨은 16세의 메리를 처음 보았을때 첫눈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가는귀가 먹은 에디슨은 자기의 마음을 메리 에게 전할수가 없었답니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모르스식 전산부호 입니다.에디슨이 모르스 부호를 가르쳐 주자 메리는 호기심과 흥미를 느껴 열심히배웠답니다.에디슨이 메리의 손바닥에 모르스 부호로 하고 싶은 말을 톡톡치면 메리는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온 귀와 마음을 쏟아 손바닥 에 집중을 합니다.에디슨과 메리의 대화는 언제나 깊은 침묵이 흘렀지만 말보다 더 깊은공감대가 흘렀습니다.어느날 에디슨은 떨리는 가슴으로 메리의 손바닥에 `저와 결혼해 주십시요'하고 쳤습니다. 잠시후 에디슨은 손바닥에 부드럽게 전해져오는 느낌을받았습니다.에디슨과 메리의 신혼여행길.마차 안에는 몇 명의 낯선 사람들도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긴 여행에서 오는 피로감으로 모두들 잔뜩 찌뿌려 있었으나 에디슨 부부의 얼굴은 행복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손을 맞잡은 부부는 서로의 애칭을 부르며 끊임없이 사랑의 얘기를 치고있었거든요.오늘은 사랑하는 이의 손을 꼬옥 잡아보세요. 1995.8.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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