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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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이 이런 실험을 했다. 쥐를 잡아서 독 안에 넣은 다음 완전히 밀폐를 시킨다. 빛이 전혀 들어가지 않도록 해 놓으면 그 쥐가 3분 안에 죽는다. 밖으로 나가려는 희망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똑같은 독에 쥐를 넣고 뚜껑을 닫을 때에 빛이 조금 들어가게 해주면, 이 경우의 쥐는 36시간이나 살아 있다. 똑같은 여건이다. 쥐가 스스로 밖으로 나올 수도 없고, 먹을 것을 넣어준 것도 아니다. 소망이 있느냐 없느냐, 빛을 볼 수 있느냐 없느냐 - 여기에서 차이가 있다.유명한 신학자 에밀 브루너(Emile Burnner)는 '허파에 산소가 필요하듯 삶의 의미에는 소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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