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의 산타크로스
본문
크리스마스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름이 산타클로스다.그는 서기 270년에 소아시아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에서 출생했고 후에 미라의 대 주교를 역임한 바 있는 니콜라스(270-350)라는 실재 인물이다. 그가 실제 자신의 이름과 전혀 상관없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이렇다.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상투스 리콜라우스라고 불렸고 이를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스라고 했는데 특히 그들 중에서도 아메리카 신 대륙에 이주한 사람들은 산테 클로스라 불렀다고 한다.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화 하면서 오늘의 산타 클로스가 된 것이다.원래 니콜라스는 남달리 베푸는 마음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카톨릭에서는 그를 성자로 받들었고 아울러 어린 아이들의 수호 성인이라고 인정하면서 크리스마스때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설이 생긴 것이다.4세기경 성 니꼴라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대단한 자선가였다.어느해 12월 23일 밤 거리를 걷고 있다가 구슬픈 울음소리를 듣고 창틈으로들여다 보니 한 노인이 세 딸과 함께 너무도 가난함에 서러워 울고 있었다.그래서 그는 몰래 금화 몇닢을 넣어주고는 사라졌다.그후 그는 계속해서 금화를 던져 주었는데 마침내 그 사실이 드러났을 때 그는 거침없이 이렇게 말했다."아무것도 내게 감사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시켜서 그렇게 따랐을 뿐이다"라고 말했다.그후 그는 매년 12월 24일을 정하여 그날에는 커다란 자루에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듯한 물건을 넣고는 거리를 누비고 다녔는데 이것이 곧 산타크로스의 기원이다.그러나 믿는 사람들을 수호해 주는 존재는 그렇게 자비심이 많은 사람이 죽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천사를 시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것이다.그러므로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잊어버린 채 아무 상관도 없는 산타클로스이름을 부르는 것은 바로 이땅의 사람들에게 예수의 이름을 잊게 하고자하는 사탄의 전략임이 분명함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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