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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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의 시를 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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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은 민족의 사상가요 혁명가요 웅변가요 애국자이다.그런데 도산의 학력을 보면 최고 학력이 시골 간이 중학교2학년 중퇴이다.한번은 도산이 미국에 있을 때 어느 미국인 집에 가서 한 시간에 1달러씩 받고 청소를 했었다. 그 주인이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니까꼭 자기 집의 일을 하는 것처럼 땀을 흘리며 성실하게 청소를 하자이에 감동을 받은 주인은 일이 끝난 후에 커피를 따라 주면서"도대체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이기에 그렇게 성실합니까"하고 묻더니 처음에 약속했던 것보다 시간당 50센트씩 더하여 주었다. 그리고 그 집을 나서는 도산의 뒤에다 대고 "당신은 청소부가 아니라참으로 신사입니다"라고 했다.남의 일을 자기 일처럼 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일에도 최선을 다할 수가 있다. 남의 일이라고 대충대충하는 식의 태도는 결국 자신본래의 모습을 보여 주는 태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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