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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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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신도들에 의해 행해지고 있는 성미는 한국 교회 특유의 신앙 행위이다.성미는 한문으로 '성미'로 쓰기도 하고 '성미'로 쓰기도 한다. 성미는 농경사회에서만 있는 연보제도이다. 남성들이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던 봉건주이 사회에서 여성들이 전권을 맡은일 중의 하나가 밥 짓는 일이었다. 쌀 만큼은 여성들이 관장했던것이다.그래서 남성들이 돈으로 재물을 바칠 때 여성들은 쌀로 재물을 바칠 수 있었다. 성미는 여성들이 바칠수 있는 유일한 연보였다.성미는 기독교만 갖고 있는 제도는 아니다.1860년대 생겨난 동학(천도교)에서도 성미를 5대 신앙제도의 하나로 지키고 있다.그리가고 천도교에서도 아낙네들이 식사를 준비하면서 숟갈로 식구 숫자만큼 하나씩 뜨면서 식구들의 건강을 빈다.기독교에서도 이러한한국 전래의 여성 신앙행위를 받아들여 기독교화 시켰다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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