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권위와 능력을

본문

약 150년 전 웨일즈에서 나이 많은 한 설교자가 조그만 읍에서 열린 전도집회에 설교 초청을 받았다. 회중은 이미 다 모였는데 설교자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곳 목사님과 교역자들이 그 설교자가 묵고 있는 집으로한 하녀를 보내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모든 준비가 다 끝났다는 말을전하게 하였다. 그 하녀가 갔다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그를 방해할 수 없었어요. 그분은 어떤 사람과 이야기하고 계셨어요"라고 하였다.그러자 이들은 "그것 참 이상하군. 모든 사람은 다 여기에 와 있는데, 가서 시간이 이미 지났으니 곧 오셔야 한다고 전하여라"고 말했다. 그래서 하녀는 다시 갔다가 돌아와서 보고를 하였다. "그분은 지금 누구와 이야기하고계십니다." "네가 그걸 어떻게 아느냐" "제가 들으니 그 분은 함께 있는 어떤 사람에게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는다면 나는 가서 설교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었어요." "그래, 그럼 이제는 기다리는게 낫겠군." 목사님들이 대답하였다.그 나이 많은 설교자는 성령께서 그와 함께 가셔서 그에게 권위와 능력을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없이 설교하러 간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설교자는 그가 "그 권위"를 가졌다는 것을, 그리고 성령께서 그와 함께 가셔서 그를 통해 말씀하실 것이라는 것을 알기까지는 설교를 거부할 만큼 지혜로웠고 또 그만한 신령한 분별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28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