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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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거스리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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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31절 32절 말씀에 의하면 성령을 거스르는 죄는 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성령을 거스르는 죄란 무엇이며, 왜 하나님은 그 죄를 용서하지 않으시는가 우리는 자신들이 그 죄를 범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루이스는 모태 교인이었으며 교회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열성적인 청년이었다.어느날 한 친구가 안식일 오후에 열리게 될 파티에 그를 초대했다. 루이스는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그 친구는 단순한 생일 파티이니 별 문제가 없을꺼라며 꼭 오도록 강요했다. 더구나 그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같이 가자고 졸랐기 때문에 더 망설이게 되었다.안식일이 되었고 루이스는 오전에 교회를 다녀왔다.오후가 되자 그의 마음속에 두 음성이 격렬히 싸우기 시작했다. 루이스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바로 그 여자친구로부터 파티에 가자는 전화가 걸려왔다. 결국 그는 가기로 결정하고 파티 장소로 가는 도중에 한 목소리를 들었다." 넌 갈 수 없어. 오늘은 주님의 날이야. 파티대신 AY 모임에 가도록 해."그는 괴로웠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음성이었다.루이스는 파티장에서 다른 친구들처럼 즐기지도 못했고, 그 음성이 계속 그를 괴롭혀서 오래 머물 수도 없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엎드려 울면서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다.그로부터 얼마후 그의 친구들이 안식일에 여행을 가자고 했다. 그의 마음속에서 다시 두 음성이 싸우기 시작했다. 한 음성은 전에도 그랬으니까 또 가라고 속삭였고 성령은 가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루이스는 성령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했다. 이번엔 안식일 예배를 모두 빠지고 여행을 떠났다. 가는 길에 계속 그 음성이 들렸으나 루이스는 그 음성을 피하기 위해 계속 다른 생각을 하려고 애를 썼다. 다른 친구들은 춤추고 노래하고 맥주도 마시기 시작했다. 루이스는 어울려 놀기는 했지만 맥주는 마시지 않았다.날이 갈수록 안식일에 야유회나 파티에 가는 횟수는 늘어만 갔다. 그 때마다 성령은 그에게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충고 했지만 그는 그 음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기에게 힘을 잃어 감을 느꼈고, 마침내 더 이상 그 음성이 들리지 않게 되었다.루이스는 이제 누가 안식일에 그를 초대하면 서슴없이 응했으며 친구들과 어울려 춤추고 담배 피우고 술도 마셨다. 그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죄책감도 없었다. 그리고 예수님이나 안식일 준수 따위는 그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어졌다. 그는, 교회가 편견되고 폭이 좁은 곳이므로 모든 것은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자신을 정당화 시켰다.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하기 때문에, 우리가 잘못하고 고집부리고 성령에 대해 반항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끊임없이 사랑하신다.그분은 왜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용서하지 않으시는가그 이유는 그분이 용서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죄를 범할 때 우리가 용서를 구하지도 않고 그 죄를 인정하려고도 않기 때문에 용서하지 못하시는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하늘 아버지와 교회와 교인들, 심지어 우리 자신의 양심까지도 외면하고 하나님을 배반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로이 길 잃고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과의 사랑의 줄을 끊으시는 일이 결코 없다.성령의 음성이 당신의 마음 속에서 거의 꺼져 가는 희미한 불씨처럼 약해 지더라도, 그 불을 꺼뜨리지 않도록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며 그의 인도하심을 따르라.처음에는 불가능하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하면 그 작은 불씨는 당신의 일생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큰 불이 될 것이다.그 성령의 불은 당신의 승리를 보장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을 그대가 살아 있을 동안 끝내실 것이다.성령으로 충만케 된다는 것은 당신이 그분의 지도와 충고와 인도하심을 따르면서 그분이 당신의 삶을 이끄시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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