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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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 훌륭한 임금이 있었다. 하루는 어떤 청년이 찾아와서 인생의 성공비결 을 한가지 가르쳐 달라고 임금에게 간청을 아뢰었다. 임금은 아무 말 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득히 따랐다. 그리고는 청년에게 건네어 주었다. 임금은 별안간 소리를 높여 군인을 하나 부르더니,"이 젊은 놈이 저 도포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바퀴 도는 동안에 너는 칼을 빼어 들고 이 젊은 놈의 뒤를 따라라. 만약 포도주를 엎지를 때에는 너는 뒤에서 젊은 놈의 목을 내리쳐라!"라고 했다.청년은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바퀴 돌며 엎지르지 않고 잘 다녀왔다. 그의 이마에는 구슬같은 땀이 맺혀 있었다. 임금은 다정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청년에게 말을 했다. "수고했다. 그런데 네가 시내를 도는 동안에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었 는지 내게 말하기 바란다."청년은 대답하기를, "임금님 죄송합니다. 저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아무 것도 듣지를 못했습니다"라고 했다. "너는 거리에 있는 거지도 못 보았단 말이냐 너는 장터의 장사꾼들도 못보았다는 것이냐 너는 술집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도 못보 고 못들었단 말이냐"다시 청년은 대답하기를, "네, 저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듣지를 못했습니다."인자한 임금은 말했다. "그렇다. 이것이 네 인생의 교훈이다. 네가 거리를 한바퀴 돌면서도 그 잔만 바라보고 정신을 집중시킨 것처럼 너의 참다운 인생에다 모든 것을 집중하고 살면 너는 성공할 것이고 유혹과 죄의 소리가 너에게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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