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를 믿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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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354∼430)이 해변가를 거닐며 하나님의 섭리를 '따져'보려고고심하고 있다가 조개껍질에 물을 담아 모래구멍에 붓고 있는 소년을 보았다.'꼬마야 무엇을 하고 있니' 어거스틴이 묻자 소년은 '이 구멍에다가 바다를 옮겨 놓으려구요'라고 대답했다.그순간 어거스틴은 무릎을 쳤다.'아,그렇구나.저 작은 구멍에 바다를 넣으려는 어리석은 소년처럼 내가창조주의 오묘한 섭리를 내 작은 이성으로 따지려 했구나.이제 '알 수 없는 섭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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